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언약과 구속사 / 제4강 아담 언약 > 기독교 귀신 질병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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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5장 17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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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3.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요한계시록21장3절4절



당신은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예수님께서 피 흘리심으로 우리에 모든죄를 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에 모든병을 치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난하게 되심으로 우리를 부요케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징계를 받으심으로 우리가 평안과 기쁨을 누립니다.

예수님께서 찔리심으로 우리의 모든 허물을 담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보좌에 앉으심으로 우리를 함께 하늘에 앉히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으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그리스도인 새로운피조물 고백기도

 

나는 영생을 가지고있습니다. 나는 사탄을 정복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나는 믿음을 가지고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의로 의롭게되었습니다.나는 거룩한자입니다.

나는 모든것을 탁월하게 할수있는 은혜가 있습니다.나는 구원받았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 딸이며 하나님의 생명과본성을 가지고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의입니다.영생은 나의것입니다.의는 나의것입니다.

죄를 죄거함은 나의것입니다.구원 구출 해방 자유는 나의것입니다.

치유와 신성한건강은 나의것입니다.형통은 나의것입니다.

 나는 예수님의 권세를 가지고있습니다.나는 아가페 사랑을 할수있습니다.

나는 지혜가 있습니다.나는 상황을 바꾸며 항상 승리하는자입니다.

나는 내인생의 선지자입니다.나는 영혼구원자이며 킹덤빌더입니다.

예수님께서 피 흘리심으로 우리에 모든죄를 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에 모든병을 치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난하게 되심으로 우리를 부요케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징계를 받으심으로 우리가 평안과 기쁨을 누립니다.
예수님께서 찔리심으로 우리의 모든 허물을 담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보좌에 앉으심으로 우리를 함께 하늘에 앉히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으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사 우리를 영광스런 아버지 나라로 데려가십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개혁)킹덤빌더교회목사 이상열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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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언약과 구속사 / 제4강 아담 언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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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킹덤빌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34.114) 작성일16-02-14 20:34 조회292회 댓글0건

본문

아담 언약 



1. 언약 개념 

성경은 하나님의 구속사(구속 역사)이다. 그리고 이 구속사는 하나님의 언약의 방식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의 언약을 말하며, 이 언약에 의한 구속사관을 말한다. 언약 사상은 성경의 첫 권인 창세기에서부터 나타나며, 전 성경에서의 사상이기도 하다. 하나님은 창세 전에 가지신 영원한 계획인 구원의 계시성을 언약에 의하여 나타내셨다. 그리고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의 언약의 중요성을 증언한다. 하나님은 특정한 사람들과 언약 관계를 자주 맺으셨는데, 그 예로는 노아, 아브라함. 이스라엘, 다윗과의 언약 수립에서 찾을 수 있다. 이스라엘의 선지자들은 새로운 언약(렘31:31)이 성취될 날을 예언했고, 그리스도 자신은 최후 만찬을 언약적인 언어로 설명하고 있다(눅22:20). 하나님은 이처럼 언약을 통해서 택하시고 부르신 자들에게 자신의 뜻인 구원의 비밀을 알리셨다. 그러나 유기된 자에겐 알지 못하도록 감추셨다(마13:11-15). 그것은 유기된 자에겐 하나님의 은혜를 허락하시지 않아 그들의 귀를 둔하게 하시고 눈은 감게 하여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키지 못하게 하신 하나님의 주권 행하심이다. 

'언약'이란 명칭은 창세기 6장 18절에서 비로소 나온다. "그러나 너와는 내가 내 언약을 세우리니 너는 네 아들들과 네 아내와 네 자부들과 함께 그 방주로 들어가고". 따라서 이전에는 언약이란 말은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언약이 존재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선지자 호세아는 "저희는 아담처럼 언약을 어기고 기거서 내게 패역을 행하였느니라"(호 6:7) 라고 말한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아담은 하나님의 언약 안에 놓여져 있었다. 그리고 그 언약은 창세기 2장 16-17절에서 말씀하시고 있는,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라고 말씀하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는 것을 금지한 명령을 가리키는 것이었다. 이렇게 언약이란 말을 직접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았을지라도 선지자는 에덴동산에서의 아담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명령을 '언약'의 개념으로 이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후 언약이라는 말은 창세기에서 25회나 발견되며, 창세기 이외의 모세오경에서와 시편 그리고 선지서들에서도 20여 차례나 나타난다. 더욱이 신약에서도 언약(Covenant)이라는 단어는 매우 분명하게 나타난다. 예수의 죽음이라는 위대한 기념비가 세워질 때 구세주께서는 "이 잔은 나의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다"(눅22:29)라고 말씀하셨다. 바울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족속들에게 주셨던 축복들을 열거하면서 그들에게 '언약들'(롬9:4)을 세우셨음을 선포하였다. 바울은 갈라디아 사람들에게도 '두 언약'을 설명한다. 그런가 하면 에베소 성도들은 그들이 거듭나지 않은 시절에 자신들이 '약속의 언약들에 대하여 외인'(엡2:12)이었음을 회상했으며, 히브리서는 그리스도가 중보자되신 '더 좋은 언약'(히8:6)에 대한 설명이다. 


2. 아담 언약의 전통적 견해 : 생명언약-행위언약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언약은 에덴 동산 중앙에 두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과실을 먹는 것을 금지한 '선악과'로 다루어진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서 맺으신 하나님의 언약은 통상 '행위언약'의 개념으로 이해되어져 왔다. 윌리암스(G. I. Williams)는 소요리문답 강해에서 "첫 언약은 '생명언약'이라 부르는 데, 하나님은 아담에게 생명을 약속하셨다. 또 이것을 행위언약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하나님이 선물을 주기 전에 먼저 순종을 요구하셨기 때문이다."라고 하였다. 박윤선도 그의 주석 창세기에서 "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신 것이 계약의 말씀이라는 것이다. 그것은 행위계약(行爲契約)의 말씀이다."라고 말하였다. 그의 이러한 견해는 헤르만 바빙크(Herman Bavink)의 견해를 그대로 따른 것이다. 

윌리암스를 비롯하여서 각 사람이 이렇게 선악과를 통해서 주어진 하나님의 언약을 생명언약, 또는 행위언약이라고 규정한 것은 웨스트민스터 삼대 표준문서의 하나인 소요리문답서에서 이를 다룰 때, "사람이 창조함을 받은 본 지위에 있을 때 에 하나님께서 저를 향하여 섭리하시는 중 무슨 특별한 작정을 하셨습니까?"(제12문)라는 질문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창조하신 후에, 완전히 순복하는 것을 조건으로 삼아 생명의 언약을 맺고, 선악을 분별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는 것은 사망의 벌로써 금했습니다."라고 답하고 있기 때문이다. 


3. 아담 언약이 약속하고 있는 죽음 

그러나 이것에 대한 이해는 이제 완전히 달리 해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주신 언약은 '생명의 언약'을 맺고 생명을 조건으로 걸며 이를 순종으로 지킬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다루어져야 할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만일에 생명의 언약으로 다루어져야 한다면, 그래서 이 언약을 "완전히 순복하는 것을 조건으로 삼아" 맺은 행위언약이라고 한다면, 윌리암스가 말한 대로 이 언약을 순복하여 지키는 행위를 통해서 아담과 그 후손에게 생명을 약속하시는 것이 된다. 그렇다면 "지키면 살리라"는 것이 언약의 핵심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언약의 이해에 의해서 행위언약이 다루어져왔다. 

그러나 아담언약은 죽음을 약속한다. 그것은 바울이 에베소서 1장 4-6절에서 다루고 있는 신적작정(神的作定, decree)에서 볼 때 분명히 그렇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흠 없는 자로 만드실 것을 작정하시고, 우리를 하나님의 것으로 선택하셨다. 여기서 우리의 존재성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속을 받아야만 하는 존재로 이미 작정되었다. 구속이란 죽음을 전제로 하고 있다. 그러니까 창조될 사람은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속받을 것의 작정 속에서 이미 죽음 또한 작정되어 있는 것이다. 이 죽음에서 다시 살아날 것, 그래서 영원한 생명을 소유할 것이 창세 전에 작정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에 대한 실천으로 아담언약이 주어졌다. 아담언약은 에덴동산 중앙에 두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과실을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는 하나님의 뜻을 강하게 나타내 주시고 있다. 이 나무의 과실을 먹지 않으면 '반드시 산다'는 것에서 주어진 하나님의 언약이 아니다. 하나님은 사람이 자신이 에덴동산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과실을 먹을 것을 알고 계신다. 이를 알고 계시면서도 다른 나무의 과실들과 함께 이 나무의 과실을 에덴동산 중앙에 두신 것은 사람이 이를 먹고 죽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는 흙에서 나온 피조물의 몸으로서의 사람으로서는 하늘의 세계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흙에서 나온 몸인 육은 육이기 때문에 이 몸을 영의 몸으로 새롭게 입히시는 일을 하셔야 한다. 해서, 하나님은 피조물인 사람의 몸을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의 영이신 그리스도께서 입으신 몸과 같은 하늘에 속한 영광스러운 몸으로 새롭게 입히실 것을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실 것을 작정하신 것이다. 카일. 델리취(C. F. Keil and F. Delitzsch)의 주석은 이에 대한 정확한 해석을 하고 있다. "실로 그것(생명)은 육체의 멸망을 통하여 끝나게 될 것이지만, 그것은 영구적인 지속, 즉 그 보존과 유지를 통하여 불멸성에로 올려질 수 없다. 또한 이것은 타락 이후의 사람에게 적용된 것만큼 사람의 본래 성질에도 적용된다. 땅의 재료로들부터 형성된 육체는 반드시 불멸적이 될 수 없다. 그것은 반드시 땅으로 돌이켜져서 또 다시 흙으로 떨어지거나 영에 의해 혼의 불멸성으로 변형될 것이다." 


4. 아담 언약이 신적작정과의 관계에서 갖는 죄의 이해 

그에 따라서 창조 받은 사람은 필연적으로 반드시 죽어야 한다. 이 죽음에 이르게 하시는 방식으로 하나님은 '죄'라는 것을 사용하셨다. 여기서의 죄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계획을 이루실 것으로 사용하시는 것으로 등장한다. 곧, 아담과 그의 자손으로 오는 모든 사람을 죽음 아래 있게 하시는 것으로 사용되는 것이다. 그동안 신학은 이 '죄' 문제를 피해가려고 노력하였다. 하나님을 죄의 조성자로 만들 수가 없다는 생각에서이다. 그러나 사람의 타락과 관련한 죄의 등장은 모든 사람을 죄 아래 가두고 죽음이 왕노릇 하게 하시는 것으로써의 개념을 갖는다. 죄가 와야 의의 개념이 또한 등장한다. 

흙에서 나온 것으로 몸을 입은 사람은 본질상 그 몸의 특질을 드러낼 수밖에 없다. 이 사람으로서는 하늘의 세계인 영의 본질을 알 수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대로 창조하셔서 육인 사람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영적인 존재로 만드셨다. 하지만, 사람은 하나님과 함께 하고 있는 중에서도 사람의 특성을 그대로 발휘한다. 그것은 '먹음직하고 보암직하여 탐스러운 열매'란 생각을 가졌을 때, 육이 갖는 먹고자 하는 본능을 좇아 행하는 것이다. 사람이 사단의 시험을 받았을 때 이 시험에 사람의 육의 본능은 그대로 노출되어 있는 것이다. 이 시험을 받을 때 창조 받은 사람의 상태가 아직 죄를 짓지 않은 무흠한 상태에 있는 존재라고 할지라도 언제든지 죄를 짓고 타락하여 죽음에 이를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니고 있는 존재이기에 언제나 '다만 하나님의 말씀만을 좇아 하나님을 경외'하는 순종을 온전히 보일 수가 없다. 그런 존재의 사람을 하나님은 '다만 하나님의 말씀만을 좇아 하나님을 경외'할 수 있는 존재로 만들고자 하시는 것이 육의 사람은 죽게 하고, 영의 사람으로 새롭게 살리는 일을 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울은 이 놀라운 신비의 비밀을 '부활의 장'으로 불리우는 고린도전서 15장 35-53절에서 다루기를, 사람의 몸(육체)에는 흙을 취하여 만든 땅에서 나온 형체와 하늘에서 주어지는 형제의 각각 다른 형체가 있다면서 우리가 사람의 몸을 가지고 있지만 후에는 하나님께서 영적인 하늘의 몸을 주실 것으로, 아담은 땅에 있는 흙으로 지어졌고 사람은 모두 아담과 같이 흙으로 지어진 몸을 지니고 있지만 그리스도께서는 하늘에서 오신 분으로 그리스도의 소유가 된 사람은 모두 그리스도와 같은 하늘에서 주어진 몸을 지녀 훗날에는 그리스도와 같은 몸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왜 그래야만 하는가의 이유는 혈과 육으로 이루어진 땅 위의 몸은 썩어질 몸으로 영원히 살 수 없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우리를 다 결코 죽지 않는 새로운 몸을 얻게 하시기 위하여 부활을 시킬 것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우리가 지금 가지고 있는 이 죽고 썩을 수밖에 없는 땅 위의 몸은 멸망하지 않고 영원히 사는 하늘의 몸으로 변화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하나님은 악이 없으시다. 하나님은 오직 선하시다. 하나님은 창세 전에 가시신 영원한 작정을 이루시는 섭리로 '죄'라는 것을 사용하셨다. 그러기에 여기서의 하나님 앞에서의 죄는 선의 개념을 갖는다. 하나님은 그 죄를 수단으로 하여서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여 타락하는 범죄의 개념으로 사람에게 갖게 하신다. 그래서 악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신다. 즉 악의 개념을 갖는 것이다. 그라프(S. G. De. Graaf)는 그의 저서 '약속 그리고 구원'(Promis and Deliverance)에서 "인간은 선과 악을 구별하는 법을 배워야 했다. '선'(good)이란 하나님이 명하시는 것이다. 반면에 '악'(evil)은 하나님이 금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뜻만이 '선'인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뜻이라면 의심없이 순종해야 한다."라고 하였으며, 또한 "하나님께서는 하나의 특정한 명령을 내리심으로 인간에게 자발적 순종의 기회를 주셨다. 에덴동산에는 믿음직스럽게 보이는 열매를 가진 특별한 나무가 있었는데 인간은 그 열매를 먹지 말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러한 명령을 받음으로써 인간은 선과 악을 알게 되었다. 여기서 '안다'(know)는 의미는 '구별한다'(distinguish)는 뜻이다. 즉 하나님께서 명령하는 것이 '선'(good)이며 금하는 것이 '악'(evil)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라고 하였다. 그러므로 카일.델리취(C. F. Keil and F. Delitzsch)는 "지식의 나무 (선악과)는 사람들을 선과 악을 아는 지식에로 인도하기 위해 심어졌다" 라고 하였다. 

하나님께서 에덴동산 중앙에 두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과실(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은 '선과 악에 대한 지식의 나무'이다. 어떤 성격에서의 선과 악에 대한 지식의 나무인가 하면, '선과 악에 이르는 지식의 나무'로서 이다. 곧, 선에 이르는 지식의 나무, 악에 이르는 지식의 나무이다. 하나님께서는 금지한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여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는 것을 통해서 선과 악의 개념을 알 수 있게 하셨다. 그리고 악으로 사람이 하나님께 범죄하여 타락하고 부패한 죄인이며, 이 죄로 사람이 죽음의 형벌에 있게 된 사실을 알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언약을 맺으신 것은 이렇게 사람이 죄를 짓고 죽음에 있게 될 것을 알려주시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하나님의 선하심을 알 수 있게 해주셨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와 함께 에덴동산 중앙에 두신 생명나무가 하나님의 언약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것은 이 나무와 함께 있는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가 갖는 중요한 가치와 이 나무가 갖는 중요한 의미 때문이다. 그것은 생명나무를 먹는 것의 가치와 의미는 상대적으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데서 찾아지기 때문이다.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는 'the tree of the knowledge of good and evil'로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선과 악에 대한 지식의 나무'이다. 그러면 이러한 나무의 명칭이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 이는 하나님께서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곳으로 사람을 이끄신 것과 연결하여서 보아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에덴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곳으로 사람을 이끄셔서 그곳에 두시고 살게 하신 데는 그래야만 하는 이유가 있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셨는데, 그 사람의 창조를 보면 하나님은 사람을 '산 자'(hY:j' vp,n<])로 지으셨다. 그러면 사람이 '산 자'인 존재성이 단지 호흡[숨]을 하고,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는 데 있는가 하는 것을 생각할 때, 이는 하나님께서 복 주심으로 되어지는 일인데, 이렇게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아서 온 땅에 충만해져 가는 사람이 될 수 있는 환경 속에서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의도는 에덴 동산을 창설하시고 그 동산 중앙에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두신 일에서 잘 드러나고 있다. 사람이란 존재는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이란 본질적인 속성을 띤 생명을 언약을 통해서 약속 받았지만, 이것이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는다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무슨 말인가 하면, 사람은 하나님으로부터 생명을 받은 사람으로서 하나님과 함께 그 생명의 기쁨과 가치를 영원히 누려갈 수 있는 존재이기도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그 생명의 기쁨과 가치를 영원히 누리지 못할 수도 있는 존재인 것이다. 그리고 후자의 경우를 생명의 상대적인 개념인 '죽음'(사망)으로 표현한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을 창설하시고 또한 그곳에 온갖 나무와 함께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를 두시고서는 모든 나무의 열매는 임의로 먹게 하시면서도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따먹지 못하게 하신 까닭은 이렇게 하는 것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산 자', 곧 산 사람으로 있게 하고자 하는데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약속 받은 존재이지만 그런 그가 '산 자'의 평가를 받는 것은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가운데서 사는 데 있다. 그러니까 사람이 사람다운 것, 곧 사람이 '산 자'로서의 사람된 진정한 모습은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와 가진 관계를 통해서 그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나타내는 데서 보여지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로 주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을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생명이 있는 자로서 의미 있고 가치 있게 사는 것으로 보고 계시는 것이며, 이에 반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여서 사는 것을 사람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생명이 있는 자로서 마땅히 여기에 합당한 생명력을 발휘하여서 의미 있고 가치 있게 살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전혀 의미 없고 가치 없는 생명으로 사는 것으로 보고 계시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하나님의 약속인 생명의 그리스도를 순종(믿음)으로 받아들여 그분 안에 있는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받기까지는 전혀 생명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실상은 죽은 자이다. 


그런데 '산 자'로 지음 받은 처음 사람의 상태는 에덴 동산에서 어떤 때는 생명력을 발휘하고서 살고, 또 어떤 때는 아무런 생명력도 발휘하지 못하고서 살고 하는 것을 자기의 마음먹고 행동하기에 따라서 언제든지 달리 할 수 있는 그런 존재가 아니었다. 사람은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써 그가 '산 자'의 생명을 지속적으로 누려나가는 약속의 상태에 있었습니다만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여서 금지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어서 죄를 지을 경우는 '죽음'이 약속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 약속은 어느 한 쪽의 선택권 문제가 아니라, 필연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치 않음으로 반드시 죽음에 처하게 될 것에 대한 첫 사람에게 보여지고 있게 되는 상태를 말해주시는 것이다. 그러기에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은 후로의 사람은 아담만이 아니라 그의 후손으로 난 모든 인류에게는 죽음이 왕노릇을 한다. 첫 사람 아담의 대표원리가 그래서 등장한다. 


5. 아담 언약에서 보는 아담의 범죄의 특성 

아담은 하나님께서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2:17)라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그 말씀을 불순종하고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었다. 비록 헤르만 바빙크나 그의 견해를 따른 박윤선이나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와 교리문답서와 이를 해석하는 자들이 모두 이 하나님의 말씀을 '행위언약'의 차원에서 이해하는 견해를 가졌을지라도, 분명한 것은 이것을 '언약'(言約, Covenant)으로 분명히 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언약은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에서 잘 나타나 있듯이 하나님의 계획으로 하나님께서 반드시 실천하실 것을 의미한다. 아담의 범죄는 이런 차원에서 이해하여야 한다. 비록 아담이 사단의 시험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함으로 범죄 하였지만, 이는 아담의 자유의지 안에서 그의 책임론으로만 다루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자유의지조차도 하나님이 작정하신 바 그 뜻을 온 세상을 경영해 가시는 섭리론에 두고 계신데 따른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작정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다. 

아담이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을 불순종하여 지은 죄는 자신의 타락과 함께 자신 안에서 전인류의 타락을 가져와 죄와 죽음 아래 있게 하였다. 아담이 인류의 시조인 동시에 또한 인류의 대표자인 까닭에 아담 안에 들어 있는 그의 모든 후손들도 아담과 함께 죄와 죽음 아래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사람을 지으시고 그 이름을 사람을 의미하는 뜻인 '아담'(!d;a,,,;)이라고 지은 것에서 전인류의 상태가 예시되어 있었다. '아담'이란 이름은 붉은 땅을 의미하는 말인 hm;d:a}에서 나왔는데, 이 말도 같은 어원인 '붉음', '흙', '먼지'를 의미하는 rp}[에서 나왔다. 이렇게 붉은 흙에서 나온 인간에게서는 선한 것을 아무 것도 기대할 수 없음을 인정하는 결과가 아담이란 이름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이며, 이는 또한 하나님의 언약을 어기는 것에서 나타난 것이다. 그러므로 흙에서 나온 인간은 흙으로 돌아간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정녕 죽으리라고 선언하신 '죽음'이다. 

아담의 불순종으로 모든 인간은 아담 안에서 죄인이 되었다. 아담의 후손으로 오는 모든 인간은 죄의 종[노예]의 비참한 상태에 놓여 있으며, 죄 값으로 죽음의 형벌을 받는다. 이런 인간은 그 마음이 하나님을 상실한 자로서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며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고 일부로라도 거짓된 것을 섬기는 악한 죄를 행할 뿐만 아니라 육은 죄성에서 나오는 온갖 욕망에 이끌려 산다. 이것이 아담의 불순종 이후의 인간의 실상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크고 놀라우신 은혜는 아담의 불순종 이후에도 계속되어지는데 더욱 크게 나타난다. 범죄한 아담에게 찾아오셔서, 그를 창조 하셨을 때 하셨던 것처럼 언약에 담은 생명을 구원의 약속으로 주셔서 그 약속에 따라서 구속의 역사를 경영해 가실 것을 계시하신 것이다. 아담언약은 그렇게 이 언약으로 말미암아서 올 하나님의 은혜인 구원의 약속을 가져다 주기 위해서 준비되어지고 먼저 주어진 것이었다. 그리고 그 약속의 증표로 죄로 인해서 오는 수치 속에 있는 아담과 하와에게 가죽옷을 지어서 입혀 그들의 부끄러움을 가리워주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새로이 주신 약속은 그와 그에게 속한 모든 후손을 구원의 소망 속에 있게 하였다. 그리고 이것은 인간에게 하나님을 주로 모시고 섬기는 중에 소망의 성취를 기다리는 믿음을 주시는 일이었다. 인간은 하나님이 주신 구원의 약속이 있어서 소망을 가질 수 있고, 그 소망을 믿음의 내용으로 가짐으로써 하나님 앞에 있는, 그리고 하나님을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간다. 이러한 관계성을 '믿음'으로 설명한다. 또한 하나님은 구원의 약속을 주어 인간을 소망 속에 두시고 믿음으로 살게 하시는 것을 통하여 그의 순종을 이끌어 내신다. 인간은 언약에서 약속으로 주시고 있는 소망을 믿음의 내용으로 가짐으로써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의에 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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