하나님의 말씀은 빛입니다. 빛은 규정하고 묘사하며 나타냅니다. 방의 불을 끄면, 육체의 눈으로는 방 안에 있는 사물들을 볼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물을 보기 위해서는 빛이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당신의 영의 눈 역시 영의 세계에서 보려면 하나님의 말씀의 빛이 필요합니다.
특정한 상황이나 삶의 어떤 영역에 하나님의 빛을 비출 때, 당신은 진리 곧 하나님의 관점에서 실재를 보게 될 것입니다. 갑자기, 놓쳤다고 생각한 모든 것이 그대로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없다고 생각한 모든 것을 실제로 당신이 넘치게 가지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햇빛이나 전등으로는 보지 못하는 것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의 빛에는 모든 것이 드러납니다.
히브리서 4:13은 말씀합니다.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의 빛에는 어떤 것도 감추어지지 않습니다. 그 빛을 당신에게 비추어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당신의 성공과 형통과 영광스러운 생명에 대한 진리를 보십시오! 하나님의 빛을 켠 다음에 다시는 끄지 마십시오. 주님이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당신도 빛 가운데 계속 행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당신의 의와 의롭게 됨과 지혜와 새 생명의 빛 가운데 계속 행하십시오. 하나님의 빛으로 보면, 당신은 강하고 성령과 능력으로 충만합니다. 당신은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이 빛으로 자신을 보십시오. 세상과 마귀와 삶의 환경을 이기는 승리의 빛 가운데 걸어가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이 유일한 참 빛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의 빛은 당신에게 그리스도 안에 있는 당신의 자격과 권리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당신을 인도하고 방향을 제시해주는 그분의 메시지와 일치한 변화를 당신 안에 일으키기도 합니다. 시편 기자가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시 119:105)라고 말한 것은 당연합니다.

기도
사랑하는 하늘 아버지, 제 인생의 행로가 아버지의 온전한 뜻을 향해 갈 수 있게 아버지의 말씀의 빛을 제 영에 비추시니 감사드립니다. 저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제 유업을 알고 그 안에서 걷습니다. 말씀이 그 유업을 제게 밝혀주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참고 성경
고후 4:6, 요 1:7-9, 고후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