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웨슬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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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킹덤빌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34.114) 작성일16-02-14 18:27 조회376회 댓글0건본문
존 웨슬리-2
세워진 교회입니다.
웨슬리는 영국 런던의 올더스게이트 거리에서 중생을 체험하면서 민중에게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복음적 설교를
함으로써 신앙 부흥 운동을 일으켰습니다.
한국의 감리교는 미국의 선교사들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여기서는 영국, 미국 한국의 감리교회의 탄생 역사와 특징에 대해서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임을 만들고, 규칙을 만들어 생활하다 보니 점점 분리되어 감리교가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감리교에 입회하기 위해서는 죄에서 구원함을 얻기 위한 소원이 있어야 하고, 남에게 해를 끼치거나 악을 행치
말아야 하며, 기회 있는대로 다른 사람에게 선을 베풀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기 위한 여러 규칙을 지켜야 했습니다.
성경 읽기, 병든 자 방문, 가난한 자 구제 등을 시행하는 경건생활을 힘쓰는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이들이 만든 신성 클럼(Holy Club)에서는 모든 생활 규칙을 초대교회에 두고, 구원과 성화의 삶에 몰두했습니다.
이들은 규칙을 강조했기 때문에 규칙쟁이(Methodist)라 불리웠으며, 이 명칭이 나중에 감리교의 이름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매 주일에 웨슬리의 집에 모여 성만찬을 받았습니다.
웨슬리는 가난한 사람과 아이들, 인디언들을 교육시키고 구제하는데도 힘썼습니다.
또한 평신도 지도자를 임명하고, 즉흥적 설교와 기도를 도입하기도 했습니다.
하고 복음 전도자로 나서게 됩니다.
1739년 웨슬리는 조지 휫필드(George Whitefield)와 함께 브리스톨과 런던에서 수십 개의 감리 신도회를 조직했습니다.
1743년에는 500명의 신도회 회원이 활동하였고, 이들은 연합 신도회를 구성했으며, 감리교의 토대가 되었습니다.
벗어났다는 확신을 갖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많은 경건주의 서적을 통해 거룩함 없이는 주님을 가까이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개인의 성결과 상실한
하나님 형상의 회복을 강조하였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현하는 것이 율법의 본질임을 자각시켰습니다.
그러나 웨슬리는 칼빈주의의 예정론을 거부하고, 그리스도인의 완전 성화의 본질을 믿는 것이 감리교인의 특성
(Character of a Methodist)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웨슬리의 성결과 완전의 교리는 성경으로부터 나온 것이며, 그의 사상과 설교의 주제가 되었습니다.
추가로 파견하였습니다.
이들로부터 점화된 미국의 전도 사업은 급진전되 1783년 미국 독립 전쟁이 끝날 무렵에는 순회 전도사가 80명,
교인이 1만 5천명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토마스 베시'(Thomas Vasey)를 장로로 파송하였습니다.
1784년 12월 24일에 볼티모어에서 열린 '성탄 의회'에서 웨슬리의 제안에 의해 미국 감리교회가 조직되었고, '프랜시스
애즈베리'와 '토마스 콕'이 감독으로 선임되었습니다.
퍼져 나갔고, 1850년대 중반에는 복음주의적 완전의 개념이 기독교 안에 뿌리를 내리게 되었습니다.
1845년 행정상 편의를 위해 남 감리회가 조직되었으며, 미 감리회와 남 감리회 모두 영국 교회의 39개조 종교
강령으로부터 가감한 25개의 종교 강령을 준수하였습니다.
미국 감리 선교회에서 아펜젤러 목사 부부와 스크랜톤 의사 부부를 파송하였습니다.
1885년 중국에 유학 간 윤치호는 중국에서 남 감리교인이 되었는데, 1895년 한국으로 돌아와 미국 남 감리회 선교
본부에 한국 선교를 요청하여 헨드릭스 감독을 초빙해 선교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결과 1930년 12월 2일에 제 1회 총회를 열어 감리교 교리적 선언과 장정 규칙을 제정함으로써 '기독교 대한 감리회'
를 조직하였습니다.
이 날 감리 감리교 신학 대학에서 열힌 총회 석상에서 위원회 회장인 웰치 회장은 다음과 같은 연설을 하였습니다.
사람에게 문호를 개방한 "진정한 기독교회가 되게 하자"는 것입니다.
둘째는 교파주의, 의식주의, 권위주의를 탈피해 복음의 보편성을 내세워 영적인 경험과 성화를 믿어 웨슬리의 전통
위에 선 "진정한 감리교회가 되게 하자."는 것입니다.
감리교도는 하나님의 은총으로 모든 인간이 죄에서 구원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구속의 은총에 대한 확신에서 "성서적 성결"(scriptural Holiness)을 복음으로 전파합니다.
여기서는 감리교 신학의 대표적인 특징에 대해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웨슬리는 오직 성경만이 우리 삶의 지침이요 기준이라고 말했습니다.
웨슬리는 그의 권위가 도전 받을 때 가장 먼저 성경을 의지했습니다.
감리 교회는 성경을 신학의 제 1 규범으로 삼고 있습니다.
2. 감리교 신학은 만인 구원을 강조한다.
그러나 웨슬리는 하나님의 구속의 은혜가 선행 은총으로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만약 구원 받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면 하나님의 선행 은총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 대속으로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구원의 길을 열어 주셨다는 것입니다.
3. 감리교 신학은 성화를 통한 그리스도인의 완전의 교리를 믿는다.
성도는 계속적인 성장을 하여 죽기 전에도 완전히 거룩하고 깨끗한 상태인 성화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웨슬리는 교회에서 세례 받았다고 무조건 중생했다는 사고를 경계하고, 주님에 대한 믿음을 강조합니다.
웨슬리에 의하면 완전한 성화란 죄에서 완전히 씻음을 받는 것이지, 인간의 연약성으로부터의 완전한 해방은 아닙니다.
기준을 설립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1960년대 신학자 아우틀러(Outtler)는 웨슬리 신학의 방법론적 특징인 성서, 전통, 이성, 경험 등을 한데 묶어
"웨슬리 신학의 4대 원리"(Wesleyan Quadrilateral)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성경 안에서 계시되고, 전통에 의해 조명되며, 경험 속에서 활력을 얻고, 이성에 의해 확증을 얻는다."고 기록됩니다.
한국 감리교회의 '교리와 장정'은 "웨슬리의 복음주의적 신앙과 성서, 전통, 이성 그리고 경험의 네가지 토대 위에서
교회를 다스리고 교인들을 훈련하기 위하여 제정"되었음을 밝히고 있습니다.
웨슬리는 성경만이 유일한 삶의 지침이고, 신학의 기준이라고 하였습니다.
웨슬리는 성경을 통해 진리를 얻었고, 교리를 확립했습니다.
웨슬리는 자신이 '성경 고집쟁이'(Bible-Bigot)라고 하였고, 모든 일에 있어서 성경을 따른다고 공언하였습니다.
2. 전통
설교와 기도서를 참조하였습니다.
그러나 웨슬리는 전통을 성경처럼 받아들여야 한다는 로마 카톨릭의 가르침을 반대하였고, 전통은 성경의 권위
아래 검증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3. 경험
대항해 성령에 의한 경험을 강조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신앙이 지적인 교리 체계가 아니라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여야 함을 의미합니다.
경험은 성령의 역사를 인식하는 것이며, 성령의 열매를 맺어 하나님이 살아 있다는 것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주관적 경험에만 의존하는 것도 경계했습니다.
웨슬리는 체험 자체는 진리의 근원이 되지 않기 때문에 반드시 성경에 의해 검증되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웨슬리는 교회의 교리나 신학이 실제의 생활로 옮겨지기를 바랬습니다.
4. 이성
신앙의 완성을 이루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웨슬리는 이성을 신학의 도구와 방법으로 사용해서 신앙의 자기 모순을 피해 신학적 논리를 이루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성은 결코 하나님의 말씀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도구였습니다.
웨슬리의 진리 이해는 이성과 계시의 양 축에 의해 성립되었습니다.
웨슬리는 성경을 계시의 유일한 원천으로 신뢰하였고, 비 합리적인 논증을 용인하지 않았습니다.
피하고, "이성은 하나님의 성령의 지도 아래 참 종교의 기초를 닦는 일과 상부 구조를 수립함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따라서 감리 교회는 계시의 우월성을 인정하면서도 진리에 대한 이성의 지적 과학적 활동과 고찰을 존중합니다.
그의 저서와 편지와 설교에는 수 없이 많은 성경구절이 인용되어 있으며, 그의 설교는 성경적이었습니다.
웨슬리는 성경이 신학과 진리의 최고 권위가 된다고 생각했고, 주석보다 성경 자체를 더 소중히 여겼습니다.
그는 성경이 천국에 이르는 유일한 교과서라고 했고, 생활의 모든 것을 성경을 기준으로 하였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려고 하는 연합 감리교회를 위한 쥬나르스카의 교리적 선연(Junaluska Affirmation)"이라는 선언문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발표했습니다.
이 선언문은 다음과 같이 감리교회의 성경관을 잘 나타내 주고 있습니다.
웨슬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으므로 그 내용에 오류가 없다(infallible)고 믿었습니다.
그는 성경이 전부 하나님의 영감으로 쓰여진 것이 아니고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제닌스(Jenyns)의 견해를 비판했습니다.
웨슬리는 1611년 영국 왕 제임스 1세에 의해 만들어진 '흠정역 성경'을 애용하였습니다.
칼빈은 성경과 신학을 접합시키기 위해 성경은 좁아지고 그 위에 신학을 확대시켜 나가는 형태를 취했습니다.
이에 반해 루터는 성경을 전체로서 하나의 원리로 해석하고, 신학의 모든 것을 신앙 의인론을 토대로 구축했습니다.
웨슬리는 루터적인 신앙 의인론에 기준을 두면서 성경을 '성화'라는 각도에서 보려고 했습니다.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구원 받은 그리스도인이라도 타락의 가능성이 있어서 방심하면 그 상태에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일생동안
성화의 길을 가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없다고 믿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주권보다 하나님의 사랑에 더 관심을 가졌는데, 하나님을 하늘에만 계시는 하나님만이 아니라 인간을
사랑으로 돌보시고 구원과 성화로 이끄시는 하나님으로 보았습니다.
능력이 무한하시며, 인격에 흠이 없는 분이다. 그러므로 그 분은 궁극적인 기반이고, 모든 것의 원인이 되시며, 모든
유한한 존재의 이유가 되신다."라고 하였습니다.
웨슬리는 하나님은 무한하고 영원한 영으로 참이시고 실제적인 존재라는 성서의 가르침을 따르고 있습니다.
간주함으로써 하나님의 거룩성과 사랑을 하나님의 본질적인 속성으로 생각하였습니다.
웨슬리는 사랑이신 하나님이 인간에게 '선행 은총'(prevenient grace)을 베푸셔서 타락으로 멸망할 수밖에 없는
인간에게 구원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셨다고 하였습니다.
없고 빛으로 계신 분이라는 것을 뜻합니다.
하나님의 거룩성은 그의 영원성은 물론 그의 전지성과 전능성 그리고 편재성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거룩성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완전성을 말하는 개념이기도 합니다.
웨슬리는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심지어는 악한 사람까지) 보편적으로 사랑한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모두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에 모든 인간이 속죄 받을 수 있다는 '만인 속죄설'을 주장하였고,
이로 인해 모든 사람이 구원 받을 수 있다는 '만인 구원설'을 주창하였습니다.
사랑을 거부하는 사람은 구원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다고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자유의지와 책임성을 존중하기 때문입니다.
칼빈이 하나님의 주권을 강조했다면, 웨슬리는 모든 사람이 구원 받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했습니다.
애와 진의의 근원이 되신 오직 하나이신 하나님을 믿는다."라고 고백합니다.
웨슬리는 영국 국교회 39개조 신앙 강령 중 삼위일체에 관한 내용을 고치지 않고 감리교 신앙 강령 제1조에 그대로
수록하였습니다.
가지고 계시며, 유형무형한 만물의 창조자시요 섭리자이시다. 이 하나님의 통일성 안에 본질과 권능과 영원성에
있어서 동등한 세 위격 곧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계신다."
이 하나이신 하나님이 성부, 성자, 성령으로서 나타나 삼위일체를 이룹니다.
웨슬리는 끊임 없이 삼위일체 용어에 대해 생각했고, 많은 예를 들어 삼위 일체 교리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삼위일체가 셩경을 통해서 계시된 진리로 보았고, 삼위일체론이 교리적으로 얽매이는 것을 경계했습니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을 한 하나님으로서 경외하는 것입니다.
웨슬리는 우리가 삼위일체 하나님으로부터 세 번 다르게 경험하고 계시를 받는다는 체험론적 접근 방법을 취했습니다.
웨슬리는 또한 성경 창세기 1장 26절 '우리가 인간을 만들자'(Let us make man )와 요한일서 5장 7~8절(아버지와
말씀과 성령은 하나이다.)를 근거로 삼위일체론을 이해했습니다.
그는 성령 체험을 통해 삼위일체의 신비(어떻게 셋이 하나이고, 하나가 셋이 되는가?)를 이해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웨슬리는 성부, 성자, 성령의 각기 다른 고유의 인격성을 강조하면서도, 삼위의 상호 내재(성부와 성자와 성령이 함께
내재함)를 주장합니다.
아들이 아버지 안에, 아버지가 아들 안에 있는 것 같이 내가 그리스도 안에 그리스도가 내 안에 거하게 됩니다.
이렇게 삼위 일체 하나님은 서로 구별되면서도 분리되지 않는 '단일성'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구속 사역에 있어서 성부는 계획하고, 성자는 성취하고, 성령은 완성하게 됩니다.
하였습니다.
모든 인류는 하나님 아버지의 자녀이고, 아버지를 고백하는 사람은 서로 형제가 됩니다.
하나님 아버지를 섬기고, 그 분을 닮아 가는 것이 우리의 삶입니다.
하나님 아버지는 인간에게 수직적으로 사랑을 공급하시고, 또한 인간끼리 수평적 사랑을 나누기를 원하십니다.
나누었습니다.
웨슬리는 하나님이 그의 강한 말씀으로 우주 만물을 무(無)에서 창조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웨슬리는 하나님이 우주 만물을 창조한 창조주일 뿐만 아니라 이 세계를 보존하고 통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멸망할 수밖에 없는 연약한 피조물인 인간의 영생을 가져다 주는 구원자이기도 합니다.
우주 만물을 끊임 없이 섭리하고 있다고 보았습니다.
신의 섭리는 그가 만드신 모든 것에 관여함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적힌 대로 참새 한 마리도 그 분의 뜻이 아니면 떨어질 수 없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영광의 발현이고, 하나님의 존재를 완전히 나타내기 때문에 신론은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히 1/3)
웨슬리의 신앙 체험은 그리스도와의 만남이었고, 예수님과의 만남은 하나님 아버지와의 만남이었습니다.
우리 죄를 대신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달리심으로 만인의 죄를 사하셨고, 죽음을 이기시고 부활하셔서
승천하셨고, 심판을 위해 재림하실 분으로 보았습니다.
그는 본질상 영원 전부터 하나님이셨고,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친히 육신을 입으시고 이땅에 오셨습니다.
잉태했다는 무후 잉태설(Immaculate Conception)은 거부하였습니다.
웨슬리는 칼케돈 신조와 일치하는 예수님의 완전한 신성과 인성을 믿어, 예수님의 인성을 경시하는 가현론(docetism)
이나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하는 아리아니즘(arianism)을 경계하였습니다.
성화의 삶의 모형을 보여주신 분으로 보았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구속자이자 구원자(Saviour)가 되십니다.
웨슬리의 완전론과 성결론은 그리스도 중심적이어서, 성결의 삶은 그리스도 중심의 삶입니다.
인간은 그리스도의 속죄를 통하여 구원의 은혜를 입지만 성결의 성취는 성령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웨슬리는 성령의 본질을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 '구원의 성취자', '성화를 이루는 영', '믿음을 주시는 분',
'인도하시는 분', '인격과 신격을 가지신 분'으로 이해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성령을 통하여 죄로부터 우리 영혼을 해방시키고, 사랑으로 충만케 하십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내재를 나타내며, 항상 우리와 함께 계십니다.
웨슬리는 복음적 회심 체험을 근거로 성령에 의한 마음과 생활의 변화를 강조하였습니다.
성령은 교회에 내재해 교인들을 보살피고, 계시와 영감을 주며, 그들을 감동시킵니다.
웨슬리가 가장 강조하는 성령의 사역은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회복시켜 화해와 구원을 이루어 주시고,
은혜 속에서 성숙시켜 성화로 이끄시는 사역입니다.
하나님의 선행적 은총은 인간 구원에 있어서 필수적 요소입니다.
선행 은총 없이 인간의 원죄 문제는 해결될 수 없습니다.
인간의 이성과 양심, 자유의지조차도 웨슬리에 의하면 선행은총에 의해 주어진 것입니다.
은총은 우리를 하나님과 화해시키기 위해 그리스도 안에서 행동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또한 우리를 전적으로
성화시키기 위해 성령 안에서 활동하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구원 받은 자는 누구나 하나님의 은총 아래 있게 됩니다.
은총은 죄인인 인간이 구원을 얻을 수 있도록 '하나님이 베푸시는 지배적이며, 무조건적인 사랑'을 뜻하기 때문에
웨슬리에게 있어서 은총은 구원의 근원(Foundation)이요, 신앙은 구원의 조건(Condition)이 됩니다.
즉, '선행 은총'(Prevenient Grace)은 우리가 구원 받기 전 죄인일 때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는 하나님의 은총을
말합니다.(롬 5/8)
선행은총은 모든 사람에게 값 없이 골고루 주시는 만인을 위한 은총(Universal Grace)입니다.
하나님의 은총에 의지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타락한 인간은 스스로 구원을 이루거나 어떤 희망을 가질 수 없고 오직 하나님의 은총에 의지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그 은총에 대해 긍정적으로 반응한 결과 선을 행할 의지를 갖는다고 하였습니다.
칼빈의 이중 예정은 하나님의 자유로운 결정에 의해 구원 받을 인간과 멸망 받을 인간을 구분하지만, 아르미나안주의는
하나님은 인간이 멸망 받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멸망 받는다면 그것은 인간이 자유의지에 의해서 하나님의 은총을 거부하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나님의 선행은총에도 불구하고 인간이 하나님을 알려고 하지 않고, 하나님을 믿지도 않는 것은 부패한 인간이
악을 좋아하기 때문에 스스로 선택한 것이며, 이는 하나님의 책임이 아니라 인간 책임이라고 보았습니다.
웨슬리 신학에서 구원 순서는 ①선행 은총의 역사, ②칭의 전의 회개, ③칭의, ④중생, ⑤점진적 성화, ⑥완전 성화
입니다.
선행은총은 구원의 첫 단계에 서 있습니다.
인간은 양심으로 의와 불의를 구분할 수 있고, 자신이 죄인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웨슬리는 양심을 "세상의 모든 영혼에게 하나님이 주어 주신 마음으로 그들의 사상, 말과 행실에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하였습니다.
행동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양심을 지속적으로 거부하면 양심은 무뎌져 더 큰 죄를 아무 꺼림 없이 짓게 되고, 양심에 순종하면
그 양심을 더욱 깨끗하고 새로워집니다.
능력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따라서 칼빈주의에서는 구원이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주어지므로 인간에게는 구원의 책임이 없으나, 웨슬리 신학에서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의지로 선행은총에 대한 구원을 결정하기 때문에 스스로 책임을 지게 됩니다.
웨슬리의 신인 협력설은 카톨릭처럼 신과 인간이 절반씩 나누어 협력하는 것이 아니라, 구원의 주도권은 하나님께
있으며 인간은 이에 대해 응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구원의 단계마다 하나님의 은혜를 수용하고 이에 부응해야합니다.
4. 예정 교리는 우리에게 복 주시는 하나님을 위선자와 속이는 분으로 오해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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