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그들 앞에서 가시며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시고 밤에는 불 기둥을 그들에게 비추사 낮이나 밤이나 진행하게 하시니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 기둥이 백성 앞에서 떠나지 아니하니라”(출 13:21-22)
이집트에서 나와서 광야에서 40년을 보내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항상 그들과 함께하는 분위기(atmosphere)를 지니고 다녔습니다.이 때문에 낮에 광야의 땡볕에도 피부가 타는 사람이 없었고 밤에 살을 에는 추위에도 얼어 죽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낮에는 구름 기둥이 이들과 함께 다녔으며 밤에는 불기둥이 덮어주었기에 더위와 추위가 틈탈 수 없었던 것입니다. 정말 굉장하지 않습니까!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이 같은 일을 가능하게 하신 분이 성령님이셨으며, 그분은 오늘날 우리를 위해서도 똑같은 일을 하십니다. 거듭났을 때, 당신은 하나님의 영광 안에서 태어났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곧 하나님의 영의 구름(God’s Spiritual clouds)입니다. 당신은 지금 이곳에서 살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이라고 말했을 때 바로 이곳을 가리킨 것입니다. 이곳은 영광의 환경(the environment of glory)입니다! 여기서 그리스도는 장소인 동시에 인격이시기도 합니다. 그분(그리스도) 안에 당신은 도착했습니다. 여기에서 당신은 편안합니다. 당신의 기쁨과 만족이 넘쳐흐릅니다! 당신이 어떤 도전에 직면했을 때 사람들은 도대체 어떻게 조금도 힘들어하지 않고 잘 해결해내는지 궁금해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역경 한가운데서도 여전히 행복해하고 평안하며 기쁨이 넘치고 생기 가득하게 주님께 찬양을 드리는 당신을 보고 경탄을 금치 못할 것입니다. 이는 바로 당신이 “그리스도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곳은 당신의 기쁨이 상황과는 상관없는 아주 특별한 곳입니다. 하나님을 송축합니다!
고백
나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위로부터 태어난 새로운 피조물이며 하나님 아버지의 생명과 본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나는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나타내는 아이콘입니다. 그러므로 나는 이 땅에서 하늘의 삶을 삽니다. 나는 어디서든지 그분의 사랑과 친절함, 영광, 완전함과 은혜를 나타냄으로 세상을 그분의 영광으로 충만하게 합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