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 민족 역사 (6) > 기독교 귀신 질병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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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5장 17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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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3.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요한계시록21장3절4절



당신은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예수님께서 피 흘리심으로 우리에 모든죄를 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에 모든병을 치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난하게 되심으로 우리를 부요케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징계를 받으심으로 우리가 평안과 기쁨을 누립니다.

예수님께서 찔리심으로 우리의 모든 허물을 담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보좌에 앉으심으로 우리를 함께 하늘에 앉히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으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그리스도인 새로운피조물 고백기도

 

나는 영생을 가지고있습니다. 나는 사탄을 정복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나는 믿음을 가지고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의로 의롭게되었습니다.나는 거룩한자입니다.

나는 모든것을 탁월하게 할수있는 은혜가 있습니다.나는 구원받았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 딸이며 하나님의 생명과본성을 가지고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의입니다.영생은 나의것입니다.의는 나의것입니다.

죄를 죄거함은 나의것입니다.구원 구출 해방 자유는 나의것입니다.

치유와 신성한건강은 나의것입니다.형통은 나의것입니다.

 나는 예수님의 권세를 가지고있습니다.나는 아가페 사랑을 할수있습니다.

나는 지혜가 있습니다.나는 상황을 바꾸며 항상 승리하는자입니다.

나는 내인생의 선지자입니다.나는 영혼구원자이며 킹덤빌더입니다.

예수님께서 피 흘리심으로 우리에 모든죄를 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에 모든병을 치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난하게 되심으로 우리를 부요케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징계를 받으심으로 우리가 평안과 기쁨을 누립니다.
예수님께서 찔리심으로 우리의 모든 허물을 담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보좌에 앉으심으로 우리를 함께 하늘에 앉히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으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사 우리를 영광스런 아버지 나라로 데려가십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개혁)킹덤빌더교회목사 이상열목사 

                                                                                     

                       기독교신앙상담:이상열목사 010-3438-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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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귀신 질병치유

유대 민족 역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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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킹덤빌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34.114) 작성일16-02-14 18:14 조회392회 댓글0건

본문

 

유대 민족 역사 (6)
 
10.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출현과 사역

1) 요한의 탄생 예고

하나님께서 찾아오실 때를 위하여 준비하라고 말라기 선지자가 유대 백성들에게 예언한지 400년 이상이 흘렀습니다.
그 기간은 유대 백성들에게 고난의 시기였습니다. 
그리스 정복자들이 페르시아 황제들의 뒤를 이어 통치하였고 그들은 유대인을 핍박하고 제사를 방해했습니다.
유대인은 자유를 위해 싸운 유다 마카비의 주도하에 단 한번의 자유가 있었을 뿐, 또다시 로마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로마 황제가 그리스를 정복하여 예루살렘까지 행진하였기에 로마군사들이 나라 곳곳에 주둔해 있었습니다. 
유대인들은 그 보기 싫은 로마 군대들을 내쫓고 다시 유대인의 왕국을 세울 위대한 영웅을 간절히 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왕이 오셔서 그들에게 자유를 가져다 주기를 말입니다.
그리고 또 어떤 유대인들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보다 정의에 더 관심이 있었습니다. 
물론 그들 역시 하나님의 기름부음 받은 왕을 간절히 바랐지만, 용감한 통치자를 기대했습니다.
사가랴는 유대의 제사장이었습니다. 
그는 아내 엘리사벳과 함께 그러한 왕을 보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드렸습니다. 
그들은 결혼한 후 오랜 세월이 흘렀는데도 아기를 얻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예루살렘 성전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들은 24그룹으로 나누어져 
있었습니다. 
각 그룹마다 일주일씩 돌아가면서 제사를 담당하여 일 년에 두 번의 차례가 
왔습니다. 
제사장이 해야 할 가장 거룩하고 중요한 의무는, 성소 안에 있는 제단 위에 향을
피우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제사장들이 이 일을 하고 싶어했지만, 제사장들의 수가 너무 많았기 때문에,
제비뽑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어떤 제사장들은 한 번도 뽑히지 않을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두 번의 기회를 가질 수는 없었습니다.
마침내 사가랴의 이름이 뽑혔을 때, 그는 흥분되기도 하고 약간 겁이 나기도 했습니다. 
그는 무리들이 밖에서 기다릴 동안 성소 안으로 들어가서 향을 피우고 다시 밖으로 나와 그들을 축복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사가랴가 향기로운 향을 맡으며 제단에 서서, 이스라엘을 구하기 위해 약속된 왕을 하루빨리 보내달라고 기도할 때, 
갑자기 한 줄기 빛이 향의 연기 사이를 뚫고 들어 왔습니다. 
사가랴는 깜짝 놀랐습니다. 
바로 그 때 한 천사가 그 옆에 서 있었던 것입니다.
"무서워 말라. 하나님께서 너의 기도를 들으셨다. 
너와 엘리사벳은 곧 아기를 가지게 될 것이다. 
그는 곧 오실 왕을 위해 준비하도록 하나님께서 보내신 사자이다. 
그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그는 엘리야 선지자처럼 훌륭하고 위대하게 될 것이다" 라고 천사가 말하였습니다.
사가랴는 자기의 눈과 귀를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진실을 말씀하고 계신지 어떻게 제가 믿을 수 있겠습니까?" 라고 여쭤보았습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 서 있는 천사 가브리엘이다. 
하나님께서 나를 보내어 이 좋은 소식을 너에게 전하게 하셨단다. 
그러나 너는 믿지 않았으니, 네 아이가 태어날 때가지 말할 수 없게 될 것이다" 라고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백성들은 성소 밖의 뜰에서 수군 거리며 있었습니다. 
"제사장이 왜 이렇게 오래 있을까?"
마침내 사가랴가 얼굴이 하얗게 질려 나타났습니다. 
그는 축복의 말 한마디 조차 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단지 하늘을 가리킨 후 말할 수 없게 된 자기 입술을 가리킬 뿐이었습니다. 
"그가 환상을 보았다!"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그의 임무가 끝나자. 사가랴는 집으로 왔습니다. 
그는 일어났던 모든 일을 엘리사벳에게 글로 써서 보여 주었습니다. 
그녀는 내용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가슴이 벅찼습니다. 
긴 세월 끝에 드디어 아이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그 아이는 하나님의 일이 이루어지도록 도울 것입니다.

2) 예수님 탄생 예고
마리아는 엘리사벳의 친척이었습니다. 
그녀는 갈릴리 북쪽에 있는 나사렛 동네에 살았습니다. 
그녀는 어렸지만 이미 그 고장의 목수인 요셉과 약혼한 상태였습니다. 
곧 그들은 결혼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어느 날 마리아가 조용히 앉아 있을 때였습니다. 
이상한 밝은 빛이 그녀가 바느질하던 옷감 위로 떨어졌습니다. 
그녀는 깜짝 놀라 쳐다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천사인 가브리엘이 그 조그만 방 안에 서 있었습니다.
"마리아야,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는구나" 가브리엘이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너를 축복하셨단다. 내가 좋은 소식을 가지고 왔으니 무서워 말거라. 너는 아이를 갖게 될 것이다. 
그 아이는 매우 특별한 아이니라. 바로 그는 우리가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왕, 다윗의 자손이며 그의 나라는 
영원할 것이니라"
"어떻게 제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습니까? 저는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요" 마리아가 놀라서 물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너에게 임하고, 그분의 성령이 너에게 임할 것이다. 
그래서 네 아이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이란다. 하나님께서는 아무 것도 어려운 것이 없단다. 
네 친척인 엘리사벳도 아이를 가질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세 달 후면 아이를 낳을 것이다"
"저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하나님의 종이 오니 하나님께서 제게 바라시는 어떤 것도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마리아가 조용히 말했습니다.
가브리엘이 간 후, 마리아는 오랫동안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자기와 함께 이야기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 엘리사벳이라고 생각하고, 그녀를 만나러 갔습니다. 
엘리사벳은 마리아가 오는 것을 보고 서둘러 마리아를 끌어안고 입 맞추었습니다.
"오, 복된 마리아여!" 그녀가 외쳤습니다. 
"너는 우리가 그토록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왕, 우리를 구하기 위해 오실 왕의 어머니가 될 것이다!"
마리아는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에 대한 감사로 가득 차서 찬양을 올렸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계획들을 이루시기 위해 평범하고 가난한 백성을 선택하셨습니다. 
이 얼마나 위대하고도 놀라운 일입니까!
엘리사벳과 마리아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오랫동안 함께 지냈습니다. 
석 달을 지낸 후 마리아는 엘리사벳이 아기를 낳기 직전에 나사렛으로 돌아왔습니다.

3) 요셉
요셉은 나사렛에 살고 있던 목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왕의 혈통을 잇는 유다 지파에 속해 있다는 사실을 자랑으로 
여겼습니다. 
사실 그는 다윗 왕의 후손이었습니다.
모든 유대인들처럼, 요셉도 자기 지파 조상들의 혈통에 큰 관심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그는 그 유명한 족보에 속했다고 해서 유대인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라합은 요셉의 먼 조상이었습니다. 
그녀는 여리고에 살았던 여인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믿고 이스라엘의 정탐꾼들을 안전하게 지켜 주었습니다.
그녀는 유대인과 결혼했습니다.
또한 룻은 다윗의 증조모였습니다. 
그녀는 모압 나라에서 살다가 자기 백성들을 떠나 시어머니와 함께 베들레헴으로 왔던 것입니다.
이렇듯이 하나님의 관심과 사랑은 이스라엘이란 선택된 백성에게만 임했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다른 
민족들에게도 임했던 것입니다.
요셉은 마리아와 결혼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마리아가 아이를 낳게 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가슴이 매우 아팠습니다. 
그는 마리아가 엄숙한 약혼 맹세에 충실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결혼을 그만 두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친절하고 너그러운 사람이었기 때문에, 마리아가 수치와 불명예로 고통 받지 않도록 가능한 한 
조용히 그 일을 하기로 계획했습니다. 
그런데 그날 밤 하나님께서 요셉의 꿈에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걱정하지 말아라. 마리아가 낳게 될 아기는 하나님의 능력과 성령의 힘으로 태어날 것이니라.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그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왕이니라. 마리아와 결혼하여 그녀의 아이를 네 아들로 길러 
네 왕족 혈통의 한 사람으로 키우거라"
요셉은 잠에서 깨어났을 때 큰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마리아는 그가 늘 믿었던 대로 착하고 진실했던 것입니다. 
이제 그는 그녀를 더욱 편안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요셉은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마리아를 돌봐주기 위해 가능한 빨리 결혼했습니다.
 
4) 예수님의 탄생
로마의 황제인 아구스도는 그의 백성들의 수를 확인해서, 얼마나 많은 세금을 
거두어 들일 수 있나 알고 싶었습니다. 
그는 자기 통치 하에 있던 모든 사람들에게 호적을 올리도록 명령하였습니다. 
모든 유대인들은 호적을 올리기 위하여 저마다 고향에 돌아가야만 하였습니다. 
인구조사를 한다는 소식이, 마리아의 아기가 태어날 예정일을 얼마 앞두고 
나사렛 동네까지 전해졌습니다.
요셉은 그의 조상 다윗 왕이 태어난 베들레헴에 가서 호적부에 그의 이름을 올려야 했습니다. 
그는 마리아를 나사렛에 혼자 남겨 두지 않고 함께 데려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그 여행은 약 일주일이 걸렸습니다. 
낮에는 걷고 밤에는 들판에서 잠을 잤습니다. 
마침내 산꼭대기에 있는 베들레헴이 그들 눈에 보였습니다. 
평화로운 들판에 둘러싸여 있는 베들레헴을 보자 그들은 매우 기뻤습니다.
누군가 그들의 지친 얼굴을 보았고, 마리아가 곧 아기를 낳을 것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는 요셉에게 동물들을 가두어 두던 우리를 제공했습니다.
요셉은 마리아가 눕기 전에, 그곳을 최대한 깨끗이 치웠습니다. 
누군가가 그녀에게 마실 물과 씻을 물을 가져다 주었습니다. 
마리아는 해산의 고통 끝에 아들을 낳았습니다.
요셉과 마리아는 그 조그만 사내 아이를 보자 너무 기뻐서 그곳이 누추하다는 생각조차 모두 잊을 수 있었습니다.
"천사가 말한 대로, 아이를 예수라 부릅시다. 이 아이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구원하기 위해 보내신 자요" 라고 
요셉이 말했습니다.
마리아는 그 당시의 어머니들처럼, 길고 가느다란 천으로 아기를 감싸 조그만 팔과 다리를 안전하고 편하게 했습니다.
그들은 아기를 누일 요람이 없어서, 동물들에게 풀을 넣어 주는 구유에 아기를 뉘였습니다. 
베들레헴 주변의 들판에 있던 목자들은 그날 밤도 여느 때처럼, 자기들이 맡은 양떼를 잘 
돌봐야만 했습니다. 
왜냐하면 곧 양들은 가까운 예루살렘에 팔릴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양들은 귀가 긁힌다거나 다리가 부러지지 않은 완전한 상태여야 팔 수 있었습니다.
목자들은 모닥불로 몸을 훈훈하게 하면서 양들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잠들지 않기 위해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조용하던 밤 하늘이 환해지더니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그 천사가 말했습니다. "무서워 말라.내가 너희에게 좋은 소식을 가져 왔노라. 
이는 온 세계에 기쁨을 가져다 줄 소식이니라. 
바로 오늘 베들레헴에서 한 아기가 태어났는데 그가 바로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들은 가서 그를 보아라.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게 될 것이니라"
즉시 하늘 전체가 천사로 가득 찼고, 공중에는 그들의 찬양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드렸습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평화로다"
그런 후 어느 틈에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하늘은 천천히 고요한 어둠으로 변했습니다. 
목자들은 서로를 쳐다보며 자기들이 꿈을 꾸고 있지 않다는 것을 간신히 믿을 수 있었습니다. 
"자, 이제 가서 이것이 꿈인지 아닌지 알아보라"
그들은 들판을 가로질러 모두가 잠들어 있는 마을을 향해 뛰어갔습니다. 
그들은 요셉과 마리아를 발견하고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았습니다. 
그들은 무릎을 꿇고 아기에게 경배한 뒤 그동안 일어났던 모든 일과 천사가 그들에게 전하여 준 소식을 요셉과 
마리아에게 말했습니다.
마리아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녀의 어린 아들에 관한 놀라운 소식들을 깊이 생각하여 보았습니다. 
목자들이 서둘러 양들에게로 돌아왔을 때, 그들 역시 하나님께 경배하며 찬송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모든 것이 천사가 이야기했던 그대로였습니다.

5) 예수님께 경배하는 동방 박사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그 위대한 왕을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은 유대인들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기름부음 받은 왕이 이 세상에 온다는 이야기는 널리 퍼져 있었습니다.
먼 나라에 있던 지혜로운 학자들도 세계를 정의와 평화로 다스릴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당시의 과학자들은 별들과 유성들을 연구했습니다. 
그들은 별을 통해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알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래서 별들이 가는 길을 정확히 표로 만들었습니다.
예수님이 베들레헴에서 태어났을 때였습니다. 
몇 명의 동방 박사들이 하늘에서 유난히 밝게 반짝거리고 있는 별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그들은 그 별이 위대한 왕이 태어났다는 신호임에 틀림없다고 믿었습니다. 
그것은 옛 예언들이 마침내 실현이 되어, 먼 유대 땅에서 정말로 왕이 태어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지도 모르니까요.
박사들은 서둘러서 여행에 필요한 짐들을 꾸렸습니다. 
그리고 왕에게 드릴 귀한 선물들을 가지고 낙타를 타고 이스라엘 땅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그들이 유대 지방에 다다랐을 때, 여행은 거의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수도인 예루살렘에 있는 왕궁으로 곧장 가려 했습니다. 
아기는 틀림없이 그곳에 있을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왕궁에는 헤롯이 왕으로 군림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로마제국의 통치자들이 준 권력을 받아 탐욕스럽게 그 권력을 휘두르고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왕좌를 뺏으려 하는 자로 의심되는 사람이면 모두 죽이려고 했습니다.
동방에서 온 박사들이 도착하여 새로운 왕을 찾는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헤롯은 곧 경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역시 메시야가 오신다는 성경의 예언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곧 종교 학자들을 부르러 보냈습니다.
"약속된 왕이 탄생할 장소에 대해서 예언된 성경 구절이 있느냐?" 그는 흥분하여 물었습니다.
"예 폐하. 선지자 미가는, 위대한 다윗 왕의 도시인 베들레헴에서 왕이 태어날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라고 
종교 학자들이 대답했습니다.
헤롯은 신하들에게 그 동방 박사들을 불러 오라고 명했습니다. 
그는 두려움과 분노를 조심스레 숨기고서, 그 박사들에게 별이 나타난 때를 물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헤롯은 그들에게 "베들레헴으로 가시오. 그곳이 메시야가 탄생할 곳이오. 
돌아와서 내게 그가 있는 곳을 정확히 알려 주시오. 나 역시 그를 찾아가 선물을 주고 싶기 때문이오." 라고 말했습니다.
그 박사들이 베들레헴을 향하여 떠나자 밤이 찾아 왔습니다. 
그들이 여행하는 동안에, 유난히 빛나는 별이 한 번 더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얼마나 기뻤는지 모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하나님이 보내신 왕에게로 인도하고 계신 것이 틀림없었습니다.

동방에서 온 박사들이 베들레헴에 도착할 즈음, 요셉은 마리아와 새로 태어난 아기를 데리고 그 남루한 곳을 떠나 
집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훌륭한 목수에게는 언제나 일거리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가족을 벌어 먹이기에 충분했습니다.
박사들이 그 조그만 집에 도착하였을 때, 그들은 방이 하나밖에 없는 낮은 집에 들어가기 위하여 몸을 굽혀야 했습니다.
벽에는 여러 가지 색깔의 실로 수 놓은 벽걸이도, 값비싼 커튼도 없었고 하인들도 없었습니다.
단지 어린 아들을 돌보고 있는 꾸밈없는 한 여인이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오래 전에 약속되었던 왕을 찾았다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겉옷자락으로 흙 바닥을 쓸며 무릎을 꿇었습니다.
곧 그들은 짐꾸러미를 풀고 선물을 가져 왔습니다. 
그리고 경외심을 가지고 아기 예수께 드렸습니다. 
마리아가 놀라며 그 선물을 받았습니다.
선물 보따리에는 왕에게 적합한 황금이 들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성전에서 경배드릴 때 사용하는 향기로운 유향과 몰약이 있었습니다.

방문객들은 이제 기쁜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긴 여행을 시작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밤에 자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나타나 헤롯 왕에게로 가지 말라고 경고하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다른 길을 택하여 고국으로 향했습니다.

6) 애굽으로 피신함
그날 밤에 요셉도 꿈을 꾸었습니다.
"마리아와 예수를 데리고 즉시 애굽으로 떠나거라. 헤롯 왕이 곧 군사들을 
이리로 보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할 것이다. 너는 다시 돌아와도 좋다고 할 
때까지 애굽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라고 하나님의 천사가 경고하였습니다.
그러는 동안 헤롯은 궁전에서, '혹 그 이방인들이 아기 왕에 관한 소식을 안 
가지고 오는 것은 아닐까 ?" 하고 안절부절하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그는 점점 더 불안해지고 화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그는,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왕의 속셈을 알고 곧장 고국으로 간 것이 틀림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다른 방법으로 아기 왕이 살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계획을 생각해야만 했습니다. 
그는 박사들이 별을 처음 보았을 때 베들레헴에서 태어난 모든 아기를 죽이면 되겠다고 생각하고 군사들에게 
명령했습니다.
"베들레헴과 그 근처에서 태어난 두살 이하의 사내 아이를 모두 죽여라"
헤롯의 잔인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슬펐을까요? 
그러나 이때쯤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와 함께 애굽으로 가는 중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안전하게 지켜 주셨습니다. 
그후 오래지 않아, 헤롯 왕은 죽었습니다.
"이제 고국으로 돌아가라" 고 천사는 요셉에게 말하였습니다. 
"아이를 죽이려 했던 자들이 죽었느니라" 
그 단란한 가족은 출발하기는 했지만, 요셉은 아직도 베들레헴으로 가는 것이 안전하지 못할까봐 염려 되었습니다. 
그는 헤롯의 잔인한 아들 아킬레오가 그의 아버지 대신 왕이 되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단지 이시라엘의 남쪽 부분만 다스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가족과 함께 북쪽으로 가서 다시 나사렛에 정착했습니다. 
요셉은 목공소를 다시 열고 다시 그 동네에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7) 침례 요한의 전초 (회개하라!)
세월이 흘렀습니다.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아들인 요한과 마리아의 아들인 예수는 어른이 되었습니다.
그들의 어머니들은 친척이었지만 서로 매우 달랐습니다. 
요한은 집을 떠나 요단 강 근처의 뜨겁고 황량한 광야로 가서 거친 들판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는 혼자 조용히 지내면서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목적을 알고 싶었습니다.
그는 선지자 엘리야처럼 검소하고 정직했으며, 낙타 털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띠를 두르고 있었습니다. 
또한 들꿀과 메뚜기를 먹고 지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에게 전할 말씀을 그에게 주셨습니다. 
곧 무리들이 요한이 전하는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 들었습니다. 
"들으라!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웠느니라! 그 분을 맞을 준비를 하고 바르게 생활하라!"
"우리는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인데, 왜 우리가 굳이 그렇게 해야 합니까?" 라고 사람들이 물었습니다. 
그러자 요한이 그들에게 경고했습니다.
"유대인으로 태어난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너희들은 하나님께 잘못을 회개하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생활을 시작하라"
많은 사람들은, 요한의 말이 곧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을 어긴 것을 진심으로 회개하고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요단 강에서 침례를 주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용서하시고 새로운 출발을 하도록 허락하셨음을 모두에게 보여주는 표시였습니다.
"유대 지도자들은 반성해라! 너희가 유대인 혈통만 내세우지만 탐욕스러운 마음을 고치지 않으면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다. 나는 너희를 회개케 하기 위해서 물로 침례를 주지만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불과 성령으로 침례를
줄 것이고, 나는 그의 신을 들고 따라다니기도 벅차다!"

8) 침례 받으신 예수님
어느 날 예수님께서는 요한에게 오셔서,"내게도 침례를 베풀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감히 어떻게.." 라고 요한이 말했습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예수님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당신은 하나님께 불순종한 적이 결코 없습니다. 당신은 회개할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저보다 
더 크신 분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러나 이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이니라. 우리가 함께 힘을 모아 의를 이루어야 한다," 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요한은 예수님께 침례를 주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침례를 받고 물속에서 올라오실 때,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처럼 예수님 위에 내려 앉는 것을 보았다." 
그 때 요한은 자신이 그렇게 오랫동안 알아왔던 친척이 바로 자기가 여지껏 사람들에게 말해왔던 메시야임을 
깨달았습니다. 

다음 날 요한은 예수님을 보고 "보라. 그는 세상의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다" 라고 외쳤습니다.
" 내가 예전에 예언한 내 뒤애 오실 위대한 분이 바로 이 사람이고, 그는 나보다 나중에 태어났지만 오히려
나보다 먼저 계셨던 자이다."

9) 광야에서 시험 받으신 예수님
요한은 예수님께 침례를 주자 마자, 예수님이 하나님께서 오래 전에 그의 
백성들에게 보내기로 약속하셨던 왕이라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한편 예수님은 자신이 지금부터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 하나님의 통치가 시작되었다는 좋은 소식도 사람들에게 전해야 했습니다. 
나사렛의 목공소에서 보내는 시간은 이제 끝내야 할 때가 온 것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특별한 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아버지께 기도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서 홀로 광야로 떠나셨습니다. 
태양 빛은 내리 쏟아지고 조그마한 풀잎조차 볼 수 없었습니다. 
먹을 음식도 없었고, 단지 들리는 소리라곤 들짐승들의 울부짖음 뿐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다른 왕들과는 같지 않다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은 좋은 옷들과 화려한 궁전과 시중들 종들도 갖지 못할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가난하게 살고 부당하게 대우받으시다가 결국에는 끔찍하게 죽임을 당할 것이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온 세상을 악의 세력으로부터 구해내려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긴 계획의 한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기꺼이 하나님의 계획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적이요 모든 악의 근원인 사탄은, 오래 전에 아담과 이브를 하나님께 거역하게 만들었던 것처럼, 
예수님도 하나님께 복종하지 못하게 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사십일 동안 아무 것도 먹지 않고 기도하셨기 때문에 배고프고 지치셨습니다. 
그 때 사탄이 예수님께 제안했습니다.
"하나님은 네가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런데 너는 왜 그렇게 굶주려 있느냐?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덩어리가 되게 해보아라!"
"성경에 기록하기를,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산다 하였느니라" 고 예수님이 
대답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능력을 자기 자신만의 욕구를 채우는데 사용하지 않으셨습니다. 
예수님은 또한 살아가는 데 있어 음식물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하나님의 진리를 아는 것이란 것을 아셨습니다.
사탄은 계속했습니다. "이 세상은 모두 내 것이다. 내 권세를 따르라. 그러면 이 모든 것을 너에게 주겠다." 
땅 위의 모든 호화 찬란한 것들이 예수님의 눈앞에 순식간에 스쳐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고개를 저으시면서, "성경에서 기록하기를, 하나님께만 복종하고 경배하라 하였느니라. 
나는 하나님만을 따를 것이니라." 고 대답하셨습니다.
한번 더 사탄은 예수님을 꼬이려고 시도했습니다. 
"네가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린다면 너는 영웅이 될 것이다. 하나님이 천사들을 보내 너를 구해주실 것이니, 
걱정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라고 사탄은 말했습니다.
그 때 예수님께서는 "성경에서 또한 말씀하시기를, 나를 곤경에서 구하여 내시는가 보기 위해, 하나님을 시험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하였느니라" 고 대답하셨습니다.
사탄은 더 이상 예수님의 길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사탄과 싸워 이기신 예수님은 본격적으로 하나님의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10) 베드로를 부르신 주님
드디어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위에 임하였다고 말씀하실 때가 왔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왕이라고 자처하지는 않으셨지만, 말씀과 행동으로 하나님의 위대하신 
사랑과 능력을 보여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자기를 도와줄 사람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께 보여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어느날 갈릴리 호숫가를 따라 걷고 계실 때, 안드레와 시몬 베드로 형제를 
보셨습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로 고기 잡는 어부가 아니라 사람을 낚아 천국으로 인도하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두 어부는 그물을 내려 놓고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잠시 후 다른 두 형제인 요한과 야고보가 다음 날 밤의 고기잡이를 준비하기 위하여 그물을 깨끗이 손질하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나를 따르라!" 예수님께서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들 역시 아버지인 세베대와 삯군들을 배에 버려두고, 기쁜 마음으로 예수님과 함께 떠났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가까운 제자가 될 열두 명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들은 여러 종류의 사람들로 구성되었습니다. 
어부들뿐만 아니라 그들의 백성들을 로마의 통치에서 해방시키려 했던 독립운동가도 있었습니다.
마태라 불리던 사람은 헤롯 왕을 위하여 세금을 거둬 들이던 자로서, 갈릴리 지방으로 물건을 가져오는 모든 
사람들로부터 관세를 받았습니다. 
유대인들은 세리를 경멸했습니다. 
대부분의 세리들은 필요 이상으로 남은 돈은 자신들이 가졌기 때문이었습니다.
세월이 흐를수록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따랐지만, 이 열두 제자들은 특별했습니다.
예수님은 이들을 '사도' 라 불렀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그들을 많은 사람들에게 보내어 하나님의 나라에 관한 복음을 전하게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이러합니다. 
시몬(베드로라 불림),야고보와 요한(세베대의 아들들),안드레, 빌립, 바돌로매, 마태, 도마, 야고보(알패오의 아들), 
다대오, 시몬(독립 운동가) 그리고 가룟 유다입니다.

11) 나는 의사이니 자신이 병든 것을 시인해야지 고쳐줄 수 있다.
마태는 예수님이 부르실 때, 호숫가에 있는 세관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는 그 지방 안으로 들어오거나 밖으로 나가는 물건들의 관세를 거둬들이고 있었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나를 따르라"는 말에 자신의 직업을 기쁘게 포기했습니다. 
그는 자기 친구들도 모두 예수님을 만나보기를 바랐습니다.
그래서 커다란 잔치를 열어 여러 친구들을 초대했습니다. 
그런데 유대 종교 지도자들은 이 잔치를 보고 당황했습니다. 
그들은 세리와 죄인 등이 이 잔치에 많이 있는 것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했습니다.
"왜 너희들의 선생은 저렇게 악한 무리들과 함께 음식을 먹느냐?" 그들이 제자들에게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직접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들은 언제 의사에게 가느냐? 건강할 때이냐, 아니면 아플 때이냐? 의사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은 병든 
자들이니라. 나는 병든 자들을 고치고 죄인들을 용서해 주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의사이니라. 내가 그들을 돕기 
위해서는 그들이 있는 곳에 가야하지 않겠느냐? 건강하고 죄없는 자들에게는 내가 필요 없느니라."
하나님을 믿는 모든 사람들은 구원 받기 위해선 예수님의 죄사함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들이 죄인인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의 용서와 도움을 바라는 사람들만 도우실 수 있습니다.

12)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예수님 (첫번째 기적)
어느 날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은 혼인 잔치에 초대 받았습니다. 
잔치는 갈릴리 언덕에 있는 조그만 마을, 가나에서 열리고 있었습니다.
손님들이 그 잔치를 즐기고 있는 동안에 그 뒷편에서는 난처한 일이 벌어지고 
있었습니다. 
더 이상 손님들에게 대접할 포도주가 없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어머니도 돕고 계시다가 예수님을 손짓해 부르셨습니다.
"좀 도와 다오!" 그녀는 예수님께 간청했습니다. 
"우리가 어떻게든 포도주를 구할 수 없다면, 잔치는 망쳐지고 신랑과 그 가족들은 망신을 당할 것이다"
예수님은 이제 집에서 어머니가 바라던 대로 하던 때는 끝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제 예수님은 하나님으로부터만 명령을 받으며 하나님의 계획만을 따라야 합니다.
"나는 때가 올 때까지 기다려야만 합니다." 예수님은 어머니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마리아는 하인들에게 예수께서 시키는 대로 하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예수님께서 그들이 망신당하지 않도록 도와 주실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음식을 먹기 전에 손을 씻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그 이상이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엄격한 종교적 규례에 따라 손을 여러 번 씻어야만 했습니다. 
예수님은 커다란 물항아리들이 늘어서 있는 것을 보셨습니다. 
그것들은 손님들이 씻을 물을 담고 있었는데, 지금은 비어 있었습니다.
"그 항아리들에 물을 가득히 채우거라." 예수님께서 하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항아리에서 물을 떠다가 손님들에게 가져다 주어라."
하인들은 예수님이 말씀하신 대로 하였습니다. 
그들은 손님들에게 따라 주면서, 빛깔 좋은 포도주가 잔에 차는 것을 보았습니다. 
손님들 중에 대표가 포도주를 만족스럽게 마시고 난 다음, 신랑에게 감탄의 소리로 말했습니다.
"당신은 마지막까지 최고의 포도주를 남겨 놓았군요!" 그는 그 포도주가 어디에서 나왔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제자들은 일어났던 일을 모두 보았습니다. 
그들은 새 지도자에 대한 놀라움으로 가득 차서 그분을 매우 특별한 분이라고 여기게 되었습니다.

13) 예수님을 믿지 못하는 동향 사람
안식일에 예수님은 나사렛에 있는 회당에 가셨습니다. 
그곳에는 아직까지도 친척들과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소년시절의 예수를 기억하고 있었으며, 또 어떤 사람들은 목수로 일하던 예수님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초청하여 성경을 읽고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회당 관리인들이 예수님께 이사야의 글들이 적혀 있는 두루마리를 건네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이사야의 글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나를 택하셨으며, 나를 보내어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하게 하셨고, 또한 눌린 자를 자유케 하고 주께서 그의 백성들을 구해 주실 때가 
왔다는 것을 전하게 하셨다."
유대인들은 이 말씀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 위에 임할 놀라운 날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예수님은 선생들이 성경을 가르칠 때 늘 하듯이, 읽기를 마치고 앉으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의 눈이 예수님께 집중되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이사야의 글들을 어떻게 설명하실까 궁금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드디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너희에게 읽어 준 성경 구절들이 실현되었느니라" 
사람들은 자기들의 귀를 의심했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메시야라고 말씀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여기 저기서 웅성거리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어떻게 저렇게 말할 수 있을까? 
그는 단지 요셉의 아들일 뿐인데" 
"그는 이 마을의 목수였어"
그들이 수군거리고 있을 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들은 나를 너무 잘 알아 믿을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선지자들은 자신들의 고향에서 환영받은 
적이 없느니라. 엘리야 선지자가 이스라엘에 있을 때도 그의 생명이 위험 했었다. 그래서 그는 그 곳을 떠나야만 
했었다. 후에 엘리야를 믿고 그에 의해 병고침을 받은 자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니라 수리아 사람, 나아만이었다"
무리들은 예수님이 한 말씀에 화가 났습니다. 
그가 어떻게 감히 유대인보다 이방인들이 더 하나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한다고 할 수 있을까?
그들은 자리에서 급히 일어나, 예수님을 회당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가파른 언덕위로 끌고 가서 예수님을 절벽 아래로 밀쳐 버리고자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화난 무리 가운데서 조용히 빠져나와, 조금도 다친 데 없이 당신의 길을 계속 가셨습니다.

14) 침례 요한의 죽음 (마태 11, 14)
침례 요한은 마지막 선지자로서 예수님 앞에서 예수님을 구세주라고
증거해야 할 사명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을 따르지 않고 다른 곳에서 사람들에게 침례를 주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마 대 제사장의 아들인 자신이 목수의 아들인 사촌동생을 주인 같이
섬긴다는 것이 자존심 상했을 것입니다.
당시 헤롯왕은 동생의 아내를 빼앗아 결혼했고, 침례 요한은 이를 부도덕한 
일이라고 하면서 비판했습니다.
이에 격분한 헤롯 왕은 요한을 잡아다 옥에 가두지만 국민들이 그를 선지자로 여기므로 죽이지는 못하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옥에 갖힌 요한은 밖에서 예수님이 큰 권능을 베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기 제자를 예수님께 보내 물어봅니다.
"구약에 오리라 약속된 메시야가 당신입니까? 아니면 우리가 다른 사람을 기다려야 합니까?"
요한은 예수님께 침례를 줄 때 분명히 하나님으로부터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계시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예수님과 하나되지 못함으로써 마귀의 주관을 받게 되었고 의심하게 된 것 입니다.

예수님은 이에 "가서 소경이 눈을 뜨고,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병자가 깨끗함을 받고, 죽은 자가 살아나고,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고 하라. 여지껏 이런 기적을 베푸는 사람을 보지 못했을 것이다.
이런 일은 하나님의 아들인 메시야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그러나 침례 요한은 내 겉 모습만 보고 시험에
들었으니 불행한 일이다. 왜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처럼 마음이 흔들리느냐? 이스라엘의 왕이 화려한 옷을 입고
나타날 줄 알았느냐? 그런 사람은 왕궁에 가 보면 얼마든지 있다. 내 능력을 보고도 내가 선지자 보다 높은 
메시야인 것을 모른단 말이냐? 말라기에서 구세주의 앞 길을 예비할 엘리야를 보낼 것이라고 했는데 침례 요한이 
바로 엘리야이나 자기 사명을 다하지 못했다.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침례 요한보다 큰 자가 없으나 하늘나라에 가면
지극히 작은 자라도 저 보다는 클 것이다."라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헤롯이 취한 아내 헤로디아는 눈에 가시 같은 침례 요한을 죽이기 위해 꾀를 냅니다.
헤롯의 생일에 헤로디아의 딸이 춤을 추어 왕을 기쁘게 하니 헤롯 왕은 무엇이든 달라는 대로 주겠다고 맹세합니다.
딸은 어미가 시킨대로 침례 요한의 목을 소반에 담아 달라고 합니다.
왕은 근심하다가 자신이 맹세한 것을 돌이킬 수 없으므로 침례요한의 목을 베 소반에 담아 주니 딸은 어미에게
가져다 줍니다.

자기 자신의 본분을 잊고 쓸데 없는 정치 문제에 관여한 침례 요한은 결국 비참한 꼴을 당하고 맙니다.
이는 오늘날의 교회와 크게 다르지 않는데 어려운 자를 섬김과 선교 그리고 성도의 온전한 구원이 교회의 본분인데
사회사업, 경제사업, 정치참여 등에 치중해 본분을 잊어 버리고 시민단체처럼 되어 갑니다.
교회가 순수한 믿음을 져 버리고 자꾸 옆 길로 새다 본면 결국 침례 요한 같은 비참한 상황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15) 중풍병자를 위해 지붕에 올라간 네 친구
모든 사람들이 그처럼 놀라운 것들을 말씀하시고 행하시는 이 새로운 선생님에 
대하여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
예수님이 가버나움에 돌아오시자, 그가 말씀을 가르치고 있던 조그만 집은 금방 
사람들로 꽉 찼습니다. 
바깥에서도 무리들이 문에 바짝 붙어서 예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네 명의 사람들이 그때 천천히 걸어 오고 있었는데, 그들은 각각 아픈 사람이 
누워있는 들 것의 네 귀퉁이를 잡고 있었습니다.
집 근처에 다다르자, 그들은 무리들을 밀어제치고 들어가려 했습니다. 
그렇지만 아무도 뒤로 물러서서 길을 내주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잠시 동안 들 것을 내려 놓고 궁리해 보았습니다. 
순간 그들에게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들 중 한 명이 계단을 통해 편편한 지붕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는 흙으로 된 지붕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는 흙으로 된 지붕을 손으로 긁어내어 구멍을 내기 시작했습니다. 
마침내 조그만 구멍이 뚫렸습니다.
곧 그들은 환자와 들 것이 빠져나가기에 충분히 큰 구멍을 뚫었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그들은 구멍 위로 몸을 구부려 그 들 것을 예수님 바로 발 밑에 닿도록 위치를 정했습니다. 
그리고 환자를 지붕의 구멍을 통해 천천히 솜씨 좋게 내려 놓았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 갑작스런 광경에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또한 종교 지도자들은 눈살을 찌푸리고 자신들의 중요한 토론에 무례하게 끼어든 그들을 매섭게 쏘아보았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미소 지으셨습니다. 
네 명의 친구들이 아픈 친구를 데려오기 위해 어떤 수치도 서슴지 않을 정도로 자신을 믿고 의지하는 것을 
흐뭇하게 생각하셨기 때문입니다.
그 방에 있던 무리들은 열심히 지켜 보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눈으로 직접 예수님께서 기적을 행하시는 것을 보고 싶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발 옆의 침상 위에 조용히 누워 있는 그 환자를 향하여 말씀하셨습니다.
"소자야, 네 죄가 용서 받았느니라."
예수님은 한번도 이 사람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아셨습니다. 
그 환자는 행복감과 안도감이 몰려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토록 오랫동안 그의 양심을 괴롭히던 것들이 예수님의 능력으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종교 지도자들은 놀랐습니다. 
'어떻게 감히 그가 이 사람을 용서할까 ?' 
하나님만이 죄를 용서하실 수 있는 분인데, 그는 자기가 누구라고 생각하는 것일까?' 
이리저리 속으로 생각하며 수군거리고 있는데, 예수님께서 그들의 생각을 정확히 아시고 커다란 목소리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이 환자의 죄를 용서한다는 말만으로는 너희는 나의 능력을 믿지 못 할 것이다. 그러나 내가 이 사람의 
육체적인 병까지도 고친다면 너희는 곧 내가 죄사하는 권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리라" 그리고 예수님은 다시 
조용히 누워있는 병자에게 향하셨습니다.
"일어나거라! 네 들 것을 들고 집으로 가라!" 그러자 그토록 오랫동안 걷지도, 움직이지도 못하던 사람이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몸을 쉽게 굽혀 들 것을 들어 올렸습니다. 그는 싱글벙글 하며 무리들을 헤치고 문밖으로 
나갔습니다.
무리들은 생각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몸을 전혀 움직이지 못하던 사람의 병도 고치니까, 틀림없이 우리의 죄도 용서하여 주실 수 
있을거야' 라고 말입니다.

16) 형식주의에 빠진 바리새인
예수님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시는 방법은 유대 종교 지도자들과는 
매우 달랐습니다. 
이들 중 한 무리는 자신들을 바리새인들(분리된 자들이라는 뜻)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규칙을 기준으로 해서, 깨끗하지 않은 물건이나 사람들로부터 
자신들을 분리시켰습니다.
그들은 깨끗해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보내주신 율법에다가 오랜 세월 동안 자신들이 덧붙인 자질구레한 규칙(유전)들을 
지키면서 살았습니다.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 는 계명에 수백가지 따로 만든 규칙들이 덧붙여졌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안식일에는 어떠한 일도 하지 말라고 가르쳤습니다. 
그들에겐 병 고치는 것도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환자가 안식일에 죽을 정도로 아파도 의사를 부를 수가 없었습니다.
어느 안식일 날 예수님께서 회당에 들어 오셨는데, 그곳에는 손이 마비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손을 쓸 수 없었기 때문에 일을 해서 돈을 벌 수가 없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이 어떻게 행동하시는가 날카로운 눈으로 지켜 보았습니다. 
혹시 예수님이 그 환자를 고쳐 자기들의 규칙을 어기 지나 않을까 하고 말입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벌써 아셨습니다. 
제자들이 바리새인들의 규칙을 지키지 않아서 곤경에 빠진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그 사람을 앞으로 불러내고 무리들에게 물었습니다.
"너희들은 안식일에 고통 속에 처한 사람들을 도와 주어야 한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면 그들이 아파도 내 버려 
둬야 한다고 생각하느냐? 우리의 율법이 진정으로 바라는 것은 어떤 것이겠느냐 ?"
아무도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율법을 바르게 알고 계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자기들의 지도자들인 바리새인들이 두려웠습니다. 
곧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의 냉담하고 굳은 표정을 보고 화를 내셨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이 그 사람을 돕고 싶어하지 않는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그들은 오히려 예수님을 곤란에 빠지게 할 구실만 찾으려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들을 두려워하지 않으셨습니다.
"네 손을 내밀어라!" 예수님은 그 환자에게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그 사람은 이제까지 쓸 수 없었던 손을 움직여 
내밀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제 그 손은 다른 한 손처럼 튼튼해졌습니다. 

바래새인들이 일어나 나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몰아내기 위한 음모에 가담할 사람들을 찾을 것입니다. 
바리새인은 형식주의에 빠져 신앙의 본질을 외면하는 사람을 상징합니다.
오늘날에도 교회는 교권체제, 침례문제, 성찬의미 등에 의해 의견이 갈려 서로 자기 것이 옳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은 의식에 불과한 것으로 별 의미가 없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과 예수님에 대한 바른 믿음입니다.

17) 예수님을 모함하는 유대인

예수님은 아침부터 밤까지 바쁘셨습니다. 
사람들은 예수님을 보고 그 말씀을 듣기 위해 끊임없이 찾아왔고, 도움을 구하였습니다.
어머니들과 아버지들은 병든 자녀를 데리고 왔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너무 아파 혼자서는 걸을 수 없는 친구들을 인도하기도 하였습니다. 
또 어떤 사람들은 병 고침을 얻기 위해 혼자서 예수님께 절뚝거리며 걸어왔습니다.
제자들도 예수님을 도와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바삐 움직였습니다. 
음식 먹을 시간도 없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예수님을 사랑했습니다. 
예수님은 바리새인들처럼 그들을 꾸짖거나 멸시하지 않고 늘 사랑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에 대해서 몹시 못마땅하게 여겼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가족들에게 말했습니다.
"그가 사탄의 지배를 받고 있는 것 같소. 그는 미친 것이 틀림없소 !"
예루살렘에 있던 유대 지도자들은 지금까지 예수님에 관한 것을 모두 들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인기가 많고, 또 놀라운 일들을 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을 시기했습니다. 
그들은 또한 예수님께서 하나님에 대해 가르쳐 주신 것들 때문에 예수님을 미워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예수님에게 다른 사람들을 돕고 병 고칠 능력을 주셨다는 것을 인정하는 대신에, 예수님이 
사탄으로 능력을 받았다는 거짓말을 퍼뜨렸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불러 말씀하셨습니다.
"사탄이 사탄과 싸운다는게 말이 되느냐? 몸과 마음의 병은 고통과 슬픔만을 주려 하는 사탄에게서 나오는 것이다.
사탄이 내가 하는 것처럼 그것들을 없애려 하겠느냐?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보고 사탄이 하는 것이라고 잘못 
생각하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이니라. 나는 백성들을 움켜 잡는 사탄의 세력을 깨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그들을 자유롭게 해주기를 위해 왔노라"

18) 바람을 잔잔케 하신 예수님 (마가 4장)
길고도 지친 하루였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른 아침부터 호숫가에 있던 무리들을 가르치시고 
치료하셨습니다. 
점점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돛을 올리느라 바빴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주님, 베게에 기대어 배 뒤쪽에서 주무십시오" 라고 제자들이 말했습니다. 
예수님은 곧 깊이 잠드셨습니다. 
제자들은 배를 출발시켰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거친 폭풍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물결이 그 조그만 배를 흔들며 높이 일었습니다. 
잔잔하고 조용하던 호수가 사납게 으르렁거리는 짐승처럼 변했습니다.
거센 물결이 제자들의 발목과 다리까지 올라와 소용돌이치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있는 힘껏 바닥에 괸 물을 퍼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아무리 열심히 퍼내도 점점 더 많은 물이 배 안으로 쏟아져 들어왔습니다. 
이 상태가 계속되면 그들 모두는 사나운 물결 속으로 잠기고 말 것입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놀랍게도 예수님은 여전히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두 명의 제자들이 예수님의 어깨를 흔들었습니다.
"일어나세요!" 그들은 세찬 바람소리를 뚫고 힘껏 외쳤습니다.
"우리가 모두 빠져 죽게 된 것을 돌아보지 않으십니까?" 예수님께서 일어나셨습니다.
그리고 사나운 바람에게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잠잠하라! 고요하라!" 예수님께서 명령하셨습니다. 
그러자 바람이 그치고 물결이 잔잔하게 되었습니다.
잠시 후 예수님은 제자들을 향하여 물으셨습니다. 
"어찌하여 이렇게 무서워하느냐? 너희가 어찌 믿음이 없느냐?" 
그들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폭풍에 놀란 것만큼이나 예수님께서 하신 일에 놀랐습니다.
그들은 서로 속삭였습니다. 
"그 누가 바람과 바다에게 명령하여 자기에게 순종토록 하는 사람에 대해 들어보았겠는가!"

19) 마귀 들린자를 고치신 예수님 (마가 5장)
곧 배가 호수 건너편에 닿았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안전하게 건너왔습니다. 
그런데 아무도 없는 곳에서 갑자기 날카로운 비명 소리가 들려왔습니다. 
이제 그 소리는 그들에게 점점 더 가까이 다가오고 있었습니다.
제자들은 미치광이 얘기를 들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 미친 사람은 마을에서 쫓겨나 산으로 둘러싸인 돌 무덤 사이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그 미치광이가 꼼짝 못하도록 쇠사슬로 묶어 놓았는데도 그는 쉽게 끊어 버렸습니다. 
아무도 그를 감당할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가 비틀거리며 걸어오고 있었습니다. 
그의 몸은 멍이 들고 베인 상처 투성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으셨습니다. 
그 미친 사람은 즉시 달려와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제발, 나를 괴롭히거나 벌주지 마세요 ! 당신은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 라며 그는 울먹였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매우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예수님은 그가 그처럼 행동하는 것이 그의 잘못이 아니라 악한 마귀의 주관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습니다.
"네 이름이 무엇이냐 ?" 예수님께서 그에게 물으셨습니다.
"군대입니다" 그 남자가 대답했습니다. "내 안에 악마의 무리가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악령들아, 이 사람에게서 나오라 !"
예수님께서 명령하셨습니다. 

마침 근처에 돼지 한 떼가 산 중턱에서 코로 땅을 파며 먹이를 찾고 있었습니다. 
"우리를 그냥 버리지 마시고 저 돼지 안으로 들어가게 해 주세요" 악마들이 말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동의하셨습니다. 
"좋다, 저 돼지들에게로 들어가라." 
그랬더니 즉시 돼지떼 전부가 허둥지둥 산비탈을 내달아 호수 속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그리하여 미치광이었던 그 사람은 언제 그러했느냐는 듯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예수님을 쳐다보았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 사람이 일어나는 것을 도와 주셨으며, 제자들은 그가 얼굴과 머리를 씻도록 호수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제자들 중 한 명은 그에게 입을 외투도 주었습니다. 
그러는 동안 미치광이와 돼지의 일을 보았던 사람들이 마을로 급히 내려가 모든 사람들에게 소문을 냈습니다. 
그러자 구경꾼들이 떼를 지어 몰려왔습니다.
그들은 놀라서 그 미쳤던 사람을 쳐다보았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돼지들이 다 호수 속에 떨어져 죽은 일로 인하여, 예수님을 환영하기는커녕 오히려 그곳을 
떠나주기를 원했습니다.
예수님과 제자들은 지체없이 그들의 배로 되돌아 갔습니다. 
"저도 함께 데려가 주세요 !" 미치광이었던 사람이 간청했습니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네가 여기에 있기를 원하노라. 하나님께서 네게 보여준 놀라운 일을 사람들에게 알게 하는 것이 지금 
네가 할 일이니라"

20) 믿음으로 병고침 받은 사람들 (마가 5장)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이 다시 건너편 호숫가로 돌아왔을 때, 많은 무리들이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께 더 가까이 가기 위해 서로 밀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한 사람을 보자, 그들은 모두 옆으로 물러났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회당장인 야이로였습니다. 
그는 마을에서 아주 중요한 사람이었습니다. 
무리들이 흩어지자, 그는 예수님께 달려가 그 발 아래 겸손하게 엎드렸습니다.
"빨리 저희 집에 와주세요! 어린 딸이 몹시 아픕니다. 
당신이 지금 곧 오시지 않는다면, 그 아이는 곧 죽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은 즉시 야이로가 인도하는 곳을 향하여 따라가기 시작하셨습니다. 
무리들도 서로 밀치며 뒤쫓아 갔습니다. 
야이로는 예수님께서 바로 뒤에 오시나 보려고 뒤돌아 보았습니다. 
그때 갑자기 예수님께서 멈춰 서며 말씀하셨습니다.
"누가 내 옷에 손을 대었느냐 ?"
예수님은 자신의 능력이 나간 것을 아셨습니다.
예수님은 손을 댄 사람을 찾으려고 무리를 둘러보셨습니다. 
마침내 한 여인이 겁에 질려 앞으로 걸어 나왔습니다. 
그녀는 떨면서 예수님의 발 앞에 무릎 꿇었습니다.
"제가 당신께 손을 댔습니다" 라고 그녀가 고백했습니다. 
"저는 당신께 손만 대어도 병이 나을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네 병이 무엇이냐 ?" 하고 예수님께서 물으셨습니다.
"저는 12 년 동안이나 혈루증으로 계속 앓았어요." 그 여인은 계속 말하였습니다. 
"저는 갖고 있던 돈을 모두 의사들에게 썼지만 나아지기는커녕 점점 병이 더 심해지기만 했어요. 
저는 예수님 옷에라도 손을 대면 나을 것이라고 믿었죠. 그리고 정말 그렇게 되었어요!"
예수님은 아주 친절하게 그 여인을 보셨습니다. 
"내 딸아" 예수님께서 조용히 말씀하셨습니다. 
"나에 대한 너의 믿음이 너를 낫게 하였노라. 가서 건강하고 평안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라"
그녀의 얼굴은 감사와 기쁨으로 빛나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자신의 겉옷자락에 손을 대었던 그 여인에게 모든 관심을 
기울이시는 동안에, 야이로가 안절부절하며 예수님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바로 그때 하인들 몇 명이 소식을 알려 왔습니다.
"당신의 딸이 죽었어요. 이제는 예수님을 귀찮게 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불쌍한 야이로! 그는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서 방향을 돌려 야이로를 향하시고 
그 어깨 위에 손을 얹으셨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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