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 민족 역사 (3) > 기독교 귀신 질병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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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5장 17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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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3.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요한계시록21장3절4절



당신은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예수님께서 피 흘리심으로 우리에 모든죄를 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에 모든병을 치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난하게 되심으로 우리를 부요케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징계를 받으심으로 우리가 평안과 기쁨을 누립니다.

예수님께서 찔리심으로 우리의 모든 허물을 담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보좌에 앉으심으로 우리를 함께 하늘에 앉히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으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그리스도인 새로운피조물 고백기도

 

나는 영생을 가지고있습니다. 나는 사탄을 정복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나는 믿음을 가지고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의로 의롭게되었습니다.나는 거룩한자입니다.

나는 모든것을 탁월하게 할수있는 은혜가 있습니다.나는 구원받았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 딸이며 하나님의 생명과본성을 가지고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의입니다.영생은 나의것입니다.의는 나의것입니다.

죄를 죄거함은 나의것입니다.구원 구출 해방 자유는 나의것입니다.

치유와 신성한건강은 나의것입니다.형통은 나의것입니다.

 나는 예수님의 권세를 가지고있습니다.나는 아가페 사랑을 할수있습니다.

나는 지혜가 있습니다.나는 상황을 바꾸며 항상 승리하는자입니다.

나는 내인생의 선지자입니다.나는 영혼구원자이며 킹덤빌더입니다.

예수님께서 피 흘리심으로 우리에 모든죄를 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에 모든병을 치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난하게 되심으로 우리를 부요케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징계를 받으심으로 우리가 평안과 기쁨을 누립니다.
예수님께서 찔리심으로 우리의 모든 허물을 담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보좌에 앉으심으로 우리를 함께 하늘에 앉히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으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사 우리를 영광스런 아버지 나라로 데려가십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개혁)킹덤빌더교회목사 이상열목사 

                                                                                     

                       기독교신앙상담:이상열목사 010-3438-1859 

 
이상열목사후원 :기업은행 010 3438 1859 이상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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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귀신 질병치유

유대 민족 역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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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킹덤빌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34.114) 작성일16-02-14 18:12 조회458회 댓글0건

본문

유대 민족 역사 (3)

6. 다윗 솔로몬 왕국

a) 택함 받은 다윗

사무엘은 사울이 오만하고 불순종하는 왕이 되어 몹시 슬펐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사울 때문에 실망하지 말거라. 내가 새로 왕이 될 
사람을 선택해 놓았다. 

이새가 살고 있는 베들레헴으로 가거라. 
나는 이새의 아들 중에 한 명이 사울의 뒤를 이어 왕이 되게 할 것이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감히 그러지 못하겠습니다. 만일 사울이 이 사실을 알면 저를 죽이려 할 겁니다" 라고 사무엘이 말했습니다.
사무엘이 베들레헴에 가서 잔치를 베풀려고 하자 그곳은 대단히 떠들썩해졌습니다. 
이새와 그의 가족을 포함하여 모든 사람들이 초대되었습니다.
이새가 자기의 아들을 자랑스럽게 소개할 때, 사무엘은 장남 엘리압을 유심히 보았습니다. 
그는 키가 크고 잘 생겼으며 사울이 젊었을 때와 아주 비슷했습니다.
"이 사람이야 말로 과연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자이겠구나 !" 라고 사무엘이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아니다, 사무엘아! 그는 내가 선택한 사람이 아니다. 
너는 그 사람을 외모로 판단하지만 나는 사람의 중심이 되는 마음과 생각을 본단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새의 잘 생기고 건강한 아들들 일곱 명이 나이 순으로 나왔습니다. 
매번 사무엘은 마음에 들었지만 하나님께서는 계속 "아니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무엘은 몹시 당황하게 되었습니다. 무언가 잘못된 것 같았습니다.
"이밖에 다른 아들은 없습니까?" 라고 사무엘이 이새에게 물었습니다.
"막내가 있긴 있습니다만 그는 지금 들에서 양을 지키고 있습니다" 라고 이새가 대답했습니다.
"그도 여기에 와야만 잔치를 시작하겠습니다" 라고 사무엘이 고집했습니다.
누군가가 재빨리 가서 다윗을 데려왔습니다. 
그는 일을 할 때 입는 누추한 옷을 입은 채 숨을 헐떡이며 도착했습니다.
그의 키는 작았으나 강하게 보였습니다. 
그의 눈은 밝게 빛났고 그의 얼굴은 햇빛에 그을려 있었습니다. 
"이 소년이 바로 내가 선택한 사람이다. 그에게 기름을 부어라"는 하나님의 음성이 사무엘에게 들렸습니다.
사무엘은 작은 올리브 기름병을 꺼내 하나님의 명령대로 다윗의 머리에 기름을 붓고, 그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조용히 전해 주었습니다.
다윗만이 자기가 이스라엘의 왕이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 날이 오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하나님께서 그와 항상 함께 하실 것입니다.
b) 다윗과 골리앗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블레셋 백성들과 전쟁을 하였습니다. 
두 군대는 골짜기 하나를 사이에 두고 양쪽 언덕에 진을 친 후 서로 마주 대하고 있었습니다.
이새의 아들들 중 세 명이 사울의 군대에 들어가서 이새는 그들이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다윗아! 싸움터에 가서 너의 형들이 잘 있는지 알아 보고 오너라. 새로 구운 빵은 너희 형들에게 갖다 주고 
치즈는 그들의 지휘관들에게 주거라. 몸조심하고 빨리 다녀와야 한다" 라고 이새가 다윗을 불러 말했습니다.
다윗이 형들을 찾기 위해 전쟁터에 갔을 때, 양쪽의 군대는 싸울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주위가 조용해 지더니 천둥같은 목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다윗은 골짜기 건너편을 쳐다 보았습니다. 엄청나게 큰 거인이 천천히 걸어 나오고 있었습니다. 
그는 갑옷으로 완전무장하고 있었습니다. 
그 거인 앞에는 또 다른 블레셋 사람이 거인의 거대한 방패를 들고 걸어 오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여, 나오라! 너희들 중에 한 명을 보내 나와 싸우게 하라! 만일 그가 이기면, 우리는 너희의 
종이 될 것이다. 그러나 만일 내가 이기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야 한다."
"저 사람은 누구죠 ?" 라고 다윗이 물었습니다.
"골리앗이다. 저렇게 밤낮 무서운 도전을 해 오는구나. 우리 모두 두려워서 떨고 있단다" 라고 군인들이 설명해 
주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스라엘 군사들은 장막으로 슬금슬금 도망 가고 있었습니다. 
다윗의 형들이 장막 사이를 가로 질러 다윗에게 왔습니다.
"다윗아, 여기서 무얼하고 있느냐 ? 너는 양떼도 돌보아야 하고 다른 할 일도 많지 않느냐 ?" 라고 큰 형 
엘리압이 말했습니다.

"저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물어보았을 뿐입니다. 
그 어떤 사람일지라고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도전할 수는 없습니다. 
골리앗은 절대로 우리의 하나님보다 강할 수 없습니다" 라고 다윗이 대답했습니다.
누군가가 사울에게 용감한 청년이 있다고 말하자 사울은 다윗을 불러 오게 했습니다.
"왕이여, 아무도 이 블레셋 사람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그와 싸우겠습니다" 라고 다윗이 사울에게 말했습니다.
"네가? 너는 한 소년에 불과하지만. 골리앗은 싸움에 있어서는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는 군인이다. 
그런데 네가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라고 사울이 놀라서 물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 편이십니다. 저는 어리지만 목동으로서 좋은 훈련을 했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도움으로 양을 공격해 오는 사자와 곰을 죽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저를 도우실 것입니다" 라고 다윗이 확신을 가지고 대답했습니다.
"좋다. 가서 골리앗과 싸우거라. 하나님께서 너를 도우실 것이다" 라고 사울이 허락해 주었습니다.
사울은 다윗을 살펴 보았습니다. 
다윗은 싸움을 하기 에는 적절하지 않은 옷 차림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울은 자신의 청동 투구와 갑옷을 입혀 주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큰 칼까지 차자 거의 움직일 수가 없었습니다.
"매우 불편한데요. 저는 군인이 아니라 이런 옷차림으로는 싸울 수가 없습니다.
또 저는 제가 사용하던 무기를 써야만 합니다" 라고 다윗이 숨막힐 듯이 
말했습니다.
다윗이 가까운 개울로 달려 가서 매끄러운 돌 다섯 개를 골라 오자 사울은 불안한 듯이 쳐다보았습니다. 
다윗은 그 돌들을 주머니에 넣어서 묶은 후 완성된 물매를 한 번 던져 보았습니다. 
그리고 양을 칠 때 쓰던 지팡이를 가지고 블레셋의 도전자를 향해 나아갔습니다.
골리앗은 앞으로 나아와서 자기와 싸울 사람을 보내라고 소리치고 있었습니다. 
골리앗은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두려워서 벌벌 떨며 슬금슬금 피하고 있는데, 한 사람이 담대하게 나아오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다윗이 무장도 하지 않고 오는 것을 보고는 매우 화가 났습니다.
"네가 감히 나와 싸우려고 왔느냐 ? 그 막대기는 무엇이냐 ? 네가 나를 강아지로 아느냐? 이리 가까이 오라. 
내가 너의 시체를 새들에게 주어 쪼아 먹게 하겠다" 라고 골리앗이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리고 그는 다윗을 저주하기 시작했습니다.
"너는 칼과 창과 너의 힘을 가지고 나와 싸우지만 나는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왔다. 하나님은 그 누구 보다 
강하시다. 너는 하나님을 저주하지만 그분은 나에게 승리를 주실 것이며, 모든 사람들은 그 분이 진정한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 게 될 것이다" 라고 다윗이 담대하게 소리쳤습니다.
다윗은 골리앗을 향하여 달려 갔습니다. 
그는 가방에서 돌을 꺼내 물매에 묶었습니다. 
그는 능숙하게 머리 위에서 물매를 돌려 아주 정확하게 던졌습니다.
그 돌은 무섭게 날아가 골리앗의 앞 이마에 맞았습니다. 
골리앗은 비틀거리다가 땅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이 때 다윗은 재빨리 뛰어 가서 골리앗의 칼을 뽑아 그를 죽였습니다.
이스라엘의 거대한 도전자는 죽고 말았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두려워서 허둥지둥 도망 갔습니다.
c) 다윗을 시기하는 사울 왕
사울 왕은 하나님께 순종하지 않고 자기 마음대로 행했기 때문에 행복하지 못했습니다. 
사울 왕은 하나님께서 예전처럼 자기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사울 왕은 마음이 약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침울하고 괴로운 마음으로 궁전에 앉아 있었습니다.
"음악을 들으시면 기분이 좋아지실 겁니다" 라고 그의 신하가 말했습니다.
"그러면 연주자를 찾아 오너라" 고 사울이 명령했습니다.
누군가가 이새의 아들 다윗이 수금을 잘 연주한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가서 그를 데리고 오너라" 고 사울이 명령했습니다.
이새는 왕의 명령에 순종하여 다윗을 궁전으로 보냈습니다. 
사울은 다시 다윗을 보게 되어 기뻤습니다. 
사울의 마음이 괴로워질 때마다 다윗은 수금을 연주했고 그러면 사울은 다시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다윗은 궁전에 있는 동안 군인으로서 바로 익혀야 할 것들을 배웠습니다. 
사울은 이렇게 용감하고 훌륭한 군인이 자기의 군대에 있게 되자 매우 기뻤습니다. 
하지만 사울의 이러한 기쁨은 자기보다 다윗이 훨씬 더 능력있고 인기 있다는 것을 안 이후로 모두 사라졌습니다.
사울과 다윗이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올 때에, 여인들이 나와서 춤추고 노래하며 그들을 환영했습니다. 
사울은 그들이 다음과 같이 노래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사울이 죽인 자는 수 천명이요, 다윗이 죽인 자는 수 만명이라네!"
"백성들은 갑자기 출세한 이 어린 녀석을 나보다 더 훌륭한 군인이라고 생각하는 구나 ! 그들은 다윗을 다음 
왕으로 세우길 원할 거야 !" 라고 사울이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사울 왕은 다윗을 시기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날부터 사울 왕의 마음은 전보다 훨씬 더 어두워졌습니다. 
어느 날 다윗이 그를 위해 악기를 연주할 때, 사울은 갑자기 창을 집어서 다윗에게 던졌습니다. 
다윗이 재빨리 피하자 창은 뒤의 벽에 꽂혔습니다.
사울 왕은 매번 다윗을 죽이려고 시도했지만 다윗은 그때마다 잘 피해 도망 갔습니다. 
다윗은 사울 왕이 두렵지 않았지만, 사울 왕은 다윗이 점점 더 두려워졌습니다. 
사울 왕은 하나님께서 전에 자기와 함께 하셨던 것처럼, 다윗과 함께 하고 계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d) 다윗과 요나단의 우정

다윗은 사울이 점점 미워함에도 불구하고 왕궁에서 절친한 친구를 
사귀었습니다. 
그는 다름 아닌 왕의 아들 요나단이었습니다.
용감하고 훌륭한 군인인 요나단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골리앗과 싸우는 
청년을 보자 즉시 마음이 뜨거워졌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요나단은 갑자기 성 안에 들어와 자기의 기회를 빼앗아 간 다윗을 결코 
시기하지 않았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결코 변하지 않는 친구가 되자" 라고 요나단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요나단은 자기가 가장 아끼는 칼과 활과 허리띠를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우정을 버리지 않겠다는 표시로 
다윗에게 주었습니다.
반면 사울은 이제 다윗을 미칠 정도로 시기하게 되었습니다. 
사울은 다윗에 대한 미운 마음을 지워 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다윗을 죽여야겠다" 라고 어느 날 사울이 요나단과 신하들에게 말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요나단은 서둘러 다윗에게 찾아 갔습니다.
"아버지가 너를 죽이려고 해. 몸조심하고 내가 아버지께 잘 말씀 드릴 때까지 들에 가서 숨어 있는 것이 좋겠어.
내가 잘 말해서 아버지의 마음을 바꿔 볼께" 라고 요나단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다음 날 요나단은 사울 왕이 혼자 있을 때 조용히 찾아갔습니다.
"다윗을 해치지 마세요. 그가 아버지를 위한 일들을 생각해 보세요. 그가 골리앗을 어떻게 죽였는지 기억나세요?
하나님은 다윗을 통해 우리가 승리 할 수 있도록 해주셨어요. 또 그는 여러 번 아버지의 생명도 구해 주었어요" 
라고 요나단이 사울 왕에게 간청했습니다.
사울 왕은 잠시 동안 조용히 있다가 "네 말이 맞다. 다윗은 죽을 만한 일을 하지 않았다. 
그를 죽이지 않겠다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하겠다"
요나단은 그제야 안심이 되었습니다. 그는 다윗에게 안심하고 다시 궁정으로 돌아오라고 말했습니다.
e) 사울왕을 피해 피신하는 다윗
다시 전쟁이 일어나자 다윗은 군대를 이끌고 가서 블레셋 군대를 쳐부수었습니다. 
그러나 사울은 다윗에게 고마워하기는커녕 더욱 미워했습니다.
사울은 또 다시 수금을 연주하고 있는 다윗에게 창을 던졌습니다. 
그날 밤 사울은 군사를 보내 다윗의 집을 포위하게 하고 아침이 될 때까지 있으라고 했습니다.
"다윗의 집에 가서 포위하고 있다가 아침이 되어 그가 나오면 죽이거라" 고 사울이 명령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의 가족 중에서 또 다른 동지가 있었습니다. 
사울의 딸 미갈은 이스라엘의 용감하고 젊은 영웅 다윗과 사랑에 빠져 결혼을 했었습니다.
"당신은 아침이 되기 전에 달아나셔야 해요" 라고 미갈이 남편에게 경고했습니다.
그녀는 다윗을 도와 창문으로 도망 가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침대에 누군가가 잠을 자고 있는 것처럼 꾸며 놓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 사울의 부하들이 집 안으로 몰려 들어 왔지만, 미갈은 그들이 다윗의 방에 들어 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그는 지금 아파요" 라고 말하며 그녀가 방에 들어 가지 못하게 하자 그들은 할 수 없이 사울에게 돌아갔습니다.
"가서, 그를 데려 오너라. 필요하다면 침대와 함께 들고 와도 좋다" 라고 사울이 소리쳤습니다.
군인들은 다윗의 집으로 달려 가서 미갈을 밀쳐내고 다윗의 방으로 들어가 보았지만, 이미 그때는 다윗이 
안전한 곳으로 도망간 후였습니다. 
그는 그가 언젠가는 왕이 될 것이라고 말해준 하나님의 사람 사무엘에게 갔습니다.
다윗은 사무엘에게서 떠나 요나단에게 갔습니다.
"내가 도대체 뭘 잘못했니? 어째서 너희 아버지가 나를 죽이려 하시는 거야?" 
라고 다윗이 몹시 괴로워하며 물었습니다.
"아버지가 너를 해치지 못하도록 막아줄께. 아버지는 나도 모르게 어떤 
일을 행하시지는 않으니까" 라고 요나단이 대답했습니다.
"그럼 위험하다는 것을 나에게 어떻게 알려 줄거니 ?" 라고 다윗이 물었습니다.
그들은 아무도 자기들을 보지 못하도록 들판으로 나갔습니다.
"내가 아버지의 마음을 살펴보고 올 때까지 여기에 숨어 있어. 가능하면 빨리 돌아올께. 그때 나는 활과 화살을 
가져 올거야. 이 장소 가까이에 와서 활을 쏜 후, 나의 종에게 그것을 가져 오라고 할거야. 만일 내가 '화살이 
네 오른 쪽에 있다' 라고 소리치면 모든 것이 잘 되어 가고 있다는 뜻이야. 그런데 만일 내가 '화살이 저쪽에 
있다' 라고 소리치면, 너의 목숨이 위태롭다는 것으로 알고 멀리 도망쳐" 라고 요나단이 제안했습니다.
두 친구는 헤어 졌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의 충성을 아버지에게 말해 그의 마음을 바꿔보려고 노력했지만, 
사울 왕은 매우 화를 내면서, "네가 어떻게 감히 다윗의 편을 드느냐? 그를 죽이고 말겠다" 라고 소리 쳤습니다.
"도대체 그를 죽이려 하는 이유가 뭡니까 ?" 라고 요나단이 주장했습니다.
그러자 사울은 대단히 화를 내며 창을 집어 요나단에게 던졌습니다. 요나단은 화가 나 방에서 뛰쳐 나왔습니다.
잠시 후 그는 종을 데리고 친구가 숨어 있는 들판으로 가서 계획해던 대로 활을 쏘았습니다. 
그리고 "화살이 저쪽에 있다" 라고 소리쳤습니다. 
그 종은 냉큼 달려가 화살을 주워 왔습니다.
잠시 후 요나단은 종을 집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주위에 아무도 없자 다윗은 밖으로 나올 수 있었습니다. 
두 친구 이제 헤어져야만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언젠가는 하나님께서 너를 왕으로 세우실거야. 그때에도 나와 나의 가족에게 친절히 대해 주었으면 해. 
우리는 영원히 친구로 남아 있을 거야. 
하나님께서 항상 너와 함께 하시기를 바란다" 라고 요나단이 말했습니다.
다윗은 슬픔을 억누르며 앞으로 더욱 요나단에게 성실히 대하겠다고 엄숙히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요나단은 궁정으로 돌아갔답니다.
다윗은 어디로 가야할지 몰랐습니다. 
그는 단지 집과 친구에게서 멀리 떨어진 곳에 숨어있어야만 한다는 것을 알고 있을 뿐이었습니다. 


다윗은 요나단은 헤어지고 나서 어디로 가야 안전할지를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는 음식과 무기가 없다고 해서 집이나 성으로 돌아갈 수도 없었습니다. 
갑자기 그는 좋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제사장들이라면 믿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들은 놉이라는 곳에 살고 있었으며, 다윗은 재빨리 그곳으로 갔습니다.
제사장 아히멜렉은 다윗이 오고 있는 것을 보고는 급히 달려가 그를 
맞이했습니다. 
그는 다윗이 혼자인 것을 보고 매우 놀랐습니다.
"당신의 부하들은 어디 있습니까 ?" 라고 아히멜렉이 물었습니다. 
다윗은 그에게 사실대로 말하기가 두려웠습니다.
"내 부하들은 나중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나는 지금 왕의 급한 명령을 받아 길을 가고 있는 중입니다. 
서둘러 떠나느라 음식과 무기를 가지고 오지 못했습니다. 
혹시 먹을 것이나 무기가 있습니까?" 라고 다윗이 거짓말을 했습니다.
"음식이 될 만한 것은 전혀 없고 단지 제사장들이 먹는 거룩한 빵이 있을 뿐입니다" 라고 아히멜렉이 대답했습니다.
"그거라도 좀 주시오. 배가 고파 죽을 지경입니다" 라고 다윗이 간청했습니다.
"좋습니다" 라고 아히멜렉이 대답한 후 가서 빵을 가져왔습니다.
"혹시 칼은 없습니까 ?" 라고 다윗이 묻자 아히멜렉은 빙긋이 웃었습니다.
"하나님의 성소에 칼을 놓아 둘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골리앗의 칼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통해 
이스라엘에게 주신 큰 승리를 기념하여 이곳에 보관하고 있습니다" 라고 아히멜렉이 부드럽게 말했습니다.
"그 보다 더 좋은 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것을 나에게 주십시오" 라고 다윗이 소리쳤습니다.
아히멜렉은 큰 칼을 싸서 조심스럽게 다윗에게 주었습니다.
음식을 먹고 칼을 갖게 된 다윗은 힘을 얻어 길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아히멜렉만 다윗을 본 것이 아니었습니다. 또 다른 사람이 다윗의 행동과 말을 엿보고 있었답니다. 

다윗은 여기저기 헤매다가 큰 동굴에 정착했습니다. 
그는 일반 백성들의 영웅이었기 때문에 갖가지 종류의 사람들이 그에게 몰려 들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사람은 주인의 학대에 못 이겨 도망 온 종이었고, 또 어떤 사람은 많은 빚을 지고 도망 온 사람이었습니다.
처음에 그들은 불만이 많고 비참한 사람들이었지만, 다윗은 곧 그들을 용감하고 충성스러운 부하로 만들습니니다.
사울 왕은 다윗을 찾지 못한다고 신하들을 몹시 꾸짖었습니다.
"너희들은 반란을 일으키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구나! 그렇지 않으면 다윗이 어디 있는지를 왜 가르쳐 주지 
않느냐?" 라고 사울왕이 신하들을 비난했습니다.
그러자 도엑이라는 호위 대장이 왕 앞으로 나아왔습니다.
"왕이여, 저는 다윗에 관하여 조금 알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라고 도엑이 말하기 시작했습니다.
사울의 얼굴은 갑자기 밝아졌습니다.
"제가 놉에 있는 성소에 있을 때 다윗이 왔었습니다. 그 때 아히멜렉은 다윗에게 음식과 칼을 주었습니다" 라고 
도엑이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사울 왕은 몹시 화가 났습니다.
"가서 아히멜렉과 놉에 있는 제사장들을 모두 데려 오너라" 사울 왕이 소리쳤습니다.
제사장들이 모두 오자 사울 왕은 "아히멜렉아, 어째서 네가 다윗과 음모를 꾸며 나를 대적하느냐 ?" 라고 물었습니다.
아히멜렉은 음모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단지 그는 다윗이 사울 왕의 심부름으로 온 줄 알고 도와 주었을 뿐이었답니다. 
사울은 그 말을 믿지 못했습니다.
"이 제사장들을 모두 죽여라!" 고 사울이 소리쳤습니다.
밀고자 도엑만이 사울의 무서운 명령을 기꺼이 수행했습니다.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라는 자만이 도망하여 곧장 다윗에게로 갔습니다. 

다윗은 이 소식을 듣고 매우 부끄러웠습니다.
"저 때문에 당신의 가족이 모두 죽었군요. 
도엑이 사울 왕에게 밀고 했다고 생각됩니다. 
아비아달, 저와 함께 여기 머무릅시다. 여기는 안전할 겁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보아 주시니까요" 라고 다윗이 말했습니다.
f) 사울왕의 추격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여기저기로 숨어 다녔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사울 왕에 관한 소식을 계속 알려 주었고 사울 왕과 그의 
군사들은 계속 다윗을 쫓아다녔습니다.
다윗이 마른 사막 땅에 누워 있을 때에, 사울과 그의 부하들이 다윗을 
포위했습니다. 
바로 이때에 블레셋 왕이 쳐들어 온다는 전갈이 왔습니다. 
그래서 사울과 그의 부하들은 급히 돌아갔고 다윗은 무사하게 되었답니다.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산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들은 굴에 들어가 숨어 살았습니다. 
계곡 아래에는 신선한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사울 왕과 그의 부하들은 완전히 무장하고 있어서 가볍게 무장하고 있는 다윗과 그의 부하들만큼 산을 
가볍게 오르내리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동굴 깊숙히 숨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사울과 그의 부하들이 다가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곧 사울 왕이 동굴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동굴 안은 캄캄해서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를 죽이세요" 라고 다윗의 부하들이 속삭였지만 다윗은 고개를 흔들었습니다. 
다윗은 왕이 보지 못할 때 소리없이 가서 사울 왕의 옷자락을 잘랐습니다. 
그리고 그는 재빨리 있던 곳으로 돌아왔습니다. 
사울 왕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지 못한 채 굴을 떠났습니다. 갑자기 다윗이 그를 따라 달려 갔습니다.
"왕이여 !" 라고 다윗이 사울 왕의 뒷모습을 향해 다윗이 소리쳤습니다. 
사울은 깜짝 놀라며 돌아섰고 다윗은 엎드려 절을 했습니다.
"저는 당신을 해치고 싶지 않습니다. 
저는 원한다면 당신을 죽일 수도 있었습니다. 

이것을 좀 보십시오 !" 라고 말하며 다윗은 사울의 옷자락을 보여 주었습니다.
사울은 몹시 부끄러워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내가 잘못했네. 언젠가는 자네가 왕이 될 걸세. 그때가 오면 내 가족을 돌보아주게나" 라고 사울이 말했습니다.
그리고 사울은 슬퍼하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사울 왕이 눈물을 흘리기 했지만 사울 왕의 마음이 진정으로 바뀌지 않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추적은 계속 될 것입니다. 


다윗의 아둘람 굴에 찾아 온 많은 부랑자들은 용감하고 훌륭한 군인들이 되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특별히 싸움을 잘하고 용감하기도 했지만 한결같이 다윗에게 충성했습니다.
그들은 삶에 새로운 희망과 목적을 준 지도자를 위하여 무슨 일이든지 했습니다.
어느 날 다윗은 몹시 슬프고 고향이 그리웠습니다. 
그는 사울 왕을 피해 다니는 지긋지긋한 생활이 끝이 나기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가족이 살고 있으며 자신이 자라 온 베들레헴이 생각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그곳의 벌판에서 양떼를 돌보며 지내던 행복했던 많은 순간들이 기억 났습니다.
그는 무더운 날 고생 끝에 시원한 물을 마시던 때의 기쁨을 생각했습니다.
"베들레헴의 우물물을 마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다윗은 생각하고 있던 것을 소리치고 말았습니다.
다윗의 가장 용감한 부하 세 명이 이 말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다윗이 원한다면 무엇이든지 했습니다.
그때에 베들레헴은 블레셋 군이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 명의 용감한 부하들은 이러한 위험을 개의치 않았습니다. 
그들은 담대하게 길을 떠나 적지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재빨리 우물에서 물을 떠 물통에 채우고는 무사히 돌아왔습니다.
그들이 다윗에게 물을 갖다 주자 다윗은 그들이 목숨을 걸고 베들레헴에 다녀왔다는 것을 알고는 몹시 
부끄럽고 고마웠습니다.
다윗은 자기가 이러한 사랑과 충성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의 목숨을 대가로 자기가 물을 마신다는 것은 옳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만이 당신들이 준 그러한 귀중한 선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 물을 하나님께 드립시다" 라고 
다윗이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g) 다윗을 박대한 나발

다윗과 그의 부하들이 사울 왕을 피해 추방자처럼 살아가고 있을 때에, 
그들은 근처에 있는 목자들과 양들에게 무척 친근감이 느껴 졌습니다. 
음식을 구하기가 무척 힘들자 다윗은 나발이라는 농부가 자기 양털을 깎는 
다는 소식을 듣고 그에게 부하들을 보냈습니다.
"다윗께서 당신에게 문안 인사 드리라고 하셨습니다. 당신의 목자들이 
양떼를 지키는 동안 우리는 그들과 당신의 양떼들을 돌보아 주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좋은 날이 왔으니 먹을 것이 있으면 좀 보내 주십시오" 라고 
그들이 말했습니다.
나발은 부하들을 노려 보았습니다.
"다윗이란 사람이 도대체 누구요? 나는 그에 대해서 들어 본 적이 없소! 내가 어찌 도망친 노예들과 깡패들에게 
좋은 음식을 줄 수 있겠소 ?" 라고 나발이 불평했습니다.
나발의 목자 중에 하나가 자기의 주인이 말한 내용을 전해 듣고는 급히 나발의 아내 아비가일에게 달려 갔습니다.
"다윗의 부하들은 우리들에게 친절히 대해 주었는데도, 우리의 주인 나발은 그들을 모욕해서 보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양털을 깍고 있을 때에 밤낮 돌보아 주었습니다. 그런데도 나발은 그들에게 이렇게 대했습니다. 
이제 다윗은 우리를 공격해 올 것입니다" 라고 그가 아비가일에게 말했습니다.
아비가일은 급히 서둘렀습니다. 
그녀는 새로 구운 빵과 고기와 말린 과일, 그리고 포도주 부대를 쌌습니다. 
그녀는 이것들을 당나귀에 싣고 종들에게 먼저 가게 한 후 자기도 뒤따라 갔습니다. 
그녀는 성질이 나쁜 자기 남편에게는 이 일에 관해 전혀 말하지 않았습니다.
아비가일은 다윗이 오는 것을 보고 당나귀를 세워 다윗에게 엎드려 절을 했습니다.
"제 남편에게 신경쓰지 마시고 제 말 좀 들어 주세요. '나발' 이란 이름은 '어리석다' 라는 뜻이고 이름 그대로 
그는 어리석습니다. 제 남편의 무례함 때문에 너무 노여워 마시고 이것을 선물로 드리니 받아 주세요" 라고 
그녀가 간청했습니다.
다윗은 그녀의 재치있는 말과 아름다움을 보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다윗은 음식을 받고는 나발의 가정을 해하지 않겠다고 엄숙히 약속했습니다.
나발은 이렇게 많은 음식을 주었다는 아비가일의 말을 듣고 갑자기 병이 들어 누웠습니다. 
그리고 열흘 뒤에 죽고 말았습니다.
다윗은 아비가일의 아름다움과 재치를 잊지 못해 그녀와 결혼하였습니다.
h) 무당에게 찾아간 사울왕

사무엘이 나이 들어 죽자, 사울과 다윗은 몹시 슬펐습니다. 
그들은 사무엘이 자기들에게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고 용기를 북둗우어 주었다는 것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사울은 사무엘과의 마지막 만남이 불행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하고 그의 죽음을 슬퍼했습니다.
그의 시무룩한 마음은 이제 절망으로 바뀌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은 다시 전쟁 준비에 바빴지만, 사울은 약하고 힘이 없었습니다. 
그는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고 하나님께 여쭤보아도 응답이 없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자기를 떠나셨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무엘이 있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텐데!" 라고 사울이 생각했습니다.
가나안 사람들 중에 돈을 받고 죽은 사람의 영혼을 불러오는 무당들이 있었습니다. 
사울 왕은 통치 초기에 하나님의 율법에 따라 그러한 사람들을 모두 쫓아냈습니다.
사울은 무당이 어디 있는지 신하들에게 물어보아 엔돌이라는 곳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그는 그곳에 가려면 많은 적들을 만나야 했기 때문에 변장을 하고 밤에 떠났습니다.
무당은 사울 왕과 그의 신하들이 왕에게 밀고하는 정탐꾼인 줄 알고 두려워했지만 마침내 그녀는 사울 왕을 
알아보고 놀라 소리쳤습니다.
"걱정하지 말고 사무엘의 영혼을 불러내 보아라" 고 사울이 말했습니다.
사울 왕은 잠시 기다렸다가 "무엇을 보았는지 말해 보아라" 고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겉옷을 입고 있는 한 노인이 보입니다" 라고 그 여인이 대답했습니다. 
사울은 그것 사무엘인 줄 알았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 하나님께서 저를 버리셨습니다" 라고 사울이 소리쳤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나에게 묻느냐 ? 너는 하나님께 불순종하여 네 마음대로 행했고 그 때문에 벌을 받게 된 것이다.
너와 너의 아들은 내일 전쟁터에서 죽을 것이다" 라고 사무엘이 대답했습니다.
사울 왕은 피곤하고 두렵고 허기진 상태에서 이러한 무서운 이야기를 듣고는 기절하고 말았습니다. 
그런 후 사울 왕은 잠시 음식을 먹으며 쉬었다가 무거운 마음을 안은 채 이스라엘 진영으로 되돌아 갔습니다.
i) 블레셋으로 피신한 다윗

사울 왕처럼 다윗도 숨어 사는 생활에 지쳐 절망에 빠졌습니다.
'언젠가는 사울 왕이 나를 죽일 것이다. 안전하려면 사울 왕의 적들과 함께 있을 수밖에 없다' 라고 다윗이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블레셋 땅으로 가서 살았습니다.
블레셋의 통치자들 중에 아기스 라는 왕이 다윗을 좋아했습니다. 
아기스 왕은 다윗과 그의 부하들을 신임하여 그들에게 시글락이라는 작은 성을 내주어 살게 했습니다.
다윗은 곳곳을 돌아다니며 침략을 하여 갖가지 약탈물들을 아기스 왕에게 갖다 주었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약탈물들이 이스라엘에서 가져온 것으로 아기스 왕에게 보고했지만, 사실은 역시 이스라엘의 
적인 그 주위의 나라들을 침략하여 가져온 것이었습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과 전투 준비를 할 때, 아기스 왕은 다윗과 그의 부하들에게 자신의 경호원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다윗은 자기의 백성들과 대항하여 싸울 준비가 되어있는 척 했습니다. 
그는 아기스 왕을 속이기 시작한지 너무 오래되어 사실을 말할 수 없었답니다.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가족들을 시글락에 남겨두고 전쟁터로 갔습니다. 
그런데 다른 블레셋 왕들이 다윗의 용사들을 보고는 몹시 두려워했습니다.
"저 이스라엘 사람들이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겁니까?" 라고 그들이 아기스 왕에게 물었습니다.
"다윗 때문에 염려하실 필요 없다. 그는 나에게 생명을 다해 충성하고 있다. 그는 우리를 위해 싸울 것이다" 라고 
아기스 왕이 그들을 보장해 주었습니다.
다른 왕들은 다윗을 믿을 수가 없으니까 당장 돌려 보내라고 주장했습니다.
마지 못해 아기스 왕이 다윗을 불러 말했습니다.
"나는 너를 완전히 믿지만 다른 왕들이 너를 믿지 못하는 구나. 미안하지만 너의 부하들을 데리고 시글락으로 
돌아가 다오." 
다윗은 실망한 척 했지만 실제로는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다윗과 그의 부하들은 이틀 동안 시글락을 향해 행군했습니다. 
그들은 성 가까이에 왔을 때 그 성에서 연기가 올라오는 것을 보았고 무엇인가 
타는 지독한 냄새가 느껴졌습니다. 
그들은 불길한 생각이 들어 급하게 달려갔습니다. 
그들이 도착했을 때 마중 나오는 가족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동물 조차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잿더미가 되어 버린 시글락 성을 멍하게 바라보면서 아내와 자식들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소리쳐도 대답이 없었습니다.
피곤과 슬픔으로 지친 그들은 울기 시작했습니다. 
울다가 지친 그들은 다윗에게 화를 내며 돌을 집어 던지려고 했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그를 따르던 사람들이 이제는 그들의 지도자를 믿지 않게 된 것입니다. 
마치 다윗이 재앙을 불러 일으킨 것같이 보였습니다. 

그들이 전쟁에 나가 성이 비어있자 침략들은 이 사실을 알고 무방비 상태의 시글락 성에 쳐들어와 모든 것을 
가져 가고 재만 남겨 놓은 것입니다.
다윗은 절망에 빠졌습니다. 
사울이 놉의 제사장들을 죽일 때 유일하게 도망쳐 온 아비아달이 아직도 다윗과 함께 있었습니다.
"아비아달,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하나님께 여쭤봐 주시오" 라고 다윗이 그에게 간청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침략자들을 쫓아 가라고 하십니다" 라고 아비아달이 다윗에게 말했습니다.
다윗은 갑자기 용기가 솟아났습니다. 
그는 부하들의 용기를 북돋아 준 후 함께 침략자들을 찾아 떠났습니다. 
그의 부하들은 다시 한 번 다윗을 따랐습니다.
그러나 브솔 시냇가에 이르렀을 때 그들 중에 일부는 너무 지쳐 더 이상 갈 수가 없었습니다.
"여기 남아서 우리들이 들고 온 짐을 지키고 있으시오. 
그러면 우리도 더 빨리 갈 수 있을 겁니다" 라고 다윗이 말했습니다.
그래서 부하들 중에 이백 명이 뒤에 남고 나머지는 강을 건너 더 빨리 행군했습니다. 


다윗과 그의 사백 명의 부하들은 행군을 하다가 길가에 쓰러져 있는 한 소년을 발견했습니다.
"죽었니?" 라고 한 사람이 물었습니다.
"아니야, 정신을 잃었을 뿐이야. 아마도 음식을 먹지 못해서 그런 것 같아" 라고 다른 사람이 대답했습니다.
그들은 그 소년을 다윗에게 데려가 음식과 물을 주었습니다. 
얼마 후 그 소년은 힘을 얻어 일어나 앉았습니다.
"이제 좀 좋아진 것 같아요. 저는 삼 일 동안 아무 것도 먹지 못했어요" 라고 그 소년이 말했습니다.
"너는 어디서 왔니?" 라고 다윗이 부드럽게 물었습니다.
"저는 애굽인이지만 아말렉 사람의 종이에요. 저의 주인은 시글락 성을 침략할 때 저를 데리고 갔다가 돌아올 
떼에 제가 병이 들자 여기에 버리고 갔어요" 라고 그 소년이 대답했습니다.
다윗은 갑자기 귀가 번쩍 뜨이는 것 같았습니다. 이 소년은 꼭 필요한 정보를 알려 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 침략자들이 어디 있는지 알려 줄 수 있겠니 ?" 라고 다윗이 물었습니다.
"저를 주인에게 되돌려 주거나 죽이지 않겠다고 약속하시면 기꺼이 가르쳐 드릴께요" 라고 소년이 대답했습니다.
그들은 다시 힘을 얻어 그 소년의 인도에 따라 길을 떠났습니다. 
그들의 친절은 놀라울 정도의 보상을 받은 것입니다.
마침내 그들이 아말렉 침략자들을 쫓아갔을 때 그들은 여기 저기 흩어져서 먹고 마시고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다윗이 아주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자기들을 쫓아 올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다윗은 조용히 지켜보며 공격할 기회를 엿보았습니다. 
날이 어두워져 아말렉군들이 잠이 들자 다윗과 다윗의 부하들은 그들을 공격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아말렉 사람들이 약탈해간 모든 물건들과 사람들을 되찾아 왔고 오히려 더 많은 물건들을 
빼앗아 왔습니다.
아내와 자녀들은 자기들을 되찾으러 온 남편과 아버지들이 얼마나 고마웠을까요 ? 
이제 그들 모두 시글락을 향해 길을 떠났습니다.
그들은 브솔 시내에서 남아 있던 동료들을 다시 만났습니다.
"우리는 이들의 아내와 자식들은 되돌려 줄 수는 있지만 우리가 싸워서 빼앗아 온 좋은 물건들은 나누어 
줄 수 없어" 라고 다윗의 부하들 중에 몇몇이 소곤거렸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함께 나누어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이렇게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는 말입니다. 게다가 그들이 우리의 짐을 지키고 있었기 
때문에 싸우러 가기가 한결 쉬웠습니다" 라고 다윗이 주장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 했고 다윗도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j) 사울왕과 요나단의 죽음

사울 왕은 엔돌에 있는 무당을 만난 후 두려움과 공포로 병이 들었습니다.
그러므로 다음 날 이스라엘 군대가 완전히 패배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많은 이스라엘 군사들이 죽었고 사울과 그의 아들들도 도망치다 죽고 말았습니다. 
블레셋 군들은 그들을 쫓아가 사정없이 죽였습니다.
겨우 살아 남은 이스라엘 군들은 두려워서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무서운 소식을 근처에서 들을뿐이었습니다.
승리한 블레셋 군들은 그들의 성에 들어가 완전히 점령하였습니다.
바로 다음 날 한 사람이 시글락에 와서 이스라엘이 패배했고 사울과 요나단이 죽었다는 소식을 다윗에게 전해 
주었습니다. 
다윗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얼마나 슬펐을까요?
다윗은 사울 왕이 자기를 시기 하고 미워하며 화내기 이전의 좋은 시절이 생각났습니다. 
사울과 요나단은 결코 잊혀질 수 없었습니다.
다윗은 두 위대한 영웅의 죽음을 슬퍼하는 시를 지어 사람들이 영원이 기억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산 위에서 우리의 지도자들이 전사했구나!
가장용감한 군인들이 쓰러지고 말았구나!
사랑스럽고 아름답던 사울과 요나단,
그들은 살아 있을 때도 함께 있더니
죽을 때에도 서로 떠나지 않았구나.
그들은 독수리보다 빠르고 사자보다 강하였다.
요나단이 높은 산에서 죽임을 당하였구나. 
내 형제 요나단아, 나는 널 위해 슬퍼한다.
너는 나에게 얼마나 사랑스러웠던가!
나에 대한 너의 사랑이 여인의 사랑보다 깊지 않았던가!
용사들이 쓰러졌으니 그들의 무기가 쓸모 없게 되었구나."

k) 이스라엘의 왕이 된 다윗

사울 왕이 죽자 다윗은 이스라엘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 어떻게 해야 할지를 묻자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지파에 속해 있는 남쪽 땅 
헤브론 성읍으로 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곳에서 그는 많은 환영을 받았고 유다 백성들은 그를 왕으로 세웠습니다.
그러는 동안 사울의 장군 아브넬은 유일 하게 살아있는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데리고 
북쪽 땅으로 도망갔습니다. 
거기서 아브넬은 이스보셋을 이스라엘의 북쪽 왕으로 선포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이스라엘에는 한동안 두 왕이 있었습니다. 
다윗이 남쪽을 다스렸고 이스보셋이 북쪽을 다스렸답니다.
다윗의 군대 총사령관 요압과 아브넬은 서로 대단한 적수였습니다. 
둘 다 자기들이 섬기는 왕이 이스라엘의 전체의 왕이 되길 원했습니다. 
그들 둘 다, 다윗의 군사와 이스보셋 군사가 전쟁을 하여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습니다.
한쪽 편이 질 때까지 싸우는 무서운 전쟁이 마침내 일어났습니다. 
싸움이 한동안 계속되기는 했지만 점차 다윗의 군대는 강해지고 이스보셋의 군대는 약해졌습니다. 
결국 아브넬은 편을 바꾸고 다윗의 군대에 끼어 들었습니다.
"당신을 도와 이스라엘 전체를 다스리게 해 주겠소" 라고 아브넬이 다윗에게 약속했습니다.
다윗은 아브넬의 지원을 기뻐했지만 요압은 아브넬을 몹시 싫어했습니다. 
얼마 안 있어 요압은 아브넬을 죽였습니다. 
그리고 이스보셋은 자신의 두 군대 장관에 의해 죽임을 당했습니다. 

다윗은 이러한 살인들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었지만 그러한 상황을 몹시 슬퍼하였고 이렇게 해서 그의 통치가 
시작되었답니다.
사울 왕이 죽은지 칠 년이 흘렀습니다. 
마침내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들이 다윗에게 와서 자기들의 왕이 되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들의 지도자들이 헤브론에 와서 다윗을 이스라엘의 왕으로 선포했습니다.
l) 예루살렘을 점령한 다윗

다윗은 이스라엘 전체의 왕이 되자 새로운 성읍이 갖고 싶었습니다. 
성읍으로서는 예루살렘이 아주 적절한 장소였습니다. 
그 곳은 북쪽과 남쪽에 높은 산이 둘러 있는 안전한 곳이었습니다. 
그 성읍의 세 면은 높은 산으로 되었고 나머지 한 면에는 거대한 성문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에 속해 있지 않았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처음 가나안 땅에 들어 올 때 그곳을 점령하지 못했습니다. 
다윗은 이제야 그곳을 정복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지만, 그곳에 사는 여부스 사람들은 자기들의 강한 요새에서 
내려다 보며 다윗의 계획을 비웃고 있었습니다.
만일 다윗이 성공하려면 여부스 사람들의 약점을 찔러야만 했습니다. 
다윗은 바위산 밑으로 하수구가 뚫려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누가 하수구로 들어 가겠느냐 ?" 라고 다윗이 묻자 지원자들이 기꺼이 나왔습니다. 
그들은 하수구를 통해서 성벽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재빨리 성문을 열자 기다리고 있던 다윗과 그의 군사들이 안으로 밀려 들어가 여부스 
사람들을 기습 공격했습니다.
이와같이 계획이 잘 진행되었습니다. 
그래서 그 후로 예루살렘은 다윗 성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예루살렘이 하나님의 성읍이 되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오랫동안 소홀히 되어 왔던 하나님의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가져 왔습니다.
제사장들이 귀중한 언약궤를 새 집으로 가져올 때 많은 백성들이 그 뒤를 따랐습니다. 
다윗이 직접 그 길을 인도하였으며 그때에 사람들은 춤을 추고 노래하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그 행렬이 가파른 경사길을 지나 성안으로 들어와서 언약궤는 특별한 장막에 잘 보관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윗은 신하들에게 명령하여 음식을 꺼내어 야외에서 거대한 잔치를 벌였습니다.
사울의 딸이자 다윗을 사랑했던 다윗의 아내 미갈은 축제 장면을 창가에서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박수를 치지도 노래하지도 않았답니다. 
그녀는 왕이 자신의 신분을 잊고 옷을 벗으며 일반 백성들과 정신없이 춤을 추며 노는 것이 매우 싫었습니다.
해가 져서 캄캄해지자 그녀는 다윗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당신은 바보같은 행동을 하셨습니다" 라고 그녀가 다윗을 꾸짖었습니다.
"당신이 나의 마음을 어찌 안단 말이오. 
나는 하나님께 찬양을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었소" 라고 다윗이 대답을 했습니다.
m) 성전 건축 계획

이제 이스라엘은 평안하고 행복했습니다. 
다윗이 블레셋 백성들에게 그들을 쫓아낼 수 있을 만큼 강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자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더 이상 고통이 없었습니다.
다윗은 새로운 성읍 예루살렘에 정착했습니다. 
이웃 나라인 두로의 왕 히람은 능숙한 기술자들 뿐만 아니라 유명한 
레바논의 백향목까지 보내주어 다윗이 아름다운 궁전을 지을 수 있도록 
도와주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관되어 있는 장막을 보고 부끄러운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아름다운 백향목 궁전에서 편안하게 살고 있지만, 하나님의 언약궤는 초라한 장막에 보관되어 있구나. 
아무래도 하나님을 위하여 아름다운 성전을 지어야겠다" 라고 다윗이 말했습니다.
"그것 참 좋은 생각이군요! 어서 당신의 계획을 시작하십시오!" 라고 나단 선지자가 쾌히 찬성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날 밤 나단 선지자에게 말씀하시자, 다음 날 아침 그는 왕에게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왕이여,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성전 짓기를 원치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건물을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이스라엘 백성들과 옮겨 다니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당신의 아들이 
성전을 짓기를 원하셨습니다" 라고 나단 선지자가 말했습니다.
다윗은 몹시 실망되어 보였지만 나단 선지자는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그리고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계십니다. 
그는 당신의 후손들이 당신의 대를 이어 영원히 이스라엘의 왕이 되게 해 주실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나단이 가자 다윗은 하나님의 언약궤가 보관되어 있는 장막으로 가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다윗은 사울 왕의 후손들이 왕이 되지 못하게 된 것을 생각하면서 하나님께서 자기의 가족이 영원히 왕이 될 
수 있게 해주셨다는 사실 때문에 매우 기뻤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위하여 무엇인가를 하고 싶어했고, 하나님 또한 그를 위하여 놀랍고 위대한 일을 해 주셨습니다.
n) 요나단과의 약속을 지킨 다윗

다윗은 블레셋 군들에게 죽임을 당한 위대한 친구 요나단을 결코 잊지 못했습니다. 
그는 또한 자기가 왕이 되면 요나단의 가족을 돌보아 주겠다고 엄숙히 약속했던 것을 결코 잊지 못했습니다. 
그 당시의 새 왕은 자기의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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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신앙상담:이상열목사 010-3438-1859 

로운피조물 고백선포기도

1.나는 새로운피조물로서 하나님의본성과 생명을 가지고있습니다.

2.나는 하나님의걸작품이며 하나님의 의로 의로워졌습니다.

3.나는 죄로부터 깨끗히 씻겨졌습니다.

4.나는 어둠에권세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5.성령께서 내안에 거하십니다.

6.그리스도 예수안에있는 나는 하나님의 상속자입니다.

7.나는 생명안에서 다스리는자입니다.

8.나는 의인입니다.나에게는 더이상 정죄가 없습니다.

9.치유와건강 번영 형통 기쁨은 나의것입니다.

10.나는 모든일에 승리하는자입니다.

11.나는 아가페 사랑의 능력으로 살아갑니다.

12.성령님과 동행하는 나에게는 탁월한 능력이 있습니다.

13.나는 아가페사랑의 능력으로 살아갑니다.

14.내안에는 믿음이 있고 나는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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