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 민족 역사 (1) > 기독교 귀신 질병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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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5장 17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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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4:18-19 주의 성령이 내게 임하셨으니

이는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시려고 내게 기름을 부으시고

나를 보내사 포로 된 자에게 자유를, 눈 먼 자에게 다시 보게 함을 전파하며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주의 은혜의 해를 전파하게 하려 하심이라 하였더라



3.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요한계시록21장3절4절



당신은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

예수님께서 피 흘리심으로 우리에 모든죄를 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에 모든병을 치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난하게 되심으로 우리를 부요케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징계를 받으심으로 우리가 평안과 기쁨을 누립니다.

예수님께서 찔리심으로 우리의 모든 허물을 담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보좌에 앉으심으로 우리를 함께 하늘에 앉히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으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그리스도인 새로운피조물 고백기도

 

나는 영생을 가지고있습니다. 나는 사탄을 정복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걸작품입니다.나는 믿음을 가지고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의로 의롭게되었습니다.나는 거룩한자입니다.

나는 모든것을 탁월하게 할수있는 은혜가 있습니다.나는 구원받았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 딸이며 하나님의 생명과본성을 가지고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의입니다.영생은 나의것입니다.의는 나의것입니다.

죄를 죄거함은 나의것입니다.구원 구출 해방 자유는 나의것입니다.

치유와 신성한건강은 나의것입니다.형통은 나의것입니다.

 나는 예수님의 권세를 가지고있습니다.나는 아가페 사랑을 할수있습니다.

나는 지혜가 있습니다.나는 상황을 바꾸며 항상 승리하는자입니다.

나는 내인생의 선지자입니다.나는 영혼구원자이며 킹덤빌더입니다.

예수님께서 피 흘리심으로 우리에 모든죄를 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에 모든병을 치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난하게 되심으로 우리를 부요케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징계를 받으심으로 우리가 평안과 기쁨을 누립니다.
예수님께서 찔리심으로 우리의 모든 허물을 담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보좌에 앉으심으로 우리를 함께 하늘에 앉히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으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사 우리를 영광스런 아버지 나라로 데려가십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대신개혁)킹덤빌더교회목사 이상열목사 

                                                                                     

                       기독교신앙상담:이상열목사 010-3438-1859 

 
이상열목사후원 :기업은행 010 3438 1859 이상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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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귀신 질병치유

유대 민족 역사 (1)

페이지 정보

작성자 킹덤빌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34.114) 작성일16-02-14 18:11 조회319회 댓글0건

본문

유대 민족 역사 (1)

유대(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으로 온전히 율법을 지켜 하나님을 섬기다가 구세주 그리스도를 배출해, 그를 
믿음으로써 온전한 구원을 받고 세계의 제사장 민족이 되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예정되었습니다.(창 19/6, 창 22/18)
그러나 그들은 구약시대부터 번번이 이방신을 섬겨서 심판을 받았고 끝내 자신들의 구세주이고 왕이신 예수님을 
죽이는 끔찍한 일을 저질렀습니다.

결국 그들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AD 70년에 로마에 의해 멸망을 받았고 전세계로 흩어져 온갖 핍박을 받으며 
살다가 1948년에 시온운동에 의해 다시 이스라엘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유대 민족이 잘했던 잘못했던 4000년동안 그들이 하나님과 함께 하시면서 겪었던 일들은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유대민족 역사'는 구약과 신약성경에 나타난 유대민족이 겪었던 일들과 하나님이 주시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창조와 타락'은 이전에 설명드렸으므로 '노아와 홍수심판'부터 말씀드리기 시작하겠습니다.
* 목차
A. 유대민족 역사(1)
1. 노아와 홍수심판
2. 아브라함으로부터 요셉에 이르기까지
3. 모세와 출애굽
B. 유대민족 역사(2)
4. 여호수아와 가나안 정복
5. 사사시대
C. 유대민족 역사(3)
6. 다윗 솔로몬 왕국
D. 유대민족 역사(4)
7.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배역과 멸망
E. 유대민족 역사(5)
8. 바빌론 포로시대
9. 이스라엘 귀환과 성전 재건축
E. 유대민족 역사(6)
10.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출현과 사역
F. 유대민족역사(7)
11. 예수님의 말씀
G. 유대민족 역사(8)
12. 예수님의 수난과 부활
13 사도들의 사역과 초대교회
H. 유대민족 역사(9)
14. 유대인의 세계 유랑과 유대교
15. 시온 운동으로 인한 이스라엘의 회복과 중동전쟁
16. 오늘날의 이스라엘과 유대인
1. 노아와 홍수심판 (BC 2500년)

창세기 6/1~4 사람이 땅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의 좋아하는 모든 자로 아내를 삼는지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나의 신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체가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일백 이십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아담 이후 1500년 쯤 지난 때에 후손들이 땅에서 번성해 딸들이 출생하니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아내로 삼았습니다.
성경 주석에는 하나님의 아들을 경건했던 셋의 자손, 사람의 딸을 아벨을 죽인 가인의 자손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같은 일가끼리 결혼한 것이 온 인류를 심판할만큼 큰 죄라고 보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욥기 1/6 하루는 하나님의 아들들이 와서 여호와 앞에 섰고 사단도 그들 가운데 왔는지라 

욥기에 의하면 사탄과 그를 따르던 천사가 하루는 하나님 앞에 찾아왔습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아들들'은 '타락한 천사'(마귀)를 말하는데 천사는 하나님이 직접 창조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아담의 후손들은 인간 부모에 의해서 태어난 존재이므로 '사람의 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영적인 존재인 마귀가 인간 여자와 결혼할 수 있습니까?
천사는 영적인 존재인 동시에 영적인 몸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나타난 세 천사는 사람과 똑같이 생기고 음식까지 먹어서 처음엔 천사인지 못알아 보았습니다.
천사들이 소돔성에 찾아갔을 때 롯은 그들을 나그네로 알고 대접했습니다.

천사는 무엇 때문에 사람의 딸들을 취했을까요?
성경에 나타난 천사는 모두 남자로 나타나고 그(he)로 대변됩니다.(창18/22, 삼하 24/10, 마가 16/5, 대상 21/15,
행 12/7, 계22/9) 
천사들은 인간 남자와 비슷한 외모를 가졌지만 병들거나 죽지 않고 하나님의 사역자로서 큰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탄은 아담의 후예로부터 메시야가 탄생하고 그가 인류를 구원할 뿐만 아니라 자신을 심판해 지옥으로 던져 넣을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타락한 천사들을 동원해서 여자들을 통해 자신의 핏줄을 퍼뜨림으로써 혈통을 오염시키려 했던 것입니다.
또한 인간 여자의 아름다움에 반한 천사들이 자신의 지위를 떠나 세상에서 결혼하며 살았습니다.
6장 4절을 보면 당시에 네피림이 있었는데 그들은 용사라고 했습니다.
KJV 성경에서는 네피림을 giants라고 하는데 그들이 키가 큰 거인이라는 것입니다.
다윗과 싸운 골리앗도 키가 3 m가 넘은 것으로 보아 네피림의 후손 즉 거인족이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거인이 바로 타락한 천사와 여자 사이에 태어난 존재입니다.
그리이스 신화는 사탄이 자신을 미화시킨 얘기인데 신과 여자 사이에 태어난 용사 헤라클레스에 대한 얘기가
나옵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신이 땅에 내려와 동물 또는 인간과 결혼해 자손을 번식시켰다는 설화는 각국에 퍼져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단군신화, 주몽, 김수로왕, 박혁거세 같은 건국신화가 이러한 것을 말해줍니다.
하늘에서 내려온 타락한 천사를 사람들은 신으로 생각하고 믿습니다.
고대 이집트와 잉카문명이 그랬고 이들은 모두 거석문화와 다신숭배, 인신제사, 신전에서의 성행위를 신성시하는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 세상에 없는 영적인 동물을 그림으로 남기는데 용과 불사조(피닉스) 같은 것들이며 쌍용총에 있는
청룡과 주작(봉황)도 이와 같습니다.
이러한 혈통의 오염을 방치할 수 없었던 하나님은 땅위에 사람 지으신 것을 한탄하시고 당시의 의인이었던
노아 가족을 제외하고 물로써 모든 생물을 멸하십니다.

노아가 큰 배인 방주를 짓고 거기에 여덟식구와 각종 동물을 태우니 40일동안 비가 왔고 모두 물에 잠겨 멸절된 후
150일 후에 물이 빠져 육지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때 내린 물은 창조 때 궁창(하늘) 위에 있던 수증기로 모두 비로 내리니 지구는 물에 잠기었고 이로 인해
지구는 추워져서 극지방에 빙산이 생겨 다시 물이 빠지게 되었습니다.
* 홍수심판에 관한 여러 의문점을 알아보겠습니다.

1. 어떻게 지구의 모든 동물을 넣을 수 있고 사육할 수 있나요?
방주의 크기는 성경에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데, 길이가 135m, 폭이 23m, 높이가 14m 정도의 거대한 잠수함과 
비슷한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현존하는 동물들의 평균 크기는 양 한마리 정도의 크기인데, 방주 속에 양을 싣는다면 십수만마리를 실을 수 있으며,
이 숫자는 모든 동물의 종류를 다 한쌍씩 싣고도 몇 배가 남을 숫자입니다.
40,000m3의 용량을 가진 어마어마한 크기의 방주는 지구 상의 모든 동물을 담고도 남음이 있습니다.
물론 노아 가족이 그 많은 동물을 일일이 잡아 넣기는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이 초자연적인 능력이 역사한다면 동물들이 한 쌍씩 자발적으로 방주로 모일 것이고,
하나님의 특별한 능력으로 방주 안에서 보존될 수 있을 것입니다.


2. 어떻게 8명이 4500년만에 현재의 50억 인구로 불어날 수 있습니까?

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데 종이를 50번 접으면 달나라까지 가고도 남습니다.
이론적으로 한 가족당 4명씩 자녀를 낳고 한 세대 간격이 30년이라면 34세대 즉 1020년만에 60억에 이릅니다.
인구는 식량과 자원이 뒷받임되고 대규모 질병이나 전쟁이나 재해가 없으면 언제든지 크게 증가합니다.
중세시대까지 세계 인구는 많지 않았으나 농업기술과 의학의 발달로 근대에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습니다.


3. 어떻게 한가족이 다양한 인종을 형성할 수 있나요?

노아 이후 사람들은 사날 평야에 살았는데 바벨탑을 쌓고 모여사니 하나님이 그들의 언어를 달리 하시고
전 세계로 흩으셨습니다. 
환경에 따라 얼굴 형태는 바뀌게 되고 햇빛양에 따라 태양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멜라닌 색소의 양이 
달라져서 피부색이 달라지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세계의 모든 언어가 중동 지방을 중심으로 퍼져 나갔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와 몽고어 일본어는 주어+목적어+동사 형태의 우랄 알타이 퉁그스 언어인데 우랄지방부터 시작해
몽고의 알타이 지방을 경유해 만주의 퉁그스 지방에 이릅니다.

노아에게는 세 아들이 있었는데 셈과 함과 야벳인데 함이 아버지가 벌거벗고 술 취해 있는 것을 보고 형제에게 
고하니 셈과 야벳이 뒷걸음으로 옷을 덮어드립니다.
노아가 이를 알고 셈과 야벳은 축복하나 함은 저주하게 됩니다.
이 때 셈의 아들은 주로 황인종, 야벡의 아들은 주로 백인종, 함의 아들은 주로 흑인종이 되었습니다.

창세기 8/17 너와 함께한 모든 혈육 있는 생물 곧 새와 육축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 이끌어 내라 이것들이
땅에서 생육하고 땅에서 번성하리라 하시매 

홍수 심판이 끝난 후에 하나님께서 노아 가정을 축복해 주시는데 아담에 대한 창세기 1/28의 축복과 비교하면
모든 생물을 다스리는 능력이 빠진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담부터 노아까지 천수를 누리다가 노아 이후로 수명이 갑자기 짧아져 현재와 같아진 점을 볼 때 영적인 몸
(초능력적인 몸)에서 육체의 몸(동물적인 몸)으로 바뀐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 아브라함으로부터 요셉에 이르기까지 (B.C. 2090년)
아브라함이 하나님의 택함을 입어 하나님의 축복을 받고 조카 롯과 함께 하란 땅을 떠나 가난안 땅으로 들어갑니다.
아브라함이 나이가 들어도 아들이 없자 아내 사라의 여종 하갈과 동침하여 아들을 낳습니다.
이 아들이 이스마엘이고 지금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조상이 됩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이 여러 나라의 아비가 될 것을 언약하시고 표징으로 할례를 받을 것을 명하십니다.

하나님과 두 천사가 사람의 형상으로 아브라함에게 찾아와 음식을 드시고, 나이들어 경수(생리)가 끊어진
사라가 잉태해 아들을 낳을 것과 타락한 소돔을 심판하실 것을 예언하십니다. 
두 천사가 소돔을 방문하자 아브라함의 조카 롯이 맞이해 대접하는데, 소돔 사람들이 두 천사와 동성애를 하려고 
덤벼들자 롯이 자기 딸들을 내어주며 막습니다.

두 천사가 그들의 눈을 안보이게 하고, 롯에게 소돔이 심판 받기 전에 아는 사람을 데리고 떠나라고 하지만,
두 딸과 정혼한 남자들은 롯의 말을 믿지 않아, 롯은 아내와 두 딸만 데리고 성을 빠져나옵니다. 
소돔 성이 불과 유황으로 심판 받을 때 뒤돌아본 아내는 소금 기둥이 되고, 두 딸은 주변에 타락한 남자들만
있으므로 혈통을 보존하기 위해 아버지에게 술을 먹이고 잠 든 사이 관계해 아들을 낳습니다.

100세의 아브라함의 아내 사라가 91세에 아들을 낳으니 이름을 이삭이라 하고, 낳은 지 8일만에 할례를 행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이삭을 재물로 바치라고 하였고, 아브라함은 그대로 행해 아들을 묶고 
칼로 잡으려 하였으나 천사가 나타나 말리니, 근처에 있던 수양을 잡아 번제를 드립니다.
이로써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큰 복을 내려 자손들이 큰 민족을 이루고 자손 중에 구원자가 나타날 것을 예언하십니다.

이삭은 고향 처녀인 리브가와 결혼하고 사라는 120세에 아브라함은 175세에 생을 마감합니다.
리브가가 쌍둥이를 잉태해 에서와 야곱을 낳는데 형 에서는 사냥을 잘해 아버지의 사랑을 받았고,
동생 야곱은 평범하게 집에 거해 어머니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하루는 밖에서 사냥을 하고 돌아와 배고팠던 에서는 죽 한 그릇에 자신의 장자권을 야곱에게 팔고 말았습니다.

이삭이 죽기 전에 에서를 축복하려 하자 야곱이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염소털로 살을 덮어 에서로 가장하고
음식을 대접해 아버지의 축복을 받아냅니다. 
에서가 야곱에게 속은 것을 알고 분노하여 죽이려 하자 야곱은 리브가의 오라비인 라반에게 가서 몸을 피합니다.
야곱의 삼촌 라반에게 두 딸이 있었는데 큰 딸 레아보다 작은 딸 라헬이 더 아름다우므로, 야곱이 라헬을 얻으려고
7년동안 봉사합니다.
7년이 지난 후 라반이 라헬 대신 레아를 주며 7년을 더 봉사하겠다고 약속하면 7일 후에 라헬도 주겠다고 해서 
야곱이 이에 응합니다.
레아가 르우벤, 시므온, 레위, 유다 순으로 아들을 낳으나, 라헬은 무자하니 그녀의 종 빌하를 야곱에게 첩으로 줘서
아들 단과 납달리를 낳게 합니다.

레아도 자기 시녀 실바를 야곱에게 주어 갓과 아셀을 낳았으며, 레아 자신도 다시 잇사갈과 스블론을 낳습니다.
라헬도 임신하여 요셉을 낳으니 이로써 11명의 아들이 생겨납니다.
야곱이 라반에게 20년을 봉사했는데도 라반이 삯을 제대로 주지 않으니, 야곱이 라반의 양 떼 중에서 얼룩진
것을 취하기로 약속 받자, 얼룩 무늬 있는 양의 수가 불어나게 됩니다.
야곱이 가족과 소유를 데리고 라반에게 알리지 않고 떠나자, 라반이 이를 알고 추격하는데, 하나님이 라반의 꿈에 
나타나 야곱을 판단치 말라 하시니, 라반은 야곱을 만나 언약하고 축복해 떠나 보냅니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야곱은 형 에서의 복수가 두려워 예물과 가족을 앞에 보내는데, 에서는 다행히 그들을 반갑게 
맞이합니다.
야곱이 벧엘에서 단을 쌓고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니 하나님이 나타나셔서 야곱을 축복하고 이름을 이스라엘로 
바꿔 주십니다.
라헬이 마지막으로 아들 베냐민을 낳고 죽으니 열 두 아들이 지파를 형성하는데, 나중에 요셉의 아들 에브라임과
므낫세가 각각 지파를 형성하므로 열 세 지파가 나타납니다.
그런데 계시록에서는 이 중에서 단 지파가 빠지고 에브라임 지파가 요셉 지파로 바뀌어 열 두 지파만이 나타납니다.

야곱의 아들 요셉이 아버지로부터 사랑을 독차지하자 형제들로부터 시기를 받는 중에, 요셉이 해와 달과 열한 별
(요셉의 부모와 열한 형제)이 자신에게 절한다는 꿈을 알려주자 형제들은 더 질투심을 느낍니다.
형제들이 양을 칠 때에 요셉이 오는 것을 보고 죽이려고 하자 르우벤이 말려 구덩이에 던져 넣었는데, 이스마엘 
장사꾼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그들에게 요셉을 은 이십에 파니, 요셉은 이집트 근위대장의 노예로 팔려갑니다.

근위대장 보디발은 요셉의 총명함을 보고, 요셉을 집의 총무로 삼아 모든 재물을 그에게 맡깁니다.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의 용모가 준수하여 그를 유혹하나 요셉이 듣지 않고 뛰쳐나가므로, 그의 옷을 취해
자신을 겁탈하려 했다고 누명을 씌우니, 보디발은 요셉을 죄인들의 옥에 가둡니다.
요셉이 옥에서 애굽왕 바로(파라오)의 신하를 만나 그들의 꿈을 해몽하니, 해몽대로 술 맡은 관원은 복직되고 
떡 맡은 관원은 죽임을 당하게 됩니다.

이년 후에 바로가 마른 소 일곱 마리가 살진 소 일곱을 잡아 먹는 꿈을 꾸게 되는데, 애굽의 모든 마법사와 박사가
이를 풀지 못하니, 술 맡은 관원이 요셉을 바로에게 소개시켜 줍니다.
요셉이 꿈을 해몽하여 가로되, 이는 풍년 7년 후에 오는 흉년 7년이니 풍년에 곡식을 저장해 흉년을 대비해야한다고 
하자, 바로는 요셉을 이집트 총리 대신에 앉혀 애굽을 다스리게 합니다. 
야곱이 총리 대신이 되어 풍년 7년동안 곡식을 저장하니, 흉년이 되자 애굽을 비롯한 온 땅에서 곡식을 사러
모여 들었습니다.

야곱의 가족도 흉년으로 먹을 것이 없자 베냐민을 제외한 요셉의 열 형제가 애굽으로 곡식을 사러 오는데, 요셉이 
자신을 알리지 않고 그들과 대화합니다.
요셉이 그들을 정탐군이라 의심하자, 그들이 가로되 우리는 독실한 12형제로 한명은 죽었고 막내는 집에 있다고
하니, 요셉이 막내를 데려오면 믿겠다 하며 시므온을 인질로 잡고 그들을 돌려보냅니다.
양식이 떨어진 형제들이 막내 베냐민을 데리고 다시 요셉을 찾아가니 요셉이 그들을 대접하고 떠나보낼 때
르우벤의 곡식자루에 은술잔을 몰래 집어 넣습니다.

돌아가는 길에 이집트 종에 의해서 은술잔이 발견되자 요셉은 베냐민을 남기고 가라 하나, 유다가 말려 가로되
베냐민은 아버지 야곱의 지극히 사랑하는 자식이니 그를 데려가지 못하면 아버지가 슬퍼하여 함께 죽을 것이니
차라리 우리를 노예로 삼아달라고 합니다.
요셉이 형제의 정을 억제하지 못해 자신의 정체를 밝혀 형제들과 안고 입 맞춥니다.

이집트의 바로(파라오)는 요셉의 가족을 초청하고 고센 땅에 살게 합니다.
요셉은 애굽을 치리하며 흉년 기간 동안 토지 개혁을 해 수확의 1/5을 바로에게 바치게 합니다.
야곱은 죽기 전 12 아들을 불러 축복하는데 이 중 메시야를 배출할 유다가 권세를 가질 것이라고 예언합니다.
야곱은 죽어 가나안 땅 아브라함의 매장지인 에브론 밭의 굴에 장사됩니다.
요셉은 형제의 죄를 용서하고 110 세에 생을 마감했으며, 야곱의 후손은 이집트에 정착합니다.
3. 모세와 출애굽 (B.C. 1527~1406)

a) 모세

갓 태어난 남자 아기 ! 
최근에 잔인한 애굽왕이 새로 태어난 이스라엘 아기를 죽이라는 법을 선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어머니 요게벳과 아버지 아므람은 매우 기뻤답니다. 
그러나 당시 이스라엘 남자 아이가 태어나면 나일 강에 던져 버려야 했습니다.
요게벳은 예쁘게 생긴 아기를 물끄러미 쳐다보았습니다.
"이 아이를 물에 빠져 죽게 해서는 안돼. 아무래도 몰래 숨겨야 될 것 같아. 
하나님이 이 아이를 안전하게 지켜 주실꺼야" 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처음에는 모든 일이 잘 되어갔습니다. 
그러나 작은 아기는 점점 자라 몸집이 커지고 목소리도 커졌답니다. 
요게벳은 그를 재워놓고 기도 한 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생각하고 계획해 보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갈대로 상자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바깥에는 역청을 칠해 물이 스며들지 않도록 했답니다.
그녀는 아기가 자고 있을 때 갈대상자에 넣은 후 그의 누나 미리암을 데리고 강가로 갔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나일 강가의 갈대밭 사이에 두고는 미리암에게 지켜 보게 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미리암은 생쥐처럼 조용히 숨어서 그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얼마 후에 웃고 떠드는 소리가 들려 왔습니다. 
애굽 왕의 딸들이 시녀들을 데리고 목욕하러 오고 있었답니다. 
미리암은 마음을 조이며 지켜보고 있는데 그 공주가 멈춰서서 말했습니다.
"저기 좀 보아라. 갈대 사이에 바구니가 있구나. 가서 좀 가져 오너라" 라고 공주가 시녀에게 시켰습니다.
공주의 시녀는 갈대를 해치고 가서 바구니를 건져 공주에게 갖다 주었습니다.
이 때 아기가 잠에서 깨어나 낯선 얼굴을 보고는 울음을 터트렸습니다.
"가엾은 녀석. 이스라엘 사람의 아이구나" 라고 공주가 부드럽게 말했답니다.
그녀의 친절한 모습을 보고 미리암은 용기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용감하게 공주에게 갔습니다.
"아기를 키울 유모가 필요하지 않으세요?" 하고 그녀가 물었습니다.
"필요하단다" 라고 공주가 대답하자 미리암은 재빨리 집으로 달려가 그녀의 어머니를 데려 왔답니다.
공주는 요게벳을 주의 깊게 쳐다보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이 아이를 데려다가 내 대신 돌봐주세요. 그 대가는 지불해 주겠어요. 
이 아이가 자라면 궁전으로 다시 데려와 내 아들로 삼을 것이에요. 
그리고 그 아이의 이름은 모세라고 하겠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요게벳과 미리암은 기꺼이 그 아이를 집으로 데려왔답니다. 
그들은 이제 아기를 누가 볼까봐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를 무사하게 해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은 몇 년 동안 그를 키우며 돌보았습니다. 

요게벳은 그 아기를 잘 돌보았습니다. 
그가 더 자라 나이가 들자 그녀는 모세에게, 하나님께서는 그를 죽음에서 건져 주셨고 왕의 궁전에서도 지켜 
주실 것이며, 또한 언젠가는 자기의 백성 모두를 고난과 노예 상태에서 구원해 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 날 모세는 궁전에 있는 공주에게로 갔습니다. 

그 곳에서 그는 애굽의 좋은 옷을 입고 가장 좋은 음식을 먹었으며 노예의 시중을 받았습니다. 
얼마 후에 그는 읽기와 쓰기, 그리고 그밖에 많은 것들을 배웠습니다. 
그는 비록 애굽인처럼 자라갔지만 자신이 이스라엘 백성이라는 것을 결코 잊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 백성들의 하나님을 기억하고 사랑했으며 애굽의 많은 신들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얼마 후 그는 밖으로 나갔다가 애굽 왕이 자랑으로 여기는 큰 성을 만들기 위해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햇빛에 
그을리며 수고하고 땀 흘리는 것을 보고는 화가 나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답니다. 
그는 죽을 때까지 일하지 않으면 사정없이 채찍질하는 잔인한 왕에게서 그들을 구출하고 싶었습니다.

어느 날 기회가 왔습니다. 한 애굽 사람이 이스라엘 노예를 죽도록 때리고 있었습니다. 
모세는 그것을 보고 매우 화가 났답니다. 그는 주위를 재빨리 돌아보았습니다. 
아무도 없는 것을 확인하고는 그 애굽인을 죽여 부드러운 모래사장에 그 시체를 묻어 버렸습니다.
다음 날, 모세는 그의 백성들 중에 두 명이 서로 싸우고 있는 것을 보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만 하시오! 여러분 둘 다 이스라엘 백성 아닙니까 ! "
"당신은 누구요? 어제 애굽인을 죽였던 것처럼 나도 죽일 작정이오 ?" 라고 먼저 싸움을 걸었던 사람이 물었습니다.
누군가 보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비밀이 탄로 났습니다. 
그 이야기는 궁정에까지 퍼져 왕이 매우 화가 났답니다. 그래서 그는 모세를 죽이려고 했습니다.
그리하여 모세는 좋은 옷과 부를 버리고 미디안 광야로 도망쳤습니다. 
그는 도움을 주고 싶었던 자기의 백성들이 자기를 왕과 지도자로 세우길 원치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는 무척 
괴로웠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불행과 노예 상태에서 구출해 주고 싶었지만 자신의 생명을 건지기 위해 애굽에서 
도망 쳐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미디안 땅에 있는 우물가에 슬프게 앉아 있었답니다. 
얼마 후에 일곱명의 소녀들이 그를 향해 오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물통에 물을 떠다가 아버지의 가축떼에게 주려고 했습니다.
바로 그때 몇 명의 목자들이 와서 그 소녀들을 거칠게 밀어내고는 자신들의 가축떼에게 물을 먹이기 시작했답니다.
모세는 즉시 일어나 그 소녀들을 도와 주었습니다. 
그는 그녀들이 필요한 만큼의 물을 떠다 주었고 그 소녀들은 기뻐하며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일찍 돌아왔구나 !" 라고 그들의 아버지 이드로가 말했습니다.
"용감한 애굽인이 불량스런 목자들에게서 우리를 구해 주었어요" 라고 그들이 아버지에게 말했습니다.
"그가 지금 어디 있느냐? 너희들은 그를 우물가에 그냥 남겨 놓고 오지 말았어야 했구나. 
그에게 다시 가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하자고 하거라"고 이드로가 말했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이드로와 함께 살게 되었답니다. 

그는 이드로의 딸 십보라와 결혼했고 그의 가축떼를 돌보았습니다.
그는 가축떼를 이끌고 풀을 찾아 덤불숲을 가로 질러 다녔습니다. 

모세가 장인 이드로의 양떼를 돌보는 동안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다.
어느 날 양과 염소들이 시내 산의 약간 경사진 곳에서 풀을 뜯어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떨기 나무에 불이 붙어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는 그 불이 건조한 사막에 번질까봐 걱정이 되어 그것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떨기나무에 불이 붙기는 했지만 타서 없어지지는 않았답니다. 
모세는 호기심이 생겨 더 가까이 다가가 자세히 보았습니다.
그때 그는 떨기 나무 가운데서 나오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모세는 그것이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모세야, 네가 서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다. 신을 벗거라" 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얼른 신을 벗고는 조용히 기다렸습니다. 모세는 몹시 떨려 옷으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다. 나는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고 있는 내 백성들의 
신음소리와 구해 달라고 부르짖는 소리를 들었다. 
그래서 이제는 그들을 구원 하고자 한다.
모세 너는 그들의 후손들에게 주겠다고 약속한 땅으로 들어 가거라" 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 저는 할 수 없습니다. 저를 그들의 지도자로 세우지 말아주세요. 저는 보잘 것 없는 사람입니다. 
저는 그 일을 해낼 수 없어요" 라고 모세가 황급히 간청했습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 너를 도와 성공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네가 내 백성을 인도해 낸 후에 바로 이 산에서 나를 섬길 것이다" 라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답니다.
모세는 여전히 가고 싶지 않아 변명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지팡이가 뱀으로 변하고 손이 문둥병자처럼 변하는 기적을 보면 그들이 믿을 것이라 하셨습니다.
모세가 말을 잘 못한다고 하자 하나님은 모세에게 그의 형 아론과 함께 가서 그에게 모든 것을 대신하여 말하게 
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지팡이를 가지고 가거라" 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셨습니다. 
"너는 그것을 가지고 내 백성들과 애굽 왕 앞에서 놀라운 일을 행하여, 내가 진정 유일한 하나님이며 왕과 모든 
다른 신들 보다 강한 자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거라."
모세는 마지 못해 하나님께 순종했습니다. 
그는 아내와 두 아들을 데리고 손에는 지팡이를 들고서 애굽 땅으로 떠났습니다.
b) 모세와 파라오의 대결 (열가지 재앙)

모세와 그의 가족은 애굽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곳에 도착하기 전에, 그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대로 형 아론을 만났습니다. 
모세는 아론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모두 이야기 했답니다.
먼저 그들은 이스라엘 믽족의 지도자들을 모았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의 그리고 야곱을 부르신 하나님은 여러분의 고통을 아시고 구원하려 하십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후손들에게 땅을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여러분을 그 땅으로 인도해 내려고 하십니다" 라고 아론이 말했습니다.
많은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백성들은 흥분하며 기뻐했습니다. 
마침내 그들의 고통은 끝이 난 것입니다.
모세와 아론은 애굽의 왕을 만났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백성을 광야로 가서 제사드리라 말씀하셨습니다." 라고 아론이 
왕에게 말했답니다.
"하나님이 누구냐? 나는 그를 알지 못하므로 그의 말대로 할 수 없다" 라고 애굽 왕이 무례하게 말했습니다.
그는 자기의 신하들에게 말했습니다.
"게으른 노예들에게 더 많은 일을 시켜라 !"
그러면서 그는 일을 책임지고 있는 애굽인 감독들에게 새로 명령을 내렸습니다.
"지금까지 너희는 벽돌을 만들 때 필요한 짚을 그들에게 주었다. 
그러나 이제부터는 그들이 직접 들에 나가 짚을 잘라와서 벽돌을 만들라고 하거라. 
그러나 벽돌을 만드는 양은 전과 같게 해야 한다"
이것은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벽돌이 줄어들자 감독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채찍으로 때리고 전보다 더 학대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통스러워 화가 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구원하겠다고 하셨지만 일이 쉬워지기는커녕 한층 더 어려워졌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지도자들은 모세와 아론에게 가서 자기들의 생각을 말했답니다.
모세는 절망에 빠져 하나님께 말씀드렸습니다.
"기다리거라. 나는 약속을 지킬 것이다. 
그러나 왕은 내 말에 순종하지 않고 고통을 당할 것이며, 내 백성들은 나의 위대함과 전능함을 알게 될 것이다" 
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왕과 그 백성들에게 무서운 일들이 일어나게 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겠다고 모세에게 약속하셨습니다.
모세와 아론은 왕에게 다시 가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아주지 않으면 갖가지 재앙이 애굽에 닥칠 것이라고 경고 했습니다.

그러나 왕은 비웃기만 하고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약속대로 애굽에 아홉가지 무서운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하나의 재앙을 내릴 때마다 모세는 왕에게 가서 마음을 바꾸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왕은 계속해서 거절하기만 했답니다.
먼저 모세는 하나님의 명령대로 지팡이를 들어 애굽 전체에 공급되는 나일 강 물을 피로 만들었습니다.
그 다음에는 개구리들이 강에서 뛰어 올라와 모든 곳으로 돌아 다니며 집안에도 들어와 침대와 화덕에도 
올라갔습니다.
처음에 애굽의 마술사들도 모세의 흉내를 냈지만 나일 강을 깨끗하게 하거나 개구리들을 없앨 수는 없었답니다.
왕은 드디어 후회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개구리를 없애 주시면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아 주겠다고 모세와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모세가 하나님께 기도하자 개구리들이 다 죽었습니다. 
그러나 고통이 끝나자 애굽 왕은 다시 마음이 변해 " 안 돼" 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와 파리떼를 보내셨습니다. 
이때에도 왕은 하나님께서 재앙을 없애 주시면 백성들을 보내 주겠다고 약속했답니다. 
그래서 모세는 또다시 왕의 말을 들어 주었지만 재앙이 그치면 왕은 마음이 변해 이스라엘 배성들을 놓아주지 
않았습니다.
소와 말과 당나귀들이 병으로 죽고 백성들도 붉은 종기가 부풀어 올라 고생을 했습니다. 
하지만 왕은 여전히 "안 돼 !" 라고 말했답니다.
이번에는 폭풍우가 몰아치더니 커다란 우박이 쏟아져 내렸습니다. 
그래도 왕은 여전히 "안 돼 !"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굶주린 메뚜기들이 먹구름처럼 날아와 모든 농작물을 먹어치웠습니다.
그 다음에는 하늘이 칠흙처럼 3일 동안 캄캄해졌습니다.
하지만 고센 땅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무런 피해를 입지 않았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은 애굽의 모든 신들과 마술사들보다 훨씬 더 강하다는 것을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왕은 여전히 "안 돼 !"라고 말했습니다. 

각 재앙이 애굽과 그 백성들에게 내릴 때마다 모세와 아론은 왕을 만나러 갔습니다. 
그들은 그에게 마음을 바꿔 하나님께 순종하라고 권유 했습니다.
그러나 왕은 번번이 알겠다고 해놓고 재앙이 걷히면 또 다시 거절하곤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홉번째 재앙, 즉 3일 동안 모든 곳을 어둡게 하신 재앙을 내리셨을 때, 애굽 왕은 매우 화가났습니다.
"내 앞에서 사라져 다시는 나타나지 말라" 그가 모세에게 소리쳤습니다. 
"좋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마음을 바꾸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무서운 일을 한 가지 더 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 후에 당신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놓아주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한밤중에 내가 애굽 땅 전체에 지나갈 것이니 애굽에서 처음 난 것은 왕의 장자로부터
맷돌질하는 여종의 장자까지 모두 죽을 것이며 또 짐승의 처음 난 것도 다 죽을 것이다. 
그래서 애굽 전체에는 아주 크게 울며 괴로워하는 소리가 들릴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라고 모세가 말했답니다.
하지만 교만한 왕은 모세, 즉 하나님의 경고를 듣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난 번 애굽에 내렸던 재앙에서 무사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 마지막 재앙 때에도 
전혀 해를 입지 않을 것이라고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그들은 모세를 통해 하나님께서 하신 명령을 지켜야만 했습니다. 
모든 가족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해야만 죽음의 천사가 그 땅을 지나갈 때 장자들이 무사할 수 있었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의 모든 지도자들을 다시 한 번 불러 모았습니다.
"제 말을 주의 깊게 들으세요 ! 
오늘 밤 죽음의 천사가 애굽 곳곳에 돌아다니며 모든 가족의 장자를 다 죽일 것입니다.
만일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이 무사하려면 다음과 같이 해야만 할 것입니다.
모든 아버지들은 가축 중에서 좋고 건강한 어린 양이나 염소를 고르십시오. 
그리고 그 것을 죽여 그 피를 집의 문과 문기둥에 바르세요. 
또한 어머니들은 특별한 음식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날이 어두워지면 집 밖으로는 절대 나오지 마십시오.
문에 묻어있는 피는 하나님께 순종한다는 표시가 되므로 하나님은 죽음의 천사들이 여러분의 가족들을 해치지 
못하게 하실 겁니다.
그리고 여러분의 자녀들이 이 모든 것이 무엇을 뜻하느냐고 물으면, 하나님께 드리는 유월절 제사라고 하고, 
그분이 애굽의 장자들을 죽이실 때 여러분의 집은 그냥 넘어 가심으로 여러분을 보호해 주셨다고 설명하십시오 
라고 모세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때부터 지금까지 유월절을 지켰으며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신 그날 밤을 결코 잊지 않았답니다.
c) 에굽에서의 탈출 (출애굽, Exodus)

그날 밤 하나님께서 마지막 무서운 재앙을 애굽에 내리실 때,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집안에 무사히 머물러 있었습니다.
어머니들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양고기를 맛있게 구웠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 음식을 먹을 때 외출복을 입고 있었답니다. 
왜냐하면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명령을 하자마자 애굽을 떠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했기 때문이었습니다.
한밤중이 되자 애굽의 모든 가정에서 지독한 비명소리가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울부짖는 소리를 듣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되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애굽 가정의 장자는 물론 파라오의 아들까지 모두 죽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 순종하며 모세를 믿었기 때문에 무사했답니다.
애굽왕은 즉시 모세와 아론을 불렀습니다.
"나가라 ! 다시는 내 나라에 있지 말고, 너희들의 여자와 자식들과 동물들 그리고 나머지 모든 것들을 데리고 가라. 
그래서 우리로 더 이상 고통당하지 않게 하라! " 고 왕이 소리쳤습니다.
모세는 즉시 고센 땅에 있는 백성들에게 명령을 했습니다. 
드디어 떠날 때가 된 것입니다.
아버지들은 어머니들에게 서두르라고 재촉했습니다. 
그들은 부풀리지 않은 밀가루 반죽과 항아리 그리고 남비를 가지고 갔습니다.
모든 가족들이 집에서 몰려나와 약속 장소로 향했습니다. 
그들이 몰고 가는 양과 염소들이 놀라 우는 바람에 모이는 시간이 점점 늦어졌습니다.
애굽인들도 집에서 나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빨리 떠나라고 사정을 했습니다. 
애굽인들은 그들을 다시 만나게 될까 두려워 금과 은 목걸이와 팔지 그리고 그밖에 좋은 물건들을 선물로 
주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애굽에 더 심한 재앙이 닥치기 전에 그들이 떠나길 원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백성들이 모세의 인도로 뒤도 안돌아 보고 떠났습니다. 
마침내 하나님의 약속이 실현된 것입니다. 
이제 애굽과는 영원히 '작별' 하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매우 들떠서 애굽을 떠났습니다. 
마침내 심하게 일을 시키며 학대하던 애굽인에게서 벗어난 것입니다.
이제 그들은 하나님께서 수백 년 전에 아브라함에게 주겠다고 약속하신 땅으로 모세를 따라 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약속된 가나안 땅으로 가는 길을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요? 
그들 주위는 모두 사막이었습니다. 
걸어갈 만한 길도 없고 길이 어디인지를 가르쳐주는 표지판도 없었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가나안 땅으로 가는 가장 짧은 길로 가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곳에는 싸움을 
잘하는 민족들이 살고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여행을 시작하자마자 전쟁하는 것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는 먼 길을 택하셔서 자기의 백성들을 인도하셨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앞서 가셨습니다. 
낮에는 구름기둥이 그들을 인도 했고 밤에는 불기둥이 그들을 인도하여 가야할 길을 알 수 있었습니다. 
구름 기둥이나 불기둥이 움직이면 백성들은 그것을 따라 나아갔습니다. 
또한 그것이 멈춰 있으면 이스라엘 백성들은 장막을 치고 한동안 머물러 있다가 불기둥이나 구름기둥이 다시 
움직이면 또 장막을 걷고 나아가야 했답니다.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함께 계시며 인도해 주셔서 밤낮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한편, 애굽 왕은 자신의 궁전에서 다시 곰곰이 생각해 보고 있었습니다. 
왜 이스라엘 노예들이 도망가게 그냥 놔두었을까? 
그는 그들을 보낼 수밖에 없도록 만들었던 지독한 재앙들을 모두 잊어 버렸습니다. 
이제 그는 노예들 없이 어떻게 건물을 지을 수 있을지 고민되었습니다. 
이것을 위해서 그는 그들 모두를 다시 붙잡아 와야만 했답니다.
그는 말과 수레를 탄 군인들에게 명령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을 찾아오게 했습니다. 
그들은 빠른 속도로 사막을 달려 어린이들 및 동물들과 함께 천천히 걸어가고 있는 거대하고 무리를 쫓아갔습니다.
얼마 안 있어 그들을 이스라엘 백성들 모두를 모아들여 다시 애굽으로 데려 오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무도 살지 않는 홍해 바다 근처에 서둘러 장막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이스라엘 백성들이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누군가가 멀리 지평선에 먼지가 일어나는 것을 보았고 얼마 후 무서운 애굽 군대가 곧 가까이 오게 될 것을 모두
알게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움과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백성들은 떼를 지어 모세에게 몰려가 원망했습니다.
"왜 우리를 애굽에 놔두지 않고 이 무서운 사막으로 데려와 죽이려 하십니까? 이것은 모두 당신의 책임입니다!"
"두려워 마세요. 진정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애굽인들에게서 구원하실 수 있으십니다. 
지금 애굽인들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도망 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앞으로 곧장 나아가는 것뿐입니다. 
그런데 앞에는 홍해 바다가 놓여 있습니다. 이것은 그들의 덫이 될 것입니다" 라고 모세가 말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답니다.
"백성들을 진정시키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거라. 내 백성들을 구원하여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는 것을 
애굽인들에게 보여 줄 것이다. 너는 단지 지팡이를 들어 홍해를 가리키기만 하거라. 그 다음에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기다리거라." 

모세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행했습니다. 
그는 지팡이를 높게 들어 홍해 바다를 가리켰습니다. 
갑자기 강하고 급한 동풍이 불었습니다. 
마침내 홍해는 양쪽으로 갈라져 지나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답니다.
동시에 구름기둥이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것을 따라 갔지만 쫓아오던 애굽인들은 그것에 
의해 눈앞이 가려져 방해를 받았습니다.
밤이 되자 구름기둥은 강한 빛을 발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널 수 있도록 인도했습니다.
백성들은 서둘러 어린이들과 가축떼들을 모아 함께 건너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을 밤새 행진을 하였답니다.
이때 애굽의 말과 수레들은 그들의 바로 뒤까지 쫓아왔습니다. 
그들은 앞뒤를 가리지 않고 잃어 버린 노예들을 쫓아왔습니다. 
하지만 얼마 안 있어 그들의 수레 바퀴가 강 바닥의 진흙탕 속에 빠져 잘 굴러 가지 않았습니다. 
마부들은 말들에게 채찍질 하여 빨리 가도록 재촉했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바퀴는 진흙 속에서 헛돌기만 했답니다.
새벽이 되서야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두 홍해를 무사히 건넜습니다.
"지팡이를 들어 다시 물을 가리키라" 고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모세가 그렇게 했더니 물이 다시 예전처럼 되어 애굽 군대가 모두 물에 빠져 죽었습니다.
"여러분은 그들을 다시는 보지 못할 것입니다" 라고 모세가 백성들에게 약속했습니다.
백성들은 기쁘고 안심이 되어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셨습니다.
모세는 이때 기뻐서 다음과 같은 노래를 불렀답니다.
"내가 여호와께 찬송합니다. 왜냐하면 여호와께서 영광스럽게 승리하셨고 말과 마병을 바다 속에 던지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나의 강하신 보호자이며 나를 구원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모세의 누이 미리암도 소고를 들고서 다음과 같이 노래했답니다.
"주님께 찬송하라. 그가 영광스럽게 승리하셨고 말과 마병을 바다에 던지셨음이라."
모든 사람들이 춤추고 노래하며 애굽에서 영원히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d) 광야에서의 생활

애굽에서 탈출한 감격은 이제 끝이 났습니다. 
그들은 애굽 군대의 마지막을 보았습니다. 
이제 그들은 다른 생활방식에 익숙해져야만 했습니다. 
그들은 천천히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 가나안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사막 여행의 고통에 싫증이 났습니다. 
그들은 곧 애굽에서 당하던 고통과 채찍질을 잊고 모세에게 불평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은 왜 우릴 여기까지 데려왔습니까? 우리는 애굽에서 원하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는데 이제는 여기서
굶어 죽겠습니다 ! 이 모두가 당신의 책임입니다 !" 라고 그들은 불평했습니다.
모세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랐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에게 "백성들이 먹을 양식을 주겠다" 고 말씀하시고는 
모세가 어떻게 해야 할지도 가르쳐 주셨답니다.
모세와 아론은 백성들에게 돌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당신들이 나에게 불평하는 것은 하나님께 불평하는 것입니다. 그는 여러분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신 분이며 
여러분에게 먹을 양식도 주실 분입니다. 여러분은 오늘 밤과 내일 아침에 그가 행하신 일들을 보게 될 것입니다.
바로 그날 밤 메추라기 떼가 날아와 장막을 뒤덮었습니다. 메추라기 떼 일부는 오랫동안 날아가려고 했지만 
지쳐서 땅에 떨어졌고 곧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잡혀서 맛있는 저녁 식사 거리가 되었답니다.
다음 날 아침에는 훨씬 더 놀라운 일이 일어 났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장막에서 일어나 보니 이슬이 차츰 변해 희고 얇은 조각이 되어 땅을 뒤덮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그것을 맛보니 달콤하고 꿀 섞인 과자 같았습니다. 
그들은 그것이 무엇인지 몰라서 만나라고 불렀는데, 그것은 "이것이 무엇이냐?" 라는 뜻이었답니다.
그들은 안식일을 빼고는 매일 그것을 거두어 들였습니다. 
그것은 날 것으로 먹을 수 있었고 요리해서 먹을 수도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하루에 필요한 만큼만 거두어 들이게 하셨고 안식일 전날에는 평일의 두 배를 거두어 
들이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특별한 날인 안식일에는 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물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습니다. 
건조하고 메마른 땅을 걸어가다가 덥고 지치면 배고픈 것보다는 목마른 것이 
훨씬 더 고통스럽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삼일 동안 신선한 물 한 모금 찾지 못하고 터덜터덜 걸었습니다. 

그러나 마침내 그들은 고요한 연못을 발견했답니다. 
그곳으로 달려가 물을 마시려 했지만 그들의 얼굴에 있던 기쁨은 곧 쓰디 쓴 물에 
대한 혐오감으로 바뀌었습니다. 
그것은 도저히 마실 수 있는 없는 물이었습니다.
"모세여, 어떻게 좀 해보시오" 라고 그들이 간청하자 모세는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근처에 있는 나무토막 하나를 그곳에 던져 넣으라고 모세에게 명령하셔서, 그는 그것을 주워서 
던져 넣었습니다. 그러자 쓴맛은 깨끗이 사라지고 모두가 먹을 수 있는 달콤한 물이 되었답니다.
얼마 후 그들은 아름다운 오아시스가 있는 엘림에 이르러 장막을 치고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곳의 샘에서 
나오는 물로 갈증을 풀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얼마 안 있어 장막을 걷고 길을 떠나야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에 장막을 친 곳에는 물이 전혀 없었습니다. 
화가 난 백성들은 모세에게 찾아왔답니다.
"우리에게 물을 주시오. 왜 당신은 우리를 여기서 목말라 죽게 하려 합니까?" 라고 그들이 위협을 했습니다.
모세는 걱정되고 약간은 두려웠습니다. 
백성들은 화가 났고 그들 중에 몇몇은 돌을 집어 그에게 던지려고까지 했습니다.
"이 백성들을 위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모세는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너의 지팡이를 들고 백성의 지도자들과 함께 내가 너에게 지시하는 바위로 가서 그것을 너의 지팡이로 치라" 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모세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했습니다. 
그가 지팡이로 바위을 치자 모두가 자유롭게 마셔 갈증을 풀기에 충분한 물이 흘러 나왔습니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서 돌보고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기를 간절히 원했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만 사막에서 물과 양식이 필요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곳에 살고 있던 아말렉 족속은 자신들의 오아시스를 지키고 새로 온 자들에게 
물을 나누어 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이스라엘의 진영으로 몰래 다가가 그들을 공격하기 시작했답니다.
모세는 이러한 적들을 빨리 몰아 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그 날 용감한 청년 여호수아를 선택하여 장정들을 이끌고 아말렉에 
대항하여 싸우게 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고 산꼭대기에 서 있겠다" 라고 모세가 그들을 
안심시켰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가서 아말렉 백성들과 싸우고 모세는 약속한 대로 아론 그리고 홀과 함께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손을 들고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싸움에 익숙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모세가 여러 가지 놀라운 일들을 일으킨 지팡이를 들고 서있는 모습을 보면 새로운 용기가 솟아났습니다.
모세가 지팡이를 들 동안 하나님의 능력이 이스라엘 군대에게 임해서 불리한 전쟁을 이길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팔을 든 모세는 팔이 아파오자 그때마다 양손을 내렸습니다. 
그런데 그가 그렇게 할 때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춤거리며 싸움에서 지기 시작했습니다. 
또 그가 다시 손을 들면 곧 그들은 강해져서 아말렉 백성들을 다시 쫓아냈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모세의 팔은 점점 더 아파졌습니다. 
그런데 아론과 홀은 좋은 생각을 해냈습니다. 
그들은 편안한 돌을 가져와 모세가 앉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모세의 팔을 한쪽씩 해가 질 때 까지 잡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말렉 백성들을 쫓아낼 수 있었고 그들은 다시 공격을 해 오지 않게 되었답니다.
모세는 그곳에 제단을 쌓고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계속해서 여행을 하여 처음에 하나님께서 불타는 떨기나무 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셨던 
시내산에 도착했습니다.
예전에 하나님은 모세에게 그를 도와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로 그곳까지 인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하셨으며 
하나님은 그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그러나 모세는 매우 지쳤습니다. 
그는 혼자서 모든 백성들의 문제에 대해 판단하고 계획해야 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도우심에도 불구하고 불평만 늘어 놓아서 모세의 일을 종종 더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모세는 자신의 일 뿐만 아니라 모든 다툼과 분쟁을 해결해야 했고, 백성들에게 올바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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