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 민족 역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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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킹덤빌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34.114) 작성일16-02-14 18:13 조회334회 댓글0건본문
유대 민족 역사 (4)
a) 여로보암의 죄악
여로보암은 솔로몬의 옛 왕국을 중 대부분인 북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 되자 매우 기뻤습니다.
하지만 성전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다스리는 유다의 예루살렘에 속해 있었답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적어도 일 년에 한 번 예루살렘 성전에 가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나의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가지 못하도록 해야겠구나. 그들이 가면, 르호보암이 그들을 빼앗고 말 것이다"
라고 여로보암이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황금 송아지를 위한 신전 두 개를 만들어 자기 나라의 양쪽 끝에 두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 특별히 봉사 하도록 구별되어 있는 레위 지파 외의 다른 지파에서 제사장을 세웠습니다.
황금 송아지가 그 신전 안에 세워지자, 여로보암은 백성들에게 선포하기를
"이것이 여러분을 애굽에서 인도해 낸 하나님입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급속도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습니다.
그들은 주위에 사는 이방 백성들의 잘못된 행동과 관습을 따라하며 그들이 숭배하는 바알 신도 섬겼습니다.
"아히야를 찾아가 보시오. 그는 내가 왕이 될 것이라고 처음 알려준 선지자요. 변장을 하고 가서 어떻게 하면
우리 아들이 병이 나을지에 대하여 물어 보시오" 라고 여로보암이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아히야는 매우 늙어 앞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그녀가 오고 있다는 것을 그에게 알려 주셨답니다.
아히야는 발자국 소리를 듣자마자
소리쳤습니다.
그리고 아히야는 하나님께서 여로보암의 행동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하여 말해 주었습니다.
"나는 다윗의 가족으로부터 왕국을 빼앗아 너에게 주었다. 그러나 너는 나의 말을 듣지 않고 우상을 만들어서
백성들까지도 나의 말에 불순종하게 했다. 이제 하나님의 벌이 당신의 가족에게 임할 것입니다" 라고 그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이윽고 아히야를 통해 여로보암에게 전해진 하나님의 말씀이
실현되었습니다.
여로보암이 죽자, 그의 아들 중에 하나가 왕이 되었지만 이스라엘을 오래
다스리지는 못했습니다.
왕위를 노리던 적수가 그를 살해하고 왕이 된 후 여로보암의 가족을
잔인하게 모두 죽였습니다.
하지만 새 왕이 죽었을 때, 그의 아들도 신하 중 한명에게 살해 당하고
그 신하가 왕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오므리라는 군대 장관이 자신의 군사들을 이용하여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영리한 자이므로 널리 알려진 강한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로보암과 마찬가지로 잘못된 예배를 드렸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진정한 통치자는 아합의 아내 이세벨이라는 것이 곧 분명해졌습니다.
그녀는 가까운 나라 시돈이라는 곳의 공주였답니다.
그녀는 이스라엘에 올 때 수백 명의 바알 선지자를 데리고 왔습니다.
아합은 사마리아에 바알 신전을 지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힘이 미치는 곳에 있는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모두 죽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곧 하나님을 잊어 버리고 바알 신만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하나님의 선한 명령을 지키지 않았고 이웃을 돌봐주라는 하나님의 율법도 모두 잊어 버렸답니다.
하나님을 특별히 엘리야를 선택하여 그를 통해 진정한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가르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 올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엘리야는 간신들처럼 부드럽게 비위를 맞춰주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도리어 그는 두려움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왕에게 전달하며 하나님의 도움으로 정의와 의를 세우는 선지자였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는 담대하게 아합 왕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당신에게 말하건대, 이 땅에 2년 이상 비가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다시 말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비를 내리게 하지 못할 겁니다.
당신은 나의 하나님이 진정한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비가 내리지 않자, 한참 자라고 있는 곡식과 채소들이 말라 비틀어 지고 음식도
아주 귀해졌습니다.
아무리 기도를 해도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아합과 이세벨은 엘리야 때문에 대단히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엘리야를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엘리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했습니다.
먹었습니다.
엘리야는 감사하면서 그 음식을 먹었답니다.
그래서 시냇가의 물이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결국에는 모두 말라 버렸습니다.
"엘리야야, 너는 지금 머물고 있는 곳을 떠나 사르밧으로 가거라. 그곳에 사는 한 과부가 너에게 음식을 줄
것이다" 라고 하나님이 엘리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엘리야가 사르밧의 성문에 이르렀을 때, 한 과부가 나뭇가지를 줍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여자가 하나님이 말씀하신 사람이라는 것을 즉시 알았습니다.
엘리야는 나뭇가지를 줍고 있는 그 여인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녀는 나뭇가지를 줍다 말고 엘리야를 쳐가 보았습니다.
"마실 물 좀 주겠소?" 라고 엘리야가 그녀에게 요청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여인은 바구니를 내려 놓고 친절하게 물을 가지러 갔습니다.
"먹을 빵도 좀 주실수 있겠소?" 라고 엘리야가 그녀에게 요청했습니다.
그녀는 갑자기 얼굴에 슬픈 빛을 띠면서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습니다.
있을 뿐입니다.
저와 아들은 이것만 먹고 나면 굶어 죽게 될 것입니다" 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당신과 당신의 아들을 위해 음식을 만드시오. 하나님께서는 가뭄이 끝나지 않는 한 당신의 밀가루 통에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라고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 졌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과부의 집에 머물렀고, 그녀의 집에는
그 날 먹을 밀가루와 기름이 매일 채워졌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신선한 빵을 만들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들 셋이 먹기에 충분한 밀가루와 기름이 가뭄이 끝날 때까지 끊이지 않았답니다.
비가 오지 않은 지 삼년이 지났고 아합 왕은 절망적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아합 왕은 궁중대신 오바댜를 불러 오게 하였습니다.
오바댜는 여전히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겼고 하나님 선지자들의 진정한 친구였습니다.
모르겠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들 모두 죽을 것이다. 서로 다른 길로 가서 찾아 보자" 라고 아합 왕이 말했습니다.
오바댜는 왕과 반대 방향으로 가서 물을 찾았습니다.
오바댜와 그의 일행은 오랫동안 걸어 다녔습니다.
엘리야를 만난 것입니다!
오바댜는 자신의 눈을 믿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아합 왕을 만나려고 합니다. 그에게 가서 내가 여기 있다고 전해 주시오" 라고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왕은 당신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만일 왕을 모시고 왔을 때, 당신이 없으면 그는 대단히 화를 낼 겁니다" 라고
오바댜는 말했습니다.
"걱정하지 말고 다녀오시오. 반드시 여기 있겠소" 라고 엘리야가 약속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자여! 네가 여기 있느냐?"
섬겼소.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두 갈멜 산으로 불러 모으고 바알 선지자들도 모두 데려 오시오.
나는 이세벨이 죽이지 못한 유일한 하나님의 선지자요. 그래서 나는 그들과 맞서서 하나님을 위하여 싸우겠소"
라고 엘리야가 아합 왕에게 말했습니다.
아합 왕은 엘리야의 말대로 모든 사람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백성들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하며 서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있을 작정입니까? 진정한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정하고 그를 섬기시오.
만일 바알이 진정한 신이라면, 그를 섬기고 나의 하나님, 즉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진정한 하나님이라면 그에게
진심으로 복종하고 순종하시오. 오늘 우리는 진정한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찾기 위해 싸울 겁니다"
"바알을 위한 제단을 쌓으시오. 그 위에 나무를 쌓고 꼭대기에 희생제물을 올려 놓으시오. 하지만 그것에 불을
붙여서는 안 됩니다. 당신들의 바알 신에게 불을 붙여 달라고 기도하시오"
그러므로 그 신은 제단위에 있는 희생제물위에 번개를 내릴 수도 있을 겁니다.
바알 선지자들은 자신들의 제단을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불을 내려 주셔서 제물을 태워 달라고 바알 신에게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숨을 죽이며 지켜보고 있었답니다.
그들은 필사적으로 미친 듯이 소리지르면서 기도하였습니다.
그들은 머리를 흐트러뜨리고, 몸을 상해가며, 바알을 부르짖고 제단 주위를 춤을 추며 돌았습니다.
"아마도 바알 신이 바쁜가 보오. 아니면 깊이 잠을 자고 있든지. 빨리 바알을 깨워 보시오!"
바알의 선지자들이 마구 뛰어 다니며 소리를 질렀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들은 지쳐 포기하게 되었답니다.
먼저 그는 무너진 하나님의 제단을 다시 쌓았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나무를 쌓은 후 제단 주위에 도랑을 파게 했습니다.
귀중하고 큰 물주전자에 물을 가져다가 제물, 나무, 제단위에 부어 모든 것이 흠뻑 젖었습니다.
물을 떠오자 제단 주위에 파놓은 도랑에 가득 부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엘리야의 일이 바알 선지자들의 일보다 더 크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물은 어떠한 불이라도 끌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오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그리고 야곱의 하나님. 불을 내려 주셔셔 당신이 아직도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보여 주십시오"
제물은 순식간에 타서 재로 변했습니다.
맹렬한 불은 쌓아놓은 나무와 제단의 돌까지도 태워 버렸습니다.
그리고 제단 주위의 도랑에 있던 물도 모두 말라 버렸습니다.
백성들은 이것을 보고 땅에 엎드려 소리치기를 "여호와는 진정한 하나님이시다 ! 여호와는 진정한 하나님이시다 !"
라고 했습니다.
엘리야는 악하고 잔인한 바알 신 숭배가 이스라엘 땅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했답니다.
흔들렸습니다.
"이제 가서 먹고 마시세요. 곧 비가 올 것입니다" 라고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갔습니다.
엘리야는 무릎을 꿇고 얼굴을 그 사이에 넣은 후 하나님께 기도하며 응답을
기다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엘리야는 가서 바다 쪽을 바라보라고 사환에게 말했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보고 오너라" 고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여섯 번째까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그 사환은 일곱 번째 갔다 와서 주인에게 말하기를 "수평선 위에서
손 바닥 만한 구름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말했습니다.
이제 아합 왕은 엘리야의 말을 믿었습니다. 아합은 마차를 준비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조금 후 하늘이 시커먼 구름으로 뒤덮이고 바람이 불고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아합은 재빨리 왕궁으로 떠났습니다.
엘리야는 갑자기 힘을 얻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그 날에 행하신 모든 것 때문에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는 입고 있던 긴 옷을 허리띠로 졸라매고 달려 갔습니다.
아합이 탄 마차는 세 시간이 걸려 이스라엘에 있는 궁전에 도착했는데, 엘리야는 아합보다 먼저 성문을 통과했습니다.
이야기 했습니다.
그녀는 엘리야가 바알 선지자들에게 행한 일에 관해 듣고 대단히 화가 났습니다.
이세벨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견디지 못하고, 엘리야 에게 다음과 같은 전갈을
보냈습니다.
내가 만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신들이 나를 죽이기를 원한다!"
전날 그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과 겁 많은 왕에게 하나님 만이 위대하고 강하신
분이라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이세벨의 위협에 담대하게 맞서지 못하고 인간적인 약함을 보였습니다.
한동안 그는 갈색의 메마른 땅을 걸었기 때문에 더위에 지쳤습니다.
엘리야는 나무 그늘을 찾아 쉬었지만 차라리 죽는 것이 나을 것 같았습니다.
엘리야는 너무 지쳐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가 어깨를 어루만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는 잠결에 "일어나 먹으라!" 는 음성을 듣고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그는 그 음식을 급하게 먹고 또 잠이 들었답니다. 그런데 그를 깨우는 목소리가 또 들려왔습니다.
이제 엘리야는 잠에서 완전히 깨어났습니다.
그래서 그는 먹고 마신 후 힘을 얻었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이 돌보고 계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 그를 위로하고 힘을 얻게 하셨답니다.
음식을 먹고 힘을 얻은 엘리야는 시내 산에 도착 할 때까지 계속해서 여행하였습니다.
이곳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위대한 지도자 모세에게 말씀하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으신 거룩한 산입니다.
그는 그곳에 있는 어느 동굴에 들어가 그 날 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둠 속에서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엘리야야, 거기서 무얼 하고 있느냐 ?" 라고 하나님이 물어보셨습니다.
당신으로부터 떠나 바알을 섬기고 있습니다" 라고 엘리야가 자기의 느낌을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엘리야가 말을 마치자 갑자기 강풍이 동굴 입구에서부터 불어왔습니다. 그것은 엘리야의 생각과 느낌처럼
강하고 드센 것이었습니다. 그 바람은 언덕 주위에서 윙윙거리며 불었고 바위를 쪼개기도 했습니다.
바람은 여전히 불었고 엘리야는 자신의 발 밑에서 땅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땅은 지진이 일어난 것처럼 갈라지고 산의 밑둥지가 흔들렸습니다.
그는 붉은 불을 보았습니다.
그 불이 언덕 위로 번지자 밤하늘이 환하게 드러났고 마른 나무들이 타기 시작했습니다.
불이 지나간 후 엘리야는 작고 고요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엘리야는 자기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굴 밖으로 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엘리야야, 이스라엘에서 나를 섬기고 사랑하는 자가 너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아직도 바알 숭배를 거부하고 나를 섬기는 7000 명이 너 외에 또 있단다."
하나님을 위한 엘리야의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또 엘리야에게 "가서 엘리사에게 기름을 붓고 너를 이을 선지자가 되게 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엘리사는 엘리야와 함께 하며 도와 줄 것이고 엘리야의 뒤를 이어 하나님의 일을 계속할 것입니다.
그는 궁전의 정원을 즐겨 산책하며 그곳의 꽃과 채소들을 감상하면서 다음에 해야 할 일에
대하여 계획하였습니다.
아합 왕의 정원 옆에는 나봇이라는 사람의 땅이 있었습니다.
그는 포도나무를 재배했고 포도즙을 만들 물통도 만들었습니다.
있을텐데" 라고 혼자 중얼거리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네 포도원을 나에게 넘기거라. 그 대신 더 좋은 포도원을 주겠다. 만일 네가 원한다면 그 값을 후하게 매겨
돈으로 줄 수도 있다" 라고 아합 왕이 나봇에게 말했습니다.
"이 포도원은 오래 전, 여호수아가 땅을 각 지파들에게 분배할 때부터 물려받은 것입니다. 그들이 저에게 이땅을
물려주었듯이 저는 그것을 저의 아들들에게 물려 주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유산들을 남에게 팔거나
넘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귀찮다!" 라고 소리치고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습니다.
그는 시무룩해져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신의 침대에 누워 벽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이세벨이 그를 찾아왔습니다.
"이건 모두 나봇 때문이오. 내가 그의 포도원을 사겠다고 했더니 그가 거절했소" 라고 그가 불평했습니다.
이세벨이 웃었습니다.
"그래가지고 왕노릇할 수 있겠어요? 왕이 원하는 것을 못 한다면, 당신이 좋을 게 뭐가 있어요!" 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만일 나봇이 땅 넘겨주기를 거부하면, 그와 그의 가족을 제거해야만 이 땅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아합이 원하는 대로 될 것입니다.
그녀는 그 편지에 왕의 이름을 쓰고 왕의 도장을 찍었습니다.
보이는 곳에 앉혀 놓으시오. 그 다음에 건달 두 명을 데려와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하게 하시오. 그래서 그를 재판에 붙이고 판결이 나면,
그를 사형에 처하시오" 라고 그녀는 썼습니다.
그들은 재빨리 그녀의 명령대로 했습니다.
곧 한 사람이 와서 나봇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세벨은 만족해하며 곧장 아합 왕에게 갔습니다.
아합은 대단히 기뻐하며 그 땅을 즉시 자기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보시고 엘리야를 왕에게 보내셨습니다.
아합은 엘리야를 보고 얼굴색이 변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당신에게 전하러 왔습니다. 당신은 일생동안 악을 행하며 하나님의 율벌을 어겼습니다.
이번에도 왕은 아주 사악한 일을 하셨습니다.
당신은 죄가 없는 사람을 잔인하게 죽였습니다.
그래서 당신에게 경고 합니다.
당신과 당신의 왕비 이세벨도 나봇처럼 갑자기 비참하게 죽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대를 이어 왕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라고 엘리야가 엄숙하게 말했습니다.
그는 이세벨이 큰 잘못을 저질렀고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왕복을 벗고 거친 베옷을 입었습니다.
그는 음식도 먹지 않았답니다.
그는 우울하여 슬픈 얼굴을 하고서 돌아다녔습니다.
그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답니다.
하나님은 아합이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고 계셨습니다.
"아합이 정말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것 같구나.
그가 살아 있을 동안에는 그에게 벌을 내리지 않겠다" 라고 하나님이 엘리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엘리야는 엘리사의 도움을 받으며 그와 함께 생활하게 되어 대단히 기뻤습니다.
엘리사는 엘리야가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 가장 놀라운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반만큼이라도 용감하며 선해지고 싶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생명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가 이제 늙어서, 하나님은 그에게 곧 생을 마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이제 자신의 일을 엘리사에게 넘겨 주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엘리야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그도 조용히 걷고 있었습니다.
길갈에 이르러,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너는 여기 있거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벧엘로 가라고 명령하셨다"
그들이 벧엘이 이르자, 한 무리의 선지자들이 서둘러 나와 그들을 맞이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당신의 주인을 데려가려 하신다는 것을 아십니까?" 라고 그들 중에 한 명이 엘리야가 앞에
가고 있을 때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그들이 벧엘에 도착하자,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너는 여기 있거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여리고로 가라고
말씀하셨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엘리사는 계속 엘리야를 따라갔습니다.
여리고에서 마주친 또 다른 무리의 선지자들이 엘리사에게, 엘리야는 이 날 떠날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너는 여기 있거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요단 강으로 가라고 하셨다" 라고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는 엘리야를 끝까지 따라가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들은 강가에 도착하자 멈춰섰습니다.
엘리야는 자기의 겉옷을 벗어 돌돌 말은 다음 그것으로 물을 내리쳤습니다.
즉시 물이 갈라져 지나갈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강을 건너갔답니다.
"내가 가기전에 너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원하느냐 ?" 라고 그가 물었습니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유산을 물려 받듯이, 당신의 위대함과 능력을 물려 받고 싶습니다"
라고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그들은 천천히 걸어가며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두 사람 사이를 갈라 놓았습니다.
엘리사는 그 불 수레가 지나 간 뒤 엘리야의 모습을 자세히 쳐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강하고 급한 바람이 불어와 엘리야를 데리고 하늘로 올라가 버렸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스승을 다시는 보지 못할 것입니다.
그는 슬프고 놀라 잠시 동안 하늘을 바라보며 서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엘리야가 남겨놓고 간 겉옷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는 강가에 멈췄습니다.
그는 자기의 요구가 이루어졌는지를 알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는 엘리야가 했던 대로 엘리야의 겉옷을 둘둘 말아 강물을 내리쳤습니다.
여리고에서 온 선지자들은 호기심에 가득 차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엘리사가 물을 가르는 것을 보고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엘리야의 능력이 엘리사에게 임했다" 고 그들이 말했습니다.
부활 승천은 몸이 죽지 않고 영적인 몸으로 변화돼 하늘나라로 직접 올라가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과 천사들 모두 영혼과 함께 영적인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땅에 사는 그리스도인도 예수님 재림하실 때 영적인 몸을 받게 될 것 입니다.
하지만 아합 왕은 자신의 딸을 유다 여호사밧 왕의 아들과 결혼 시켜 평화를 이루었습니다.
어느 날 여호사밧 왕은 사마리아로 가서 아합 왕을 방문했습니다.
"길르앗 라못을 우리의 오랜 적인 시리아로부터 되찾으려 하는데 도와 주시겠습니까?" 라고 아합 왕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아합 왕은 이스라엘의 북쪽 경계선에 있는 시리아와 많은 전쟁을 했었습니다.
"나와 나의 군대는 당신을 도와 주겠소. 하지만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알아 봅시다" 라고 여호사밧 왕이 말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섬기며 사랑하고 있었답니다.
아합은 그 제안에 동의하여 궁전에 있는 선지자들을 불러 오게 하였습니다.
그 곳에는 수백 명의 선지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왕의 힘을 입어 사치스럽고 호화스런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항상 아합 왕이 듣기에 좋은 말만 하였습니다.
두 왕은 성문에 앉아 있었고 많은 백성들이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아합 왕은 선지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물어 보았습니다.
"길르앗 라못으로 쳐들어 가도 괜찮겠느냐 ?"
여호사밧 왕은 이러한 아첨꾼들의 말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진정으로 전하는 다른 선지자는 없습니까 ?" 라고 그가 물었습니다.
"미가야가 있습니다만, 저는 그가 싫습니다" 라고 아합 왕이 말했습니다.
그런데 시드기야라는 선지자가 기분 나쁘게 생긴 철뿔을 가지고 성난 수양처럼 나섰습니다.
"이번에 왕은 승리할 것입니다!" 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그 신하는 미가야를 데리고 오면서, 그에게 다음과 같이 충고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맹세하건데, 나는 진실만을 말하겠습니다" 라고 미가야가 대답했습니다.
드디어 "길르앗 라못을 치러 가도 괜찮겠느냐 ?" 라고 아합 왕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미가야는 시끄럽게 떠들고 있는 선지자들을 바라보며 조롱하듯이 대답했습니다.
"미가야야, 사실 대로 말하거라 !" 고 아합 왕이 명령했습니다.
미가야의 목소리가 갑자기 변했습니다.
그는 슬프고 느리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만일 가신다면, 백성들은 목자 잃은 양처럼 흩어지게 될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완전히 패배하고 말 것입니다"
그들은 잠시 아무 말도 못하고 있다가 다시 떠들기 시작했습니다.
아합 왕은 "제가 뭐라고 했습니까?
미가야는 항상 나쁜 것만 예언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 라고 여호사밧
왕에게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어떻게 감히 다르게 전하느냐 ?" 라고
시드기야가 소리쳤습니다.
그는 들고 있던 철뿔을 내려 놓고 그에게 다가가서 그의 뺨을 때렸습니다.
주거라!" 고 아합 왕이 명령을 내렸습니다.
"만일 당신이 돌아오게 될 것이라면, 하나님은 나에게 그런 말씀을 하지 않으셨을 겁니다" 라고 미가야가
말했습니다.
그런데 아합 왕은 한 가지 꾀를 냈습니다.
"내가 만일 일반 군사의 복장을 하고 가면 아무도 나를 알아보지 못할 겁니다. 그러나 당신은 왕복을 입고 가도
괜찮을 겁니다" 라고 그가 여호사밧 왕에게 말했습니다.
"아합 왕을 죽여라. 그는 우리의 유일한 골칫거리이다"
시리아 군인들은 왕복을 입은 여호사밧을 보고 그가 아합 왕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가까이 다가가 아합 왕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그냥 놓아 주었습니다.
그 화살에 의해 심한 부상을 입고 하루 종일 전차 위에 서서 자신의 군대를 지휘하다가, 저녁 때에 죽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군대는 패배하여 흩어졌고 그들의 왕은 죽었답니다.
이미 그들은 유다 마을 중에 하나를 정복 했습니다.
그들은 곧 예루살렘 성으로 쳐들어 올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성 안으로 들어와 왕이 기다리고 있는 성전 뜰로 모여 들었습니다.
그들은 성전을 돌보고 악기를 연주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답니다.
그는 백성들 앞에 서서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적들이 빼앗으려 하고 있고, 우리는 지금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제발, 우리를 도와 주십시오" 라고 그가
기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가지고 온 것입니다.
"왕과 백성들이여, 하나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전혀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내일 우리들에게 승리를 주실 겁니다" 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모든 레위인들이 다음과 같이 노래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라! 하나님께 감사하라!"
"유다 사람들이여, 하나님을 의지 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믿으십시오" 라고 그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성전의 악사들에게 군대의 앞에 서서 연주를 하게 했습니다.
레위인들은 다음과 같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라!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하도다!"
그들은 자기들 내부에 소동이 일어나서 서로를 죽이기 시작했습니다.
유다의 군대가 그곳에 도착했을 때는 시체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왕과 그의 부하들은 그곳에 있는 물건들을 모아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비파와 수금과 나팔을 연주하면서 성전으로 나아갔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승리케 해주셨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전혀 싸움을 하지 않고도 승리하게 해 주셨답니다.
그들은 손에 잡히는 것은 모두 가지고 갔으며, 또한 어린 소녀를 잡아다가 나아만 장군에게 데려다 주었습니다.
나아만 장군은 시리아의 왕과 신하들에게 대단히 인기 있는 사람이었답니다.
그는 이스라엘과 싸워 큰 승리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 소녀는 곧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였습니다.
만일 그녀가 고향이 그리웠다면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을 겁니다.
그 소녀는 다른 노예들과 비교해 볼 때 스스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녀는 마음씨 좋은 여주인의 사랑을 받으며 좋은 집에서 살았습니다.
"너의 주인이 몸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니? 그는 지금 지독한 문둥병에 걸려 고생하고 있단다.
병이 나아지면 좋겠는데, 점점 더 악화되기만 하는 구나"
그 소녀는 고향에서 엘리사라는 선지자가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놀라운 일을 행했던 것이 기억 났습니다.
라고 그 소녀가 소리쳤습니다.
나아만의 아내는 자신의 남편에게 그 소녀의 말을 전했고 나아만 장군은 왕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당신의 병이 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 주겠소.
이스라엘 왕에게 편지를 쓰고 돈과 선물도 주겠소" 라고 왕이 말했습니다.
왕은 다음과 같은 내용의 시리아 왕의 편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나의 장군 나아만을 보냅니다. 당신이 그의 병을 꼭 고쳐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만일 내가 거절한다면, 그는 전쟁을 선포하겠지!" 라고 이스라엘 왕이 소리쳤습니다.
그래서 그는 즉시 이스라엘 왕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나아만을 저에게 보내십시오. 그는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선지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엘리사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는 선지자가 자기를 마중 나오거나 손을 흔들고서 어떤 신비한 말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단지 하인 중에 하나를 보내 다음과 같은 말을 전하라고 했을 뿐이었답니다.
"요단 강에 가서 일곱 번 목욕하시오. 그러면 당신의 병이 나을 것입니다"
그는 대단히 화가 났습니다.
그런데 그의 신하 중에 한 사람이 부드럽게 말했습니다.
"엘리사가 아무리 어려운 일을 요청하더라도, 장군께서는 그것을 기꺼이 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얼마나
쉬운 일을 요구했습니까?"
말았습니다.
나아만 장군은 병거에서 내려와 요단 강물에서 일곱 번 목욕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의 몸을 보았습니다.
피부가 어린아이 피부 처럼 곱고 건강해졌습니다.
그들 모두 엘리사에게 갔습니다.
이번에는 엘리사가 나아만 장군을 맞으러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는 엘리사에게 많은 돈과 선물을 주었답니다.
"저는 아무 것도 받지 않겠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종이며 그 하나님이 당신을 깨끗하게 해주신 겁니다" 라고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나아만이 떠나자, 게하시는 그들을 따라갔습니다.
게하시는 나아만 장군에게서 무언가를 얻고 싶었습니다.
저의 주인께서 그분들에게 주겠다고 약간의 돈을 달라고 하시던데요 ?" 라고 게하시가 말했습니다.
나아만 장군은 기꺼이 많은 선물을 건네 주었습니다.
게하시는 그것을 집으로 가져와 숨겨 놓고는, 엘리사에게 가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아무데도 갔다 오지 않았습니다" 라고 게하시가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게하시야, 네가 무슨 일을 했는지 다 알고 있단다.
너의 욕심과 거짓말을 다 알고 있단다.
너는 이제부터 나아만과 똑같은 병에 걸려 고생을 하게 될 것이다" 라고 엘리사가 엄하게 말했습니다.
하지만 시리아 왕은 공격에 항상 실패하였습니다.
누군가가 이스라엘 왕에게 시리아 왕의 작전 계획을 알려 주는 것 같았습니다.
"우리들은 모두 왕에게 충성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엘리사라는 선지자가 이스라엘 왕에게 일어날 일에 관해 모두 알려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시리아 왕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강한 시리아 군대가 엘리사가 사는 도단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다음 날 아침 엘리사의 종이 물을 떠가지고 오다가 대단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시리아 군이 마을 전체를 포위하고 있었답니다.
그는 엘리사에게 가서 이 소식을 알렸습니다.
"두려워 하지 말거라. 저들보다 우리편의 수가 훨씬 더 많다" 라고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그리고 엘리사는 다음과 같이 기도하였습니다.
"오 하나님, 이 청년의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하나님의 천사가 엘리사와 엘리사의 종을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시리아 군이 가까이 다가오자, 엘리사는 "오 하나님, 저 사람들의 눈을 닫아 주소서" 라고 기도 하였습니다.
시리아 군인들은 갑자기 앞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엘리사는 그들을 이스라엘 왕에게 넘겨 주었습니다.
이스라엘 왕은 매우 기뻤습니다. 이제 적군들의 생명이 이스라엘 왕의 손에 달려 있게 되었습니다.
"이들을 모두 죽일까요 ?" 라고 흥분하여 이스라엘 왕이 엘리사에게 물었습니다.
"안 됩니다! 이들에게 음식을 주고 집으로 돌려 보내 주세요" 라고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아주 좋은 인상을 품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후로 얼마동안 시리아 군은 이스라엘을 침략하지 않았답니다.
아합 왕의 아들 요람 왕도 좋은 왕이 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사에게 이러한 악한 가족의 통치를 이제 끝내야겠다고 말씀하셨답니다.
엘리사는 한 젊은 선지자를 불러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기름을 붓고 하나님께서 그를 왕으로 세우셨다고 말한 다음 도망치거라."
그 젊은 선지자는 진영에 도착하자 밖에서 군사작전을 짜고 있는 예후를 찾아 말했습니다.
"장군님,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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