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아버지께 기도하겠고, 그분께서 다른 위로자를 너희에게 주시리니 그가 너희와 함께 영원히 거하시리라. 진리의 영인 그를 세상은 영접할 수 없으니 이는 세상이 그를 보지도 못하며 또한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이는 그가 너희와 함께 거하시며 또 너희 안에 계실 것임이라” (요 14:16-17)
내주하시는 성령의 임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들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선물들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가 주님을 위하여 무슨 일을 하든지 성령님을 통하여 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음을 알게 될 때 이 진리는 더욱 깊고 큽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행하심을 인식하고 그 혜택을 온전히 누리기 전까지는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하는 일은 무엇이든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이것을 생각해보십시오. 세상에서 당신 혼자서 당신 자신의 힘으로 하나님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습니까? 전혀 없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천사들을 거느리고 계시며, 그 천사들은 인간들보다 더 능력이 있습니다(시 8:4-5). 그러므로 실제로, 하나님은 자신을 도울 인간을 필요로 하지 않으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분의 모양과 형상을 따라 창조하셨으므로 우리는 성령으로 충만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천사들은 가지고 있지 않는 축복이고 특권입니다.
당신이 성령님을 통하여 하나님을 섬길 때 그것이 하나님께 열납됩니다. 그러므로 항상 성령님을 경외하고 당신의 삶에 임한 그분의 임재를 인식하고 감사하는 것을 배우십시오. 이것을 소홀히 여기지 마십시오. 그분의 임재가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기억하십시오. 성령님이 없는 사람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당신이 성령님을 알고 그분과 교제할 때, 당신의 삶은 새로운 의미를 지니게 될 것입니다.
기도
사랑하는 하늘의 아버지, 제 삶에 임한 당신의 성령의 선물을 감사드립니다. 삶의 모든 분야에서 저를 인도하고 안내해 주도록 당신이 보낸 분이 성령님임을 알고 의식하겠습니다. 제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을 더욱 알게 되고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참고 성경 구절
엡 3:19
고전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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