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언약과 구속사 / 제2강 신적작정 > 기독교 귀신 질병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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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5장 17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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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3.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요한계시록21장3절4절



당신은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예수님께서 피 흘리심으로 우리에 모든죄를 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에 모든병을 치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난하게 되심으로 우리를 부요케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징계를 받으심으로 우리가 평안과 기쁨을 누립니다.

예수님께서 찔리심으로 우리의 모든 허물을 담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보좌에 앉으심으로 우리를 함께 하늘에 앉히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으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그리스도인 새로운피조물 고백기도

 

나는 영생을 가지고있습니다. 나는 사탄을 정복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나는 믿음을 가지고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의로 의롭게되었습니다.나는 거룩한자입니다.

나는 모든것을 탁월하게 할수있는 은혜가 있습니다.나는 구원받았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 딸이며 하나님의 생명과본성을 가지고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의입니다.영생은 나의것입니다.의는 나의것입니다.

죄를 죄거함은 나의것입니다.구원 구출 해방 자유는 나의것입니다.

치유와 신성한건강은 나의것입니다.형통은 나의것입니다.

 나는 예수님의 권세를 가지고있습니다.나는 아가페 사랑을 할수있습니다.

나는 지혜가 있습니다.나는 상황을 바꾸며 항상 승리하는자입니다.

나는 내인생의 선지자입니다.나는 영혼구원자이며 킹덤빌더입니다.

예수님께서 피 흘리심으로 우리에 모든죄를 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에 모든병을 치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난하게 되심으로 우리를 부요케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징계를 받으심으로 우리가 평안과 기쁨을 누립니다.
예수님께서 찔리심으로 우리의 모든 허물을 담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보좌에 앉으심으로 우리를 함께 하늘에 앉히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으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사 우리를 영광스런 아버지 나라로 데려가십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개혁)킹덤빌더교회목사 이상열목사 

                                                                                     

                       기독교신앙상담:이상열목사 010-3438-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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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언약과 구속사 / 제2강 신적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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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킹덤빌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34.114) 작성일16-02-14 19:27 조회286회 댓글0건

본문

신적작정 

에베소서 1장 3-5절 


성경을 보는 관점은 '하나님의 언약'과 '구속사', 곧 '언약 언약사', 또는 '구속 언약사'에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일하심인 구원 사역을 하나님의 언약을 좇아서 오시는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말씀하여 주시는 까닭입니다. 이때 그리스도의 구속은 창세 전에 계획되어져서 준비되고 실천되어져 온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에 따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은 하나님의 언약과 구속사의 신적기원인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언약과 구속사를 알아가고자 하는 데 있어서는 먼저 선행적으로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을 이해하고 있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이에 여기서는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을 다루고자 하는데 이것은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 그 자체에 의해서만이 아니고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과 관련하여 있는 것들과 함께입니다. 


1. 신적작정 

성경의 총체적 주제는 '하나님의 나라'이며, 이 주제의 중심은 하나님 나라의 주가 되시는 그리스도입니다. 이 하나님의 나라의 역사는 '하나님의 언약'에 의한 '구속사' 곧, '언약 구속사'에 의해 점진적 발전 속에서 성취를 향하여 진행되어져 왔고, 최종적이고도 온전한 완성을 두고 있습니다. 이때 하나님 나라의 언약 구속사는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에 따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은 '신적작정'(decree)이란 용어로 말하고 있는데 하나님의 영원한 계획을 의미합니다. 성경을 교리적이고도 신앙고백적으로 정리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는 제 3장 1, 2항에서 신적작정을, "하나님께서는 영원 전부터 장차 있을 모든 일을 작정하셨으며, 따라서 장차 일어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지를 알고 계신다"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님의 속성에서 전능하심과 전지하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 전부터 그 자신이 뜻하신 바 가장 지혜롭고 거룩하신 계획에 의하여, 장차 있을 모든 일을 자유롭고 변치 않게 작정하셨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죄의 조성자가 아니시며, 피조물들의 의지가 침해당하지 않으며, 제2원인들의 자유나 우발성이 제거되지 않고, 오히려 확립된다"(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3장 1항) 

"하나님께서는 모든 가정된 조건들에 근거하여 장차 일어날 수 있는 것은 무엇이나를 알고 계신다. 그렇지만 그는 그가 어떤 것을 작정하실 때, 그것이 장차 있을 것으로 예지(豫知)하셨거나, 또는 그 가정된 조건들에 근거하여 일어날 것으로 예지했기 때문에 그 어떤 것을 작정하신 것이 아니다"(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3장 2항). 

'신적작정'은 하나님의 영원한 사역인데, 이 사역이 하나님의 시간적 사역으로 구체화되고 전개되는 것이 하나님의 '세상 창조'와 '섭리'입니다. 신적작정은 전적으로 세계와 인간과 관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 관계는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적 방법으로 되어진다. 칼빈은 신적작정이야말로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성의 가장 깊은 데서 나온 이론으로 이해하였습니다. 


2. 신적작정과 예정 교리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 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엡 1:3-12).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엡 1:11)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부르심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 뜻과 영원한 때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딤후 1:9) 

"영생의 소망을 인함이라 이 영생은 거짓이 없으신 하나님이 영원한 때 전부터 약속하신 것인데"(딛 1:2) 

"이 뿐 아니라 또한 리브가가 우리 조상 이삭 한사람으로 말미암아 잉태하였는데 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택하심을 따라 되는 하나님의 뜻이 행위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부르시는 이에게로 말미암아 서게 하려 하사 리브가에게 이르시되 큰 자가 어린 자를 섬기리라 하셨나니 기록된바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심과 같으니라"(롬 9:11-13).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취었다가"(롬 16:25) 

이 여러 성경구절에서 보듯이 우리의 구원은 창세 전에 있은 하나님의 영원한 선택의 작정에 의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의 구원을 일으키는 기인(基因)은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이라 불리우는 신적작정(神的作定; decree)에 있습니다(글의 전개상 이후 글에서는 신적작정이란 용어를 주로 사용하되 필요할 경우에는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이라는 용어도 병행하여서 사용하고자 한다). 

이때 '신적작정'은 천사와 인간과 관련하여, 특히 인간을 위한 하나님의 구속사와 관련하여서는 하나님의 '예정 교리'에 잘 나타납니다. 이를 다루고 있는 돌트 신조와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선택이라는 것은, 이 세계가 만들어지기도 전에 하나님께서 모든 인간이 그들의 최초의 상태로부터 타락하여 죄와 파멸의 결과를 낳게 됨에 따라 그리스도, 즉 하나님께 영원부터 중보자로 또한 택한 자의 머리와 구원의 기초로서 세우신 그 분 안에서 구원받은 자의 일정한 수를 뽑으시는 것이다. 그것은 그의 선하신 주권에 따라 은혜로 인하여 된 것인데 이는 하나님의 변할 수 없는 목적이 되었다. 택함 받은 자들이 그 본성에 있어서는 그 밖의 다른 사람들보다 더 낫거나 더 값어치 있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똑같은 비참한 속에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그리스도를 주셔서 그를 통하여 택함 받는 자들이 구원을 얻도록 하셨다."(돌트 신조 제7장) 

"하나님의 작정에 의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해서, 어떤 사람과 천사들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예정되고, 다른 이들은 영원한 사망에 이르도록 예정되어 있다"(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3장 3항). 

"이 천사들과 사람들은 이와 같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특별히 그리고 변치 않게 계획되어 있는 것이며, 그래서 그들의 수효는 확실하고 확정적이므로, 그것은 더하거나 뺄 수가 없다"(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3장 4항). 

"생명에 이르도록 예정되어 있는 사람들을 하나님께서는, 이 세상의 기초를 놓으시기 전에, 자신의 영원하고 변함 없는 목적과, 그리고 그의 뜻의 비밀한 계획과 선하신 기쁨을 따라서,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하시어 영원한 영광에 이르게 하셨으며, 오직 그의 거저 주시는 값 없는 은혜와 사랑에서 그렇게 선택하신 것이며, 믿음 또는 선한 행위, 또는 그들 안에 있는 인내, 또는 피조물 안에 있는 어떤 다른 것을, 그를 감동시켜 선택케 하는 조건들이나 원인들로 미리 보신 것 없이 하신 것이며, 그리고 모두가 그의 영광스런 은혜를 찬미케 하려고 선택하신 것이다"(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3장 5항). 

신적작정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에 기초를 두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신적작정에 의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셨는데 어떤 천사들과 사람들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예정하셨으며, 또한 다른 이들은 영원한 사망에 이르도록 예정하셨습니다.

이처럼 신적작정에서 나오는 예정 교리는 두 가지로 크게 나누어집니다. 하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이룰 구원의 예정이고, 다른 하나는 멸망의 예정입니다. 이때 이 예정과 관련하여서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생명에 이를 사람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선택하시고, 또한 영원한 멸망에 이를 사람들을 유기하셨습니다. 이것을 이중예정(二重豫定), 또는 쌍방예정(雙方豫定)이라고 한다. 인간이 영원한 생명에 이르든지, 아니면 영원한 멸망에 이르든지, 어떠한 궁극적인 결과에 이르는 그 모든 과정은 예정 교리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신적작정에 의합니다. 

우리는 이에 대한 예를 '야곱과 에서'에게서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야곱은 사랑하시고, 에서는 미워하셨습니다(롬 9:13). 그것은 야곱은 선택받았기 때문이요 에서는 유기되었기 때문인데, 이는 토기장의 비유를 통하여 모든 사람을 향하여 당연한 권리를 행하는 하나님의 절대 주권으로 다루어집니다(롬 9:19-24). 

칼빈은 잠언 16장 4절의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쓰임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는 말씀을 인용하여 선택과 유기의 동시적 궁극성을 말하였습니다. 즉 누구든지 영원한 생명에 이르는 것과 영원한 멸망에 이르는 이 종말적 영원의 결과는 시원적 영원(始源的永遠)인 하나님의 선택과 유기의 예정과 완전 일치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안에서 이 사실을 깨닫고서 에베소 교회에 보내는 서신 초두에서 이를 언급하였습니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 이는 그가 모든 지혜와 총명으로 우리에게 넘치게 하사 그 뜻의 비밀을 우리에게 알리셨으니 곧 그 기쁘심을 따라 그리스도 안에서 때가 찬 경륜을 위하여 예정하신 것이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모든 일을 그 마음의 원대로 역사하시는 자의 뜻을 따라 우리가 예정을 입어 그 안에서 기업이 되었으니 이는 그리스도 안에서 전부터 바라던 우리로 그의 영광의 찬송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의 기업에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구속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 하심이라"(엡 1:3-14).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3장 6항도 이와 동일한 언급을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이 택하신 자들을 영광에 이르도록 정하신 것 같이, 영원하고 가장 자유로운 자신의 목적으로써 구원에 이르게 되는 모든 방편들을 미리 작정하셨다. 그에 따라 택함 받은 사람들은 아담 안에서 타락했으나 그리스도에 의해서 구속을 받게 된다." 

여기에서 볼 수 있는 대로 하나님이 예정하신 선택의 직접적인 목적은 택함 받은 사람들의 구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 곧 신적작정의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 자신의 영광을 받으시는데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선택된 예정인 것과 영원한 멸망에 이르도록 유기된 예정인 것을 어떻게 아느냐 하는 것은, 그들 각 사람에게 나타나고 있는 하나님의 섭리적 역사에 의해서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할 사람으로 선택한 자를 외적 소명(복음을 통한 부르심)과 내적 소명(중생)에 순종하게 하십니다. 반면에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멸망에 이르게 할 사람에게는 불순종으로 거부하게 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예정 교리를 극도로 배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반칼빈주의자들인 알미니안주의자들이 그랬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들을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예정하셨다는 사상에는 크게 반대하지 않으면서도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들을 영원한 사망에 이르도록 예정하셨다는 사상에 대해서는 아주 민감하게 배척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만인구원론'을 주장하면서, 어떤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멸망하시기로 예정하셨기 때문이 아니라, 그 자신의 마음이 믿고자 하는 생각과 의지를 갖지 않았기 때문으로서 순전히 그 자신의 결정에 의해서 되어진 것이기 때문에 그 자신에게 책임이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를 하나님의 예정 교리와 관련한다고 하면 하나님께서는 사람으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죄를 짓게 하시는 분이 되시기 때문에 사람이 죄를 짓고 사망에 이르는 책임을 면할 수 없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하나님은 본성이 선하신 분이신 데 어떻게 자신의 형상대로 만든 사람을 지옥 형벌에 집어넣는 잔인한 짓을 할 수 있느냐고 합니다. 

이런 주장을 하는 생각은 오늘날에 이르러서도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습니다.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이니까 천국에 간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만일 이 생각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기의 의지와 노력과 그 공로에 의한 믿음에 의해서 천국에 가는 것으로 알고 그렇게 믿기 때문이라고 하면, 불행하게도 그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바울은 에베소서 2장 8-10절에서 "너희가 그 은혜를 인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었나니 이것이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니라 우리는 그의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라고 말합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천국 간다"의 믿음을 '하나님의 선물'로서가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신의 행위에 둡니다. 믿음을 '하나님의 은혜'요 그래서 '하나님의 선물'로 말하는 사람도 하나님을 의존하는 믿음을 갖는 것이 아니라, 실제는 자기의 의를 위하여 믿음 행위를 갖습니다. 그러니까 천국 가기 위한 한 방법과 수단으로 온갖 믿음 행위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 얻어 천국 간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보이신 하나님의 의를 은혜로 힘입게 하신 데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생명의 주'로 섬김으로서 입니다. 

칼빈(John Calvin)은 하나님의 예정 교리에서 '유기'를 라틴어로 'decretum horrible'이라고 말했습니다. 여기서 라틴어 horrible은, 영어로 '소름끼치는'을 뜻하는 horrible을 의미하지 않고, '경외심을 일게 하는'을 뜻하는 awe-inspiring을 의미합니다. 칼빈은 '유기'의 작정을 하나님 앞에서 '경외심을 일게 하는 두려운 작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시 내가 묻겠습니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셨기 때문이 아니라고 하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그들의 어린 자녀들과 함께 아담으로 타락으로 말미암아 돌이킬 수 없게 영원한 사망에 처하게 하는 일이 어떻게 해서 있을 수 있겠습니까? 이 점에 관해서 하나님의 신적작정을 반대하는 사람들의 혀는, 모든 다른 점에 관해서는 너무도 말이 많으나, 벙어리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유기의 작정이 참으로 경외심을 일게 하는 두려운 작정임을 나는 고백합니다. 그러나 아무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은, 하나님께서는 인간을 창조하기 전에 인간의 장래의 최후의 운명을 미리 알고 계셨다는 점과, 그 운명이 하나님 자신의 작정에 의하여 정해진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미리 알고 계셨다는 점입니다"(기독교 강요, Ⅲ xxiii, 7). 

칼빈이 '유기'의 작정을 '경외심을 일게 하는 두려운 작정'이라고 말한 것은 하나님의 주권성 때문만은 아닙니다. 미래에 관한 사실을 사람이 알 수 없다고 하는 이유 때문입니다. 그러나 '유기'는 모든 사람이 진정 하나님에 대해 경외심을 갖게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만이 참 신이심을 알게 되기 때문입니다. 유기 되어 영원한 멸망에 처함으로 지옥 형벌을 당하는 자가 하나님을 저주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만을 경배하지 않은 자기의 행위에 대한 슬픔과 후회 속에서 하나님께 경외심을 갖게 됩니다. 이런 면에서 '선택'의 작정이 하나님이 기뻐시는 일이었다고 하면, '유기'의 작정 또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었습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3장 7항은 이에 대해 언급합니다. "하나님은 피택자 이외의 나머지 인류에 대하여는 헤아릴 수 없는 자신의 뜻의 계획에 따라서 영광을 받으실 목적으로 피조물들을 다스리시는 주권적인 능력을 행사하여 긍휼을 베풀기도 하시며 거두기도 하시고 또한 그들을 간과하시기도 하시며 그들의 죄 때문에 그들을 버리시며 수치와 진노를 당하도록 작정하셨으니, 이는 자신의 영광스러운 공의를 찬미케 하려 하심이다." 


3. 신적작정과 인간의 자유의지의 관계 

하나님의 '신적작정'을 선택과 유기의 '예정 교리'와 관련지을 때 필연적으로 대두되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 첫째는 '인간의 자유의지'와의 관계성입니다. 하나님이 선택과 유기의 예정을 하셨으면, 이는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을 영원한 생명, 또는 영원한 사망에 이르도록 미리 정하신 것입니다. 다시 한번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3장 3항에서 확인해 봅니다. "하나님의 작정에 의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해서, 어떤 사람과 천사들은 영원한 생명에 이르도록 예정되고, 다른 이들은 영원한 사망에 이르도록 예정되어 있다." 성경은 과연 이 두 예정에 대해서 여러 곳에서 말씀하시고 있습니다. 로마서 9장 22-23절을 봅니다. "만일 하나님이 그 진노를 보이시고 그 능력을 알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부요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하리요." 또한 에베소서 1장 4-6절을 봅니다.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이는 그의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려는 것이라." 잠언 16장 4절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온갖 것을 그 씌움에 적당하게 지으셨나니 악인도 악한 날에 적당하게 하셨느니라." 

그러므로 선택과 유기의 예정에 대해서는 전혀 의심과 반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들을 영원한 생명에, 또는 영원한 사망에 이르도록 예정하셨다고 말씀하시고 있고, 아무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부인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영원한 생명을 얻을 사람과 영원한 사망에 처할 자는 변치 않게 계획되어 있는 것으로서 확실하고도 확정된 것이므로 결코 그 어느 쪽이든지 간에 그 수효를 더하거나 뺄 수도 없습니다(웨스트민스터 제3장 4항). 

그렇다면 사람들은 자기의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영원한 생명을 얻거나 영원한 사망에 처하거나 하는 것이겠습니까?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3장 1항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영원 전부터 그 자신이 뜻하신 바 가장 지혜롭고 거룩하신 계획에 의하여, 장차 있을 모든 일을 자유롭고 변치 않게 작정하셨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죄의 조성자가 아니시며, 피조물들의 의지가 침해당하지 않으며, 제2원인들의 자유나 우발성이 제거되지 않고, 오히려 확립된다"라고 말합니다. 여기서 "피조물들의 의지가 침해당하지 않으며, 제2원인들의 자유나 우발성이 제거되지 않고, 오히려 확립된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사람들의 의지를 주관하시고 계신 것을 분명하게 볼 수 있습니다. 가령 어떤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려는 마음을 갖는 것에 대해 성경은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행 13:48)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에서 말입니다. 사람은 자신의 의지로 결코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사람은 첫 사람 아담 안에서 전적으로 타락하였고, 그래서 전적으로 부패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만물보다 부패한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렘17:9). 이런 전적 부패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들의 자유의지를 말합니다만, 사람은 자신의 의지로서는 전혀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며 따라서 하나님을 알 수가 없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알 수가 있으며, 또한 하나님이 보내신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수가 있는 것은 자신의 의지에 의해서가 아니라, 전적으로 그에게 하나님의 능력이 베풀어져서 그들의 눈을 뜨게 하여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로 볼 수 있게 해 주셨기 때문입니다(요 9:39a). 반면에 어떤 사람들에게는 그들의 눈을 소경된 그 상태로 계속해서 감겨 있게 하여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지 못하게 하여 그에게로 나오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권능이 행사됩니다(요 9:39b). 이를 예수님은 씨 뿌리는 사람의 비유 속에서 선지자 이사야의 예언을 들어서 그들의 마음을 둔하게 하여 듣기는 아무리 많이 듣더라도 깨달을 수가 없게 하고, 보기는 아무리 끊임없이 보더라도 그 의미를 도무지 알 수 없게 하신 데 따라서 그들의 귀는 막혀 있고 그들의 눈은 감겨 있어서 눈으로 보거나 귀로 듣거나 마음으로 깨달아 예수께로 돌아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마 13:14-15). 

이런 사람에게서 자유의지란 말입니다. 자신들이 생각하고 마음먹은 대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까지도 하나님의 다스림에 의해서 움직여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말입니다.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의 자유의지를 하나님께서 주관하셔서, 그가 자유롭게 생각하고 마음먹은 대로 행하는 의지를 악에 빠지지 않도록 보호하시며, 하나님의 선한 뜻을 좇도록 도우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 이르게 합니다. 이 경우에서 보는 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려는 사람의 의지는 그 개인의 자유 의사에 의해서 자유롭게 행해집니다. 이런 그가 하나님께서 영원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하실 것을 미리 정하시고 또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선택하신 자일 때,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유의지를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행사하도록 주관하십니다. 

이와는 전혀 다른 경우를 보겠습니다. 압살롬이 반역을 도모하여 다윗을 대적할 당시입니다. 그때 압살롬은 두 사람으로부터 각각 다른 모략을 들었습니다. 한 사람은 후새입니다. 그는 압살롬에게 어리석은 조언을 해 주었습니다. 또 한 사람은 아히도벨입니다. 그는 진심어린 마음으로 충언을 해 주었습니다. 그러나 압살롬과 온 이스라엘 사람들은 말하기를, "아렉 사람 후새의 모략은 아히도벨의 모략보다 낫다"(삼하 17:14a)고 하면서 후새의 모략을 택했습니다. 그 이유를 " 이는 여호와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 하사 아히도벨의 좋은 모략을 파하기로 작정하셨음이더라"(삼하 17:14b)고 밝힙니다. 이것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려는 목적으로 압살롬과 그의 신하들의 의지를 주관하셔서 의도적으로 아히도벨의 충언을 듣는 대신에 후새의 어리석은 조언을 택하게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목적에서 그렇게 하셨는가 하면, 다윗의 왕위를 견고케 하시겠다고 언약하신 당신의 신실한 약속을 지켜나가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래서 다윗의 집에서 메시야가 나오게 하시는 당신의 계획이 압살롬의 반역으로 인해 중단되거나 취소되거나 변경되지 않게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압살롬과 그를 좇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의 의지가 침해당한 것 아닙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압살롬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히도벨의 충언을 듣고 가당하게 여겼는데 하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여 후새의 어리석은 조언을 받아들이도록 강요한 것이 아니며, 또한 아히도벨과 후새의 조언을 들은 압살롬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무 생각 없이 있거나, 누구의 조언을 들어야 좋을지를 모르고 있는 것을 하나님께서 후새의 조언을 받아들이도록 그들의 의지를 움직인 것도 아니며, 처음부터 압살롬과 이스라엘 백성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무조건적으로 후새의 조언을 받아들이도록 작정해 놓으신 데 따른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압살롬과 그를 좇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윗의 집과 맺은 하나님의 언약에서 떠나 있어 그 마음이 악한 욕망으로 차 있는 것을, 아히도벨의 충언을 물리치고 후새의 간사한 꾀를 좋게 여겨 그대로 행동으로 옮기는 것에서 여실히 드러내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피조물들의 의지가 침해당하지 않으며, 제2원인들의 자유나 우발성이 제거되지 않고, 오히려 확립된다"고 한 것입니다. 

따라서 어떤 사람들이 영원한 사망에 처하는 것은 그렇게 되도록 미리 정해진데 따라서 그들의 자유의지와 상관없이 되어지기 때문이 아닙니다. 오히려 유기의 예정에 의해서 영원한 사망에 이를 자는 그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나 있고 죄의 욕망에 사로잡혀서 자기들의 의지로 그 몸을 죄를 짓는데 사용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악행조차도 자신의 백성들이 구원을 이루어 가는 데 합력하여 선이 되도록 작정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압살롬에게 화를 내리시려고 아히도벨의 모략을 파하기로 작정하심으로써 압살롬과 그를 좇는 백성들이 아히도벨의 모략보다 후새의 모략을 낫게 여긴 것은 그래서입니다. 

예수님께서 가룟 유다를 열 두 제자의 한 사람으로 세우신 것도 그와 같은 원리입니다. 가룟 유다가 예수님의 열 두 제자 중의 한 사람으로 있으면서 예수님을 배신할 것은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데 따라 되어질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 자신은 하나님께서 미리 정하신 희생에 의한 구속 사역을 순종으로 수행함으로써 자신을 보내신 아버지를 기쁘시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가룟 유다가 유기된 자로서 죄에 욕망에 사로잡혀 탐욕으로 살아가는 자임에도 불구하고 그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의 도구로 쓰실 것을 작정하십니다. 그럼으로써 그의 심신을 일일이 하나님이 작정하신 대로 나타나게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뜻하신 바를 성취해 가셨습니다. 가룟 유다는 돈을 사랑하여 예수님을 배신했지만, 사실 그의 그러한 마음과 행동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의 구속 사역을 성취시켜 가도록 작정하신 데 따라 되어진 일이었습니다. 즉 가룟 유다는 자기가 생각하고 마음먹은 의지대로 자유롭게 행동하였으나, 하나님은 그런 그의 행동이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위하여 쓰이도록 이미 작정하셨습니다. 결국 가룟 유다는 철저하게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일에 그 인생이 쓰여졌습니다. 


4. 신적작정과 죄의 관계 

이제 하나님의 '신적작정'을 선택과 유기의 '예정 교리'와 관련지을 때 필연적으로 대두되는 두 번째 문제를 생각해 보겠습니다. 그것은 '죄'와의 관계성입니다. 어떤 사람이 영원한 사망에 이르도록 버려지는 것은 '죄값'이기 때문입니다. '죄값'은 사망임을 성경은 분명히 선언합니다(롬 6:23). 그렇다면 이것은 하나님의 신적작정에 있어서 유기의 예정과 관련할 때 다음과 같은 문제가 제기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어떤 사람을 영원한 사망에 이르도록 미리 정하셨고, 또한 누군가가 영원한 사망에 처하는 것은 죄값 때문이라고 하면, 영원한 사망에 처하도록 미리 정해진 자는 자신에게 이미 정해진 대로 영원한 사망을 당하기 위해서 죄를 짓게 된다는 것이 아닌가?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죄를 지을 것도 미리 정하셨다는 말인가?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형상대로 지은 사람을 죄를 짓게 하시는 것이니 죄의 조성자가 아닌가?". 

앞서 신적작정과 인간의 자유의지와의 관계성에서 설명되었듯이 사람의 악행에서 보게되는 죄는 죄성에서 나오는 육의 본능적인 자유의지로 행해집니다만, 이는 그를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는 하나님이 작정하신 대로 나타납니다. 그러나 이것이 '하나님은 죄의 조성자이시다'를 뜻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은 죄의 조성자가 아니십니다. 이것에 대한 이해는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는 하나님의 신적작정을 다루면서 제일 먼저 이 사실을 언급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영원 전부터 그 자신이 뜻하신 바 가장 지혜롭고 거룩하신 계획에 의하여, 장차 있을 모든 일을 자유롭고 변치 않게 작정하셨다. 그렇지만 하나님은 죄의 조성자가 아니시며, 피조물들의 의지가 침해당하지 않으며, 제2원인들의 자유나 우발성이 제거되지 않고, 오히려 확립된다"(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 제3장 1항). '하나님은 죄의 조성자가 아니시다'는 어느 사람이 그것을 주장해서 공감을 얻어 형성된 것이 아니라, 성경이 그 사실을 말하고 있는데 따른 확고한 신앙입니다. 

그러면 인간이 죄를 짓는 문제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봅니다. 신적작정의 절대성을 생각할 때 죄 문제를 골든 H. 클락(Gordon H. Clark)은 말하기를, "하나님은 죄의 조성자가 아니시다. 즉 하나님은 죄악된 것은 아무 것도 행하지 않으신다고 하고 있다. 칼빈주의자들이 아닌 그리스도인들일지라도 하나님이 어떤 의미에서는 죄의 원인자(Cause of Sin)이시라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왜냐하면 그는 모든 것의 유일한 궁극적 원인자 이시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악된 행위를 범하지 않으시며, 그것을 인정 하시지도 않으시고, 그것을 보상하지도 않으신다. 하나님이 제일(第一), 또는 궁극적 원인이시라는 것을 누가 부인할 수 있었는가? 없었다. 왜냐하면 그가 인류를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하였습니다. 그의 이 말은 인간의 죄 행위도 신적작정 속에 포함되어 있으나, 죄가 신적작정의 결과로 발생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뜻합니다. 그래서 신적작정은 죄의 '유효인'(有效因)이 아닌 '허용인'(許容因)'으로 봅니다. 즉 '허용작정'(Permissive Decree) 교리입니다. 칼빈은 "참새가 떨어지는 것도 하나님께서 허락지 아니하시면 안 된다"(마 10:29)는 성경을 인용하여 '하나님의 명령 또는 허락'에 의해서 모든 일이 이루어진다고 하였습니다. 공중을 나는 참새가 사람의 공격을 받아 떨어지고 시장에서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매매되는 것은 하나님의 허용에 의해서 되어지는 일입니다. 

그렇듯이 인간의 죄 행위도 하나님의 허용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인간의 의지란 하나님의 허용이 아니면 성취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죄인된 모든 자연인의 죄 행위는 그들이 타락한 인간본성에 의해서 자기 의지로 자유롭게 갖는 것입니다만 그들의 마음을 죄의 세력 속에 두신 하나님의 허용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또한 그들의 하나님의 백성에 대하여 갖는 죄 행위도 하나님의 '선'을 이루고자 하시는 작정 속에서 허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앞서 신적작정과 인간의 자유의지와의 관계에서 살펴본 압살롬이나 가룟 유다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인간의 죄 행위는 전적으로 그 자신의 자유의지에 의해서 짓게 되는 것입니다만, 그래서 마치 자신들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고 결정하여 가는 것 같이 여깁니다만,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이루어 가시는 섭리 안에서 허용하시고 있는 것입니다. 가령 또 다른 한 예로 출애굽 하려고 하는 이스라엘 앞에 애굽왕 바로의 마음은 날로 완강(頑强)해져 가는 것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애굽왕 바로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작정하신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통한 구원 계획안에서 그의 자유의지가 완강해지는 것을 허용하셨습니다(출 4:21, 10:1). 이로 인해서 이스라엘은 큰 고통을 겪으며 출애굽이 지연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애굽왕 바로의 완강함조차도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나가는데 합력하여 선이 되게 하셨습니다(참조. 롬 8:28). 이처럼 신적작정론에서는 죄의 행위는 언제나 하나님의 주권에 달려있는 이것을 허용작정이라고 합니다. 

죄 문제를 '허용작정' 교리로 가져나가는 것은 '죄'에 대한 본질적 이해에 따른 것이기도 합니다. 하나님께서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드러나게 할 하나님 나라를 구성하는 수인 144,000의 무리가 하나님의 선택의 수인 것에 대해서는 이견이 없습니다. 물론 이 수와 상대적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666의 수 또한 선택의 수인 것에 대해서도 이견이 없습니다. 여기서 구원의 선택으로 사용되고 있는 수인 144,000과 유기의 선택으로 사용되고 있는 수인 666은 모두 "의인은 없나니 한 사람도 없다"(롬 3:18)는 것에서 모든 인류의 죄의 원인과 죄에 의한 인간의 타락을 다룸에 있어서 하나님이 죄의 조성자이시냐 하는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죄의 허용 작정 교리는 분명 하나님의 영원한 작정 교리의 이해 속에서 성경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그 죄의 허용 작정 교리는 그 죄의 원인이 되는 하나님의 뜻(목적)의 이해에서 출발할 때 하나님이 죄의 조성자가 아니라는 사실에 대한 궁색한 변명으로서가 아니라 그 죄가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선을 이루시는 방편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서 설득력을 갖습니다. 

하나님에게는 악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죄를 알지도 못하시며 악을 행하실 수 없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이 영원 전에 가지신 계획을 이루시는 일로서 작정 교리가 다루어질 때 하나님 나라를 이루시는데 대한 계획에 '죄' 또한 작정 속에서 다루어지며, 그래서 이 '죄' 또한 하나님에게서는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는 '선'한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의 나라를 위해 가지신 계획에서 다루어지는 죄를 우리가 다루는 멸망의 값을 가져다 주는 죄의 개념, 그리고 그 죄의 부패 성향으로 나타나는 악의 개념으로 인식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영원에서 출발하고 있는 죄는 그런 죄의 개념이 아닌 이미 영원 전에 하나님이 계심으로써 영원 전부터 존재하고 있는 그 하나님 나라를 어떤 나라로 만들어 가실 것인지에 대해 계획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해 가시는 방식의 하나로서 등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죄의 원인자이시냐?", "하나님이 죄의 조성자이시냐?"를 방어하는 차원에서 단지 하나님이 죄와 상관없다는 사실만을 강조하기 위해 얼버무리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하나님이 죄를 자신의 나라를 건설해 가는데 등장시키고 있다는 이해를 가져 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 죄의 등장 문제는 하나님 나라와 연계하여 그 시원적이고 목적론적인 이해 속에서 볼 때 '악'이 아닌 '선'의 문제였으며, 하나님 나라를 건설해 나가는데 필요한 여러 가지 중요한 기능 중에 하나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분명한 이해가 있다면 인간 타락의 작정 전에 선택의 작정에 있어서 유기를 말하는 것은 논리적인 순서로도 전혀 위배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또한 선택의 작정을 다룸에 있어서 유기의 선택과 관련하여 이를 하나님의 절대 주권으로 다루며 인간 타락의 작정 또한 그 영역 안에서 다루면서 죄의 허용 작정을 말하는 것은 결코 논리적인 순서에서 벗어나지 않을뿐더러 여기에서 죄의 원인을 말한다고 해서 하나님을 모욕하는 일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면 허용작정에 있어서 인간의 죄에 대한 책임 문제는 어떻게 되는 것인지를 봅니다. 죄의 책임은 전적으로 인간에게 있으며, 따라서 하나님께서는 죄의 책임을 죄인에게 묻습니다. 누구도 죄의 행위에 대해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정죄와 형벌이 주어집니다. 아담 안에 있는 모든 인류에게 죄와 사망이 왕노릇 하는 것은 그 때문입니다. 

물론 인간이 죄를 짓는 행위를 할 때에도 인간의 의지를 하나님의 신적작정을 떠나서는 생각할 수 없습니다. 선, 또는 죄의 제일 원인, 곧 궁극적 원인은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선' 에 대해서는 "하나님이 작정하신 그 일을 인간이 순종으로 이루실 것을 기뻐하셨다"고 표현하며, '죄'에 대해서는 "하나님은 인간이 불순종으로 죄를 짓는 것을 허용하셨다(허용하실 것을 작정하셨다)"고 표현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신적작정은 인간이 죄를 짓도록 조성하신 것이 아니라, 인간이 자기 의지로 죄를 짓는 것을 허용하신 것입니다. 죄란 하나님의 나라와 인간의 구원과의 관계성에서 하나님의 신적작정에 의해서 필연적인 것으로 등장하게 됩니다만 이는 선악과에 나타난 아담의 범죄에서 볼 수 있는 대로 하나님의 언약을 범해서는 안 된다고 하는 선과 함께 악한 죄가 무엇인지를 알려주시는 하나님의 뜻이 주어진 가운데 아담 자신의 자유의지에 의한 불순종으로 범한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왜 이처럼 아담의 불순종에 의한 죄의 허용을 작정하셨는가요. 이는 흙으로 창조 받은 몸인 육으로서는 영의 세계인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 육의 몸은 반드시 죽음을 거쳐 영의 몸으로 새롭게 다시 지음을 받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아담의 불순종에 의한 죄를 허용하시는 것을 통해서 모든 사람을 죄 아래 가두고 심판인 죽음을 당하게 하고 거기에서 참된 생명인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으로 옮겨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여기에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에게는 하나님의 은혜에 의한 '의'가 주어졌는데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그리스도이신 예수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속의 피를 통해서 하나님은 자기 백성에게 죄 사함을 베풀어 죄에서 구원하시고 사망에서 건져 참되고 영원한 생명의 나라에로 들어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영원한 생명을 소유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몸이 될 수 있게 해주기 위해서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실 때 그분이 입으신 부활의 몸을 그리스도와 함께 입게 해 주십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 영원히 하나님을 경배할 수 있게 하십니다. 그럼으로써 창세 전, 곧 영원 전에 가지신 하나님의 작정은 온전히 성취됩니다. 


5. 신적작정과 하나님의 언약과의 관계성 

하나님의 언약은 이 하나님의 작정에 품어져 있는 하나님의 뜻을 하나님의 택정한 백성에게 나타내 알게 해주시고 그 믿음에 있게 하시는 방편으로 등장합니다. 이를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신 하나님의 형상인 사람에게 언약을 세우시는 일을 하셨습니다. 아담이 범죄하여 타락한 이후에도 하나님께서는 다만 흙의 형상뿐인 사람에게 하나님의 형상이 함께 하시는 사람을 등장시켜 그와 언약을 맺어 나가시고, 또한 언약을 맺어 세우신 하나님께서 그 언약을 말씀하신 그대로 신실히 성취하십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언약책'인 구약(舊約)과 신약(新約)을 통해서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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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나는 하나님의걸작품이며 하나님의 의로 의로워졌습니다.

3.나는 죄로부터 깨끗히 씻겨졌습니다.

4.나는 어둠에권세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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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그리스도 예수안에있는 나는 하나님의 상속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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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나는 의인입니다.나에게는 더이상 정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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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나는 모든일에 승리하는자입니다.

11.나는 아가페 사랑의 능력으로 살아갑니다.

12.성령님과 동행하는 나에게는 탁월한 능력이 있습니다.

13.나는 아가페사랑의 능력으로 살아갑니다.

14.내안에는 믿음이 있고 나는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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