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使徒信經 , Symbolum Apostolicum)
페이지 정보
작성자 킹덤빌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34.114) 작성일16-02-14 18:29 조회355회 댓글0건본문
사도신경 (使徒信經 , Symbolum Apostolicum)
사도신조(使徒信條)라고도 하는데, 이 명칭은 예수의 12제자(사도)가 각기 1구절씩 만들었다는 전승에서 유래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AD 4세기의 루피너스(Rufinus)가 "사도신조 주석"을 쓰면서 사도신조를 열 두 사도가 한 줄씩 썼다고 주장한데서 기인한 것으로 완전히 신뢰할 수는 없습니다.
지금의 사도 신경의 모체가 된 것은 서기400년경의 라틴어로된 [로마 교회 구 신조](the Old Roman Creed)이고, 그 이후 300여년 동안 서방의 여러 교회들이 사용하면서 자신들의 신조에 맞게 내용을 수정하였습니다.
즉, "지옥에 내려가셨다가"(He descended into hades)라는 구절이 추가되었고, 교회라는 단어 앞에 "우주적 혹은 카톨릭"(catholic)이라는 단어가 추가되었으며, "성도들의 교통(the communion of saints)을 믿사오며"라는 구절, 그리고 "영원한 생명(the life everlasting)을 믿사옵나이다."라는 구절이 추가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도신경은 8세기에 현재와 같은 언어로 확정되었고, 12세기에 카톨릭 교회에 의해서 공적으로 인준되었습니다.
루터와 칼뱅은 사도신경을 미사 전례에서 떼어내어 《교리문답서》에 넣었습니다.
이 무렵, 이단적(異端的)인 주장들이 많이 대두하여, 이 신조를 기준으로 이단·정통 여부를 가렸으므로 상징(symbolum)이라는 호칭이 붙게 되었습니다.
사도신경은 제자들이 고백한 신앙을 기초로하여 초대 교회에서 신앙의 기본적 내용을 정한 고백문으로서, 민족이나 교파나 교단의 구별 없이 모든 기독교인들이 공통으로 고백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표준적인 신앙고백문입니다.
* 목차
왜냐하면 성경 6000년 역사를 모두 합쳐서 가장 중요한 진리를 말하라고 한다면 그것은 바로 사도신경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사도신경은 기독교의 기본 진리를 간단하고도 명확하게 나타낸 신앙의 요약문입니다.
2. 교회는 사도신경의 신앙 고백 위에 세워졌기 때문입니다.2. 교회는 사도신경의 신앙 고백 위에 세워졌기 때문입니다.
지상의 모든 교회는 이 사도신경의 신앙 고백 위에 세워졌습니다.
그러므로 사도신경은 교회를 교묘하게 파괴시키려는 이단의 침투에도 성도들을 지켜줍니다.
사도신경은 기독교의 표준적인 신앙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결코 개인의 종교적 신념이나 자기 중심적 신앙 표현이나 주장이 아닙니다.
사도신경은 신앙 공동체인 교회의 공식적이고 성경적인 신앙 고백입니다.
예수께서 부활 승천하신 후 그 제자들은 교회를 세우고 전도를 하며 신앙 생활의 본을 보이면서 복음을 전파해 갔습니다.
그러다가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를 피해 예루살렘 교회가 세계를 향하여 흩어져 나가기 시작할 때, 신앙으로 하나가 되고 신앙적 전통을 지켜 나가기 위해 조항을 만든 것이 그 시작입니다.
그러므로 사도신경은 무려 400여년이라는 세월 동안의 기독교의 역사가 압축된 신앙 고백의 결정판입니다.
2.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고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또한 하나님으로서 사람인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성령으로 잉태되어 탄생하신 것을 믿으며, 본디오 빌라도라는 총독에 의해 가장 극악한 죄수들을 사형시킬 때만 쓰는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것을 믿는 신앙을 고백하는 내용입니다.
3. 사흘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하늘에 오르자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저리로서 산 자와 죽으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예수께서 죽으셔서 무덤속에 계시다가 사흘만에 부활하셨음과, 하늘나라로 승천하셔서 하나님과 함께 계시다가 때가 되면 이 땅에 다시 오시는데, 그 때는 육신으로 초라하게 오실 때와 달리 온 인류를 심판하는 심판주로 오신다는 사실을 믿는 고백입니다.
4. 성령을 믿사오며
성령의 역사하심과 감동하심으로 우리가 신앙을 가질 수 있는 것이며, 성령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주시는 여러 은혜와 영적인 은사를 받을 수 있음을 인정하는 내용입니다.
5.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또한 기독교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인 죄를 사면해 주심을 믿는다는 것인데, 이것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피흘리시고 죽으신 것을 믿을 때 우리의 죄는 흔적조차도 남지 않고 사라지게 된다는 고백입니다.
6.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니다. 아멘.
사도신경원문 | 카톨릭의 사도신경 | 한국 개신교회 사도신경 | |
1 | I believe in God the Father Almighty, Maker of heaven and earth, | 전능하사 천주 성부, 천지의 창조주를 저는 믿나이다. | 전능하사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 아버지를 내가 믿사오며, |
2 | and in Jesus Christ, His only Son our Lord, |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님, | 그 외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사오니, |
3 | who was conceived by the Holy Ghost, born of the Virgin Mary, | 성령으로 인하여 동정 마리아께 잉태되어 나시고, | 이는 성령으로 잉태하사 동정녀 마리아에게 나시고, |
4 | suffered under Pontius Pilate, was crucified, dead, and buried; | '본시오 빌라도'통치아래서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박혀 돌아가시고 묻히셨으며, | 본디오 빌라도'에게 고난을 받으사,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고, |
5 | He descended into hell, The third day He rose again form the dead; | 저승에 가시어 사흗날에 죽은 이들 가운데서 부활하시고, | 장사한지 사흘 만에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시며, |
6 | He ascended into heaven, and sitteth on the right hand of God the Father Almighty; | 하늘에 올라 전능하신 천주 성부 오른편에 앉으시며, | 하늘에 오르사, 전능하신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
7 | from thence He shall come to judge the quick and the dead | 그리로 부터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믿나이다. | 저리로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러 오시리라. |
8 | I believe in the Holy Ghost; | 성령을 믿으며, | 성령을 믿사오며, |
9 | The Holy catholic Church; |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와 모든 성인의 통공을 믿으며, | 거룩한 공회와 성도가 서로 교통하는 것과, |
The Communion of Saints; | |||
10 | The forgiveness of sins; | 죄의 용서와 | 죄를 사하여 주시는 것과, |
11 | The resurrection of the body; | 육신의 부활을 믿으며 | 몸이 다시 사는 것과, |
12 | And the life everlasting. Amen | 영원한 삶을 믿나이다. 아멘. | 영원히 사는 것을 믿사옵니다. 아멘. |
오늘날 영어로 된 사도 신경에는 거의 모두가 "지옥에 내려가셨다가"를 그대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표현대로라면 예수님은 무덤에 장사되어 계셨던 삼일 동안 지옥에 다녀오셨다는 뜻이 됩니다.
이는 성경을 잘 모르기 때문에 오는 혼돈입니다.
사도신경에 삽입될 만한 구절이라면 성경에 조예가 깊은 신학자가 만들었을 것입니다.
아니하였으며, 또 주의 육신도 썩어짐을 보지 아니하였다는 것이라.
예수님은 유대인에게 요나와 같이 사흘동안 땅 속 지옥에 내려갔다가 부활하는 표적을 보여주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은 계시록에서 자신이 죽었다가 살아난 자로 3일동안 흑암과 싸워 이겨 뺏은 사망과 지옥의 열쇠를 가지고 계시다고 말씀하셨씁니다.
이는 구약시대에 구원 받은 지하 낙원에 있는 영과 예수님을 믿을 기회가 없었던 지옥에 있던 영들에게 였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후 지옥에 갔다오신 것은 성경적으로 모순이 되지 않는 일이나, 이는 구원에 필연적인 복음이 아니기 때문에 생략해도 큰 지장은 없다고 사료됩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요한2서 1/7 미혹하는 자가 많이 세상에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딤전 2/5 하나님은 한 분이시요 또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중보도 한 분이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라
히브리서 4/15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한결 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예수님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말씀이 육체가 되어서 우리 가운데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신성과 인성 모두를 갖고 있는데 우리와 똑 같은 인간이었다는 것을 부인하면 이단입니다.
예수님이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중보자 역할을 할 수 있는 것도 예수님이 사람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는 우리와 똑 같이 죄를 지을 수 있는 인간이었으나 죄를 짓지 아니하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심으로써
인류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사도행전 2/24 하나님께서 사망의 고통을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게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빌립보서 2/8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고전 15/54 이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을 때에는 사망이 이김의 삼킨바 되리라고 기록된 말씀이 응하리라
고전 15/55 사망아 너의 이기는 것이 어디 있느냐 사망아 너의 쏘는 것이 어디 있느냐
예수님은 십자가 사건으로 육신의 죽음 뿐만 아니라 영혼이 지옥에 가는 영혼의 죽음까지 동일하게 체휼하셨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뜻을 버리고 하나님께 죽기까지 복종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망에 버려두지 않고
살리신 것입니다.
그래서 썩을 것이 썩지 아니하고,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할 때 사망이 이김의 삼킨 바 됩니다.
그래서 구원의 마지막 승리는 사망을 이기는 것이며, 불순종으로 사망이 왔지만 순종으로 사망을 굴복시킬 때 영생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공회(公會)는 "공적인 일을 위한 모임"(assembly)이나 종교 회의의 의미이지, 엄밀한 의미에서 교회"church" 의 의미는 아니기 때문에 이는 해석에 조금 문제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5세기의 [로마 교회 구 신조]에는 일반적인 표현으로 "거룩한 교회(the Holy Church)를 믿사오며"로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8세기 개정 신조에는 거기에 "카톨릭을 첨가하여 거룩한 카톨릭 교회를 믿사오며"로 표현했습니다.
그러나 중세 카톨릭 교회의 권위를 높히기 위해 인위적으로 삽입한 흔적이 보입니다.
따라서 "거룩한 공회"를 예수님의 지체되는 "거룩한 교회"로 고치거나 "거룩한 공회"로 발음하면서 '거룩한 교회'를 생각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성경적인 의미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받아들인 모든 교인들을 성도(聖徒.saints)라고 합니다. (고전1:2)
그러나 카톨릭에서는 죽은 카톨릭의 신앙적 영웅을 성인(saint)으로 봉해 일반적인 의미의 성도(saint)를 신성시 하였습니다.
로마 카톨릭의 성인은 죽은 지 오랜 세월이 경과한 후에야 특별 심의를 거처 서품(敍品)되는 비성서적인 개념이고, 죽은 자와 교통하는 일은 사단의 속임수로 (삼상28:8-19), 성경에는 엄격히 금지되어 있습니다.(사8:20; 신18:11.12)
따라서 기독교에서는 본래의 문자적인 의미대로 거듭난 성도들이 서로 믿음과 사랑으로 교제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물론 "성도가 서로 교제하는 것과"로 바꾸어서 암송하셔도 무방합니다.
예수님을 십자가에 처형시켰던 사람들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인 유대인들이었습니다.
대제사장, 율법학자, 바리새인들은 틈만 나면 기회를 노려 예수님을 없애고자 노력하였고 결국 빌라도를 윽박질러 그들의 목적을 달성하였던 것입니다.
또한 빌라도보다 빌라도에게 예수님을 넘겨준 유대인들이 더 큰 죄를 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저리로서'라는 말은 "그곳"이라는 옛 말에다가 조사 "-으로부터"에 해당되는 옛 표현입니다.
이 말은 예수님이 하늘에 오르신 그 곳으로부터 라는 뜻입니다.
따라서 "저리로서"를 "그 곳으로부터" 또는 "하늘로부터"로 바꾸어 암송하거나 이해하면 됩니다.
그래서 사도신경을 이단 판별의 기준으로 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사도신경을 무시하는 것보다 바르게 이해하거나 바르게 고쳐서 암송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교인들에게 마지막 혼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교리를 확립하는 것입니다.
원래 사도신경과 최근 기독교에서 수정된 안과 제가 성경적 내용에 부합하게 수정한 안을 소개합니다.
밑줄 친 부분은 수정된 사도신경에서 변경된 부분이며, 참고적으로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기독교 수정안에 대한 제 수정안)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