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 민족 역사 (4) > 기독교 귀신 질병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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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후 5장 17절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하나님의표적과 기적이 있는교회

믿음과 사랑의교회     영혼구원하는교회

 

킹덤빌더교회후원: 기업은행 238-044092-01-012 이상열

 

기독교신앙상담:이상열목사 010-3438-1859 

 

 

예수님께서 피 흘리심으로 우리에 모든죄를 사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채찍에 맞으심으로 우리에 모든병을 치료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가난하게 되심으로 우리를 부요케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저주를 받으심으로 우리를 율법의 저주에서 속량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징계를 받으심으로 우리가 평안과 기쁨을 누립니다.
예수님께서 찔리심으로 우리의 모든 허물을 담당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늘보좌에 앉으심으로 우리를 함께 하늘에 앉히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성령을 보내심으로 우리와 항상 함께 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사 우리를 영광스런 아버지 나라로 데려가십니다. 

갈라디아서 2장 20절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라디아서 2장 20절 

 

로운피조물 고백선포기도

1.나는 새로운피조물로서 하나님의본성과 생명을 가지고있습니다.

2.나는 하나님의걸작품이며 하나님의 의로 의로워졌습니다.

3.나는 죄로부터 깨끗히 씻겨졌습니다.

4.나는 어둠에권세로부터 해방되었습니다.

5.성령께서 내안에 거하십니다.

6.그리스도 예수안에있는 나는 하나님의 상속자입니다.

7.나는 생명안에서 다스리는자입니다.

8.나는 의인입니다.나에게는 더이상 정죄가 없습니다.

9.치유와건강 번영 형통 기쁨은 나의것입니다.

10.나는 모든일에 승리하는자입니다.

11.나는 아가페 사랑의 능력으로 살아갑니다.

12.성령님과 동행하는 나에게는 탁월한 능력이 있습니다.

13.나는 아가페사랑의 능력으로 살아갑니다.

14.내안에는 믿음이 있고 나는 믿음으로 살아갑니다.

 

킹덤빌더교회후원: 기업은행 010 3438 1859 이상열

하나님의 걸작품 


하나님의 걸작품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찬양과 경배를 드리며 감사하면서 살아간다
나는 하나님의 출발점이며 예수그리스도의 손과 발이다
나는 하나님사랑의 산물이며 위대함을 위하여 창조되었다
나는 하나님께 중요한 사람이며 가치있는 존재이다
나는 새언약의 일꾼이며 그리스도의
대사이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멋진인생을 산다
나는 은혜와 의의 선물을 넘치게 받았기에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왕노릇한다
나는 십자가신앙과 부활신앙위에 보좌신앙으로 다스리며 살아간다
나는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을 받았다
나는 생명과 경건에속한 모든것을 받았다
만물이 나의것이다
나는 하나님의 축복을 받았으며 축복 그 자체이며 축복의 분배자이다
나는 하나님의 선하심 곧 자비와 은혜와 사랑과 의를 나누어 주는자이다
나는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이 밖으로 나오는 통로이며, 나는 세상을 향해 뻗으신 하나님의 축복의 손이다
나는 신성한 성품에 참여하는자이며
하나님의 생명으로 충만하다
나는 남을 세워주고 격려하며 축복의
말을 하는자이다
나는 예수이름으로 승리하며 정복하며
통치한다
나는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에 따라
지음 받은 독특하고 소중한 존재이다
나는 아름답고 위대하며 보배롭게 창조되었다
나는 생명과 사랑을 위해 창조되었다
나는 능력과 부요를 위해 창조되었다
나는 성공과 번영을 위해 창조되었다
나는 존귀함과 신성함을 위해 창조되었다
내안에 있는 하나님의 생명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그 사랑은 제한이 없고 영혼을 치유하며 세워주고 축복한다
나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세상에 전달된다
나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생명과 능력과 의와 탁월함과 통치로
살아간다
나는 구원받았고 영생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은혜로 살아간다
나는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믿음과 은사를 가지고 있다
나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간다
나는 가치있고 소중하며 중요한자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계획안에 내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나는 하나님께서 존중 하시는 것을
나도 존중하고,하나님께서 가치 있게
여기시는 것을 나도 가치 있게 여긴다
하나님께서 나를 믿으시고 신뢰하신다
나는 고귀한 하나님 왕가의 일원이다
나는 하나님께서 나를 귀하게 여기신다는 것과 나를 위해 값을 치르셨다는것을 안다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나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다
나는 하나님의 창조의 왕관이며 모든 피조물중에 최고이다
나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이며 형상이다
나는 하나님의 독특한 보물이며 값진진주이다
나는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주
예수이름으로 한다
나는 하나님의 성전이며 성령님의 인도와 능력으로 살아간다
나는 하나님의 아들(딸)이며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이다
나는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한 공동상속자다
나는 영생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은 하나님의 본성과 생명이다
나는 메뚜기가 아니라 하나님의 용사이다
나는 차고 넘치는 하늘에 속한 신령한 복과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것을 받았다
나는 마귀의 일을 멸하러 위에서 왔다
나는 예수그리스도의 권세와 권능으로 상황과 환경을 다스리고 통치하며
더러운 귀신을 쫓아낸다
나는 영혼구원자다
나는 하나님의 의이다.그러므로
하나님의 임재앞에 아무런 정죄감이나
열등감없이 설수 있다
나는 치유자이다
형통과 번영은 나의것이다
건강과 부요도 나의것이다
나는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간다
나는 죄사함을 받았다
나에게 정죄함이 없으며 항상 그리스도 안에서 승리한다
나는 고귀하고 존귀하며 겸손하다
나는 하나님의 걸작품이다
나는 거룩하고 의롭다
나는 내게 능력주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모든것을할수있다
나는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들을 결코 정죄하거나 비판하지 않는다
나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으로 살아간다
내안에 계신 성령께서 마귀보다 크시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나는 넉넉히 이긴다
나는 강하고 담대하다
나는 부요하고 건강하며 신성한 생명으로 살아간다
나는 용서하는 자이며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아간다
나는 나의 유익을 구하지 않는다
나는 하나님과 하나이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로 살아간다
나는 약함과 패배와 가난과 질병을 거부한다
나는 감사와 기쁨으로 살아간다
나는 복음을 전파하며 영혼을 이겨오는 자이다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나의 모든 쓸것을 채우시리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내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시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이며 주께서 그러하심과 같이 나도 이 세상에서 그러하다
나는 독특하며 특별하고 우월하다 나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하나님의 소유가 된 자이다
나는 특별하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만물 가운데 첫째요 최고이다. 나는 신성의 탁월함과 아름다움과 완전함을 선전하도록 부름받은 하나님의 가장 보배롭고 훌륭한 소유이다
나는 정복자보다 나은 자이다
나는 아브라함의 씨이다
나는 성공이다
아픔을 없애고, 질병을 물리치며, 마귀를 쫓아내는 하나님의 생명이 나의 모든 존재와 몸의 모든 뼈와 혈액세포에 있다
나는 복을 받은 자일 뿐만 아니라 복 그 자체이기도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나누어주는 자이기 때문에 내가 만지는 모든 것과 모든 사람이 복을 받는다
그리스도께서 나에게 가난대신 부요를 주셨고
질병대신 건강을 주셨고 죽음대신 영생을
주셨다
나는 주는자이며 헤아리고 심는자이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은혜를 넘치게 하시며
모든것에 넉넉하게 하여 착한일을 하게하신다
하나님께서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나의 모든 쓸것을 채우신다
예수가 가난하게 되심은 나를 부요케 하심이다
예수가 오신것은 나로 생명을 얻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 함이다
나는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며 의뢰한다
나는 내게 능력주시는 자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것을 할수있다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나의 힘이다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다
나는 믿는자이므로 이런표적이 나에게 따른다
예수의 이름으로 나는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병든자에게 손을 얹은즉 낫게한다
내가 땅에서 매는것은 하늘에서 매이고 내가
땅에서 푸는것은 하늘에서도 풀린다
그러므로 주 예수이름으로 나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을 결박하노라
내가 예수의 이름으로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결박하고 나에게 해를 끼치지 못하도록 결박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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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귀신 질병치유

유대 민족 역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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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킹덤빌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134.114) 작성일16-02-14 18:13 조회3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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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 민족 역사 (4)

7.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배역과 멸망

a) 여로보암의 죄악

여로보암은 솔로몬의 옛 왕국을 중 대부분인 북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왕이 되자 매우 기뻤습니다. 
하지만 성전은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이 다스리는 유다의 예루살렘에 속해 있었답니다.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적어도 일 년에 한 번 예루살렘 성전에 가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나의 백성들이 예루살렘에 가지 못하도록 해야겠구나. 그들이 가면, 르호보암이 그들을 빼앗고 말 것이다" 
라고 여로보암이 생각했습니다.
그는 황금 송아지 두 개를 만들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황금 송아지를 위한 신전 두 개를 만들어 자기 나라의 양쪽 끝에 두었습니다. 
또한 하나님께 특별히 봉사 하도록 구별되어 있는 레위 지파 외의 다른 지파에서 제사장을 세웠습니다.
황금 송아지가 그 신전 안에 세워지자, 여로보암은 백성들에게 선포하기를 
"이것이 여러분을 애굽에서 인도해 낸 하나님입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매년 이 신전에서 특별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급속도로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습니다. 
그들은 주위에 사는 이방 백성들의 잘못된 행동과 관습을 따라하며 그들이 숭배하는 바알 신도 섬겼습니다.
어느 날 여로보암의 아들이 병이 났습니다.
"아히야를 찾아가 보시오. 그는 내가 왕이 될 것이라고 처음 알려준 선지자요. 변장을 하고 가서 어떻게 하면 
우리 아들이 병이 나을지에 대하여 물어 보시오" 라고 여로보암이 아내에게 말했습니다.
여로보암의 아내를 헌 옷으로 갈아 입고 빵과 과자와 꿀단지를 들고 아히야를 마나러 갔습니다.
아히야는 매우 늙어 앞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하나님은 그녀가 오고 있다는 것을 그에게 알려 주셨답니다. 
아히야는 발자국 소리를 듣자마자
"여로보암의 아내여, 이리로 들어 오시오. 나는 당신이 누구인지 아는데, 어째서 변장을 하였소 ?" 라고 
소리쳤습니다.
그리고 아히야는 하나님께서 여로보암의 행동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하여 말해 주었습니다.
남편에게 가서 하나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고 전하시오. 
"나는 다윗의 가족으로부터 왕국을 빼앗아 너에게 주었다. 그러나 너는 나의 말을 듣지 않고 우상을 만들어서 
백성들까지도 나의 말에 불순종하게 했다. 이제 하나님의 벌이 당신의 가족에게 임할 것입니다" 라고 그가 
그녀에게 말했습니다.
b) 아합과 이세벨

이윽고 아히야를 통해 여로보암에게 전해진 하나님의 말씀이 
실현되었습니다. 
여로보암이 죽자, 그의 아들 중에 하나가 왕이 되었지만 이스라엘을 오래 
다스리지는 못했습니다. 

왕위를 노리던 적수가 그를 살해하고 왕이 된 후 여로보암의 가족을 
잔인하게 모두 죽였습니다. 
하지만 새 왕이 죽었을 때, 그의 아들도 신하 중 한명에게 살해 당하고 
그 신하가 왕이 되었습니다.
궁전에는 정탐꾼과 음모, 위협과 살인이 가득 차 있었답니다.
어느 날 오므리라는 군대 장관이 자신의 군사들을 이용하여 왕이 되었습니다. 
그는 영리한 자이므로 널리 알려진 강한 왕이 되었습니다.
오므리는 사마리아 성을 이스라엘의 새 수도로 정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습니다. 
그는 여로보암과 마찬가지로 잘못된 예배를 드렸습니다.
오므리가 죽자, 그의 아들 아합이 왕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의 진정한 통치자는 아합의 아내 이세벨이라는 것이 곧 분명해졌습니다. 
그녀는 가까운 나라 시돈이라는 곳의 공주였답니다. 
그녀는 이스라엘에 올 때 수백 명의 바알 선지자를 데리고 왔습니다. 
아합은 사마리아에 바알 신전을 지었습니다.
이세벨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하도록 해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자신의 힘이 미치는 곳에 있는 하나님의 선지자들을 모두 죽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곧 하나님을 잊어 버리고 바알 신만을 섬기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더 이상 하나님의 선한 명령을 지키지 않았고 이웃을 돌봐주라는 하나님의 율법도 모두 잊어 버렸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일하고 계셨습니다. 
하나님을 특별히 엘리야를 선택하여 그를 통해 진정한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가르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 자신에게로 돌아 올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엘리야는 들에서 살았고 누더기 같은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간신들처럼 부드럽게 비위를 맞춰주는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도리어 그는 두려움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왕에게 전달하며 하나님의 도움으로 정의와 의를 세우는 선지자였습니다.
b) 이스라엘에 내린 가뭄 재앙

어느 날 하나님의 선지자 엘리야는 담대하게 아합 왕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당신에게 말하건대, 이 땅에 2년 이상 비가 내리지 않을 
것입니다. 내가 다시 말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비를 내리게 하지 못할 겁니다. 
당신은 나의 하나님이 진정한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이스라엘에서 일하고 계십니다."
뜨겁고 메마른 땅에서, 비는 아주 귀중한 것입니다. 
비가 내리지 않자, 한참 자라고 있는 곡식과 채소들이 말라 비틀어 지고 음식도 
아주 귀해졌습니다.
이세벨이 가져온 바알 신은 곡식의 신으로 여겨지고 있었지만, 그 신에게 
아무리 기도를 해도 비가 내리지 않았습니다. 
아합과 이세벨은 엘리야 때문에 대단히 화가 났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엘리야를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왕을 피해 동쪽으로 가서 그릿 시냇가에 숨어라. 먹을 것을 까마귀를 통해 가져다 주겠다" 라고 하나님이 
엘리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했습니다. 
그는 시냇가에 숨어 있으면서, 시냇가의 물을 마시고 아침 저녁으로 까마귀들이 물어다 주는 빵과 고기를 
먹었습니다. 
엘리야는 감사하면서 그 음식을 먹었답니다.
태양은 뜨겁게 타올랐고 비는 여전히 내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시냇가의 물이 줄어들기 시작하더니 결국에는 모두 말라 버렸습니다.
"엘리야야, 너는 지금 머물고 있는 곳을 떠나 사르밧으로 가거라. 그곳에 사는 한 과부가 너에게 음식을 줄 
것이다" 라고 하나님이 엘리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엘리야는 북쪽으로 가서 이스라엘 땅을 빠져 나온 후, 악한 왕비 이세벨의 고향인 시돈으로 갔습니다.
엘리야가 사르밧의 성문에 이르렀을 때, 한 과부가 나뭇가지를 줍고 있었습니다. 
그는 이여자가 하나님이 말씀하신 사람이라는 것을 즉시 알았습니다.
c) 엘리야와 사르밧 여인

엘리야는 나뭇가지를 줍고 있는 그 여인에게 다가갔습니다. 
그녀는 나뭇가지를 줍다 말고 엘리야를 쳐가 보았습니다.
"마실 물 좀 주겠소?" 라고 엘리야가 그녀에게 요청하였습니다.
시돈 땅에도 가뭄이 들어 음식과 물이 부족했습니다. 
하지만 그 여인은 바구니를 내려 놓고 친절하게 물을 가지러 갔습니다.
"먹을 빵도 좀 주실수 있겠소?" 라고 엘리야가 그녀에게 요청했습니다. 
그녀는 갑자기 얼굴에 슬픈 빛을 띠면서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빵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가진 것이라고는 밀가루와 기름이 조금 
있을 뿐입니다. 
저와 아들은 이것만 먹고 나면 굶어 죽게 될 것입니다" 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두려워하지 말고 내 요구를 들어 주시오. 먼저 그것으로 작은 빵을 만들어 나에게 가져 오고. 남은 것으로 
당신과 당신의 아들을 위해 음식을 만드시오. 하나님께서는 가뭄이 끝나지 않는 한 당신의 밀가루 통에 
밀가루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라고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그 과부는 엘리야의 말을 믿고 서둘러 가서 음식을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 졌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과부의 집에 머물렀고, 그녀의 집에는 
그 날 먹을 밀가루와 기름이 매일 채워졌습니다. 
그래서 날마다 신선한 빵을 만들어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들 셋이 먹기에 충분한 밀가루와 기름이 가뭄이 끝날 때까지 끊이지 않았답니다.
d) 엘리야의 갈멜산 승리

비가 오지 않은 지 삼년이 지났고 아합 왕은 절망적이 되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아합 왕은 궁중대신 오바댜를 불러 오게 하였습니다. 
오바댜는 여전히 하나님을 사랑하며 섬겼고 하나님 선지자들의 진정한 친구였습니다.
"모든 샘과 골짜기로 가서 물 있는 곳을 찾아보자. 어쩌면 우리 말과 노새를 살릴 수 있는 물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들 모두 죽을 것이다. 서로 다른 길로 가서 찾아 보자" 라고 아합 왕이 말했습니다.
오바댜는 왕과 반대 방향으로 가서 물을 찾았습니다. 
오바댜와 그의 일행은 오랫동안 걸어 다녔습니다.
오바댜는 몇 시간 동안 돌아 다니다가 일생에 있어서 가장 놀라운 사람을 만났습니다. 
엘리야를 만난 것입니다! 
오바댜는 자신의 눈을 믿지 못했습니다.

"여기서 아합 왕을 만나려고 합니다. 그에게 가서 내가 여기 있다고 전해 주시오" 라고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왕은 당신을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만일 왕을 모시고 왔을 때, 당신이 없으면 그는 대단히 화를 낼 겁니다" 라고 
오바댜는 말했습니다.
"걱정하지 말고 다녀오시오. 반드시 여기 있겠소" 라고 엘리야가 약속하였습니다.
아합 왕은 엘리야를 보자 다음과 같이 무례하게 소리쳤습니다.
"이스라엘을 괴롭히는 자여! 네가 여기 있느냐?"
"이스라엘을 괴롭힌 것은 내가 아니라 당신과 당신의 아버지요. 당신은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하고 바알 신을 
섬겼소.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을 모두 갈멜 산으로 불러 모으고 바알 선지자들도 모두 데려 오시오. 
나는 이세벨이 죽이지 못한 유일한 하나님의 선지자요. 그래서 나는 그들과 맞서서 하나님을 위하여 싸우겠소" 
라고 엘리야가 아합 왕에게 말했습니다. 


아합 왕은 엘리야의 말대로 모든 사람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백성들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해하며 서 있었습니다.
엘리야는 그들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여, 당신들은 언제까지 마음을 정하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을 작정입니까? 진정한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정하고 그를 섬기시오. 
만일 바알이 진정한 신이라면, 그를 섬기고 나의 하나님, 즉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진정한 하나님이라면 그에게 
진심으로 복종하고 순종하시오. 오늘 우리는 진정한 하나님이 누구인지를 찾기 위해 싸울 겁니다"
그러고 나서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들에게 말했습니다. 
"바알을 위한 제단을 쌓으시오. 그 위에 나무를 쌓고 꼭대기에 희생제물을 올려 놓으시오. 하지만 그것에 불을 
붙여서는 안 됩니다. 당신들의 바알 신에게 불을 붙여 달라고 기도하시오"
바알은 비와 폭풍의 신이었답니다. 
그러므로 그 신은 제단위에 있는 희생제물위에 번개를 내릴 수도 있을 겁니다. 
바알 선지자들은 자신들의 제단을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불을 내려 주셔서 제물을 태워 달라고 바알 신에게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숨을 죽이며 지켜보고 있었답니다.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필사적으로 미친 듯이 소리지르면서 기도하였습니다. 
그들은 머리를 흐트러뜨리고, 몸을 상해가며, 바알을 부르짖고 제단 주위를 춤을 추며 돌았습니다.
엘리야가 그들을 조롱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도 바알 신이 바쁜가 보오. 아니면 깊이 잠을 자고 있든지. 빨리 바알을 깨워 보시오!"
바알의 선지자들이 마구 뛰어 다니며 소리를 질렀지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들은 지쳐 포기하게 되었답니다.
그 다음에 엘리야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까이 오게 하였습니다. 
먼저 그는 무너진 하나님의 제단을 다시 쌓았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나무를 쌓은 후 제단 주위에 도랑을 파게 했습니다.
"물을 가져와 제물 위에 부으시오" 라고 그가 명령했습니다.
귀중하고 큰 물주전자에 물을 가져다가 제물, 나무, 제단위에 부어 모든 것이 흠뻑 젖었습니다.
"물을 더 가져 오시오" 라고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물을 떠오자 제단 주위에 파놓은 도랑에 가득 부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엘리야의 일이 바알 선지자들의 일보다 더 크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물은 어떠한 불이라도 끌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엘리야는 조용히 기도하였습니다.
"오 하나님,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그리고 야곱의 하나님. 불을 내려 주셔셔 당신이 아직도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보여 주십시오"
지켜 보고 있던 백성들은 엘리야가 기도를 하자마자 제단 위로 불이 내려 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제물은 순식간에 타서 재로 변했습니다. 
맹렬한 불은 쌓아놓은 나무와 제단의 돌까지도 태워 버렸습니다. 
그리고 제단 주위의 도랑에 있던 물도 모두 말라 버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대단히 놀랐습니다. 
백성들은 이것을 보고 땅에 엎드려 소리치기를 "여호와는 진정한 하나님이시다 ! 여호와는 진정한 하나님이시다 !" 
라고 했습니다.
엘리야는 바알 선지자를 잡아다가 죽이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엘리야는 악하고 잔인한 바알 신 숭배가 이스라엘 땅에서 사라져야 한다고 생각했답니다.
e) 비를 내리신 하나님
아합 왕은 엘리야가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을 듣고 마음이 몹시 
흔들렸습니다.
"이제 가서 먹고 마시세요. 곧 비가 올 것입니다" 라고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재빨리 돌아갔지만 엘리야와 그의 사환들은 산 꼭대기로 올라 
갔습니다. 
엘리야는 무릎을 꿇고 얼굴을 그 사이에 넣은 후 하나님께 기도하며 응답을 
기다렸습니다. 
그러고 나서 엘리야는 가서 바다 쪽을 바라보라고 사환에게 말했습니다.
그 사환은 돌아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보고 오너라" 고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그 사환은 엘리야의 명령에 따라 여섯 번을 갔다 왔습니다. 
여섯 번째까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지만 그 사환은 일곱 번째 갔다 와서 주인에게 말하기를 "수평선 위에서 
손 바닥 만한 구름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라고 하였습니다.
"아합 왕에게 가서 비를 맞지 않으려거든 빨리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씀드리거라" 고 엘리야가 그 사환에게 
말했습니다.
이제 아합 왕은 엘리야의 말을 믿었습니다. 아합은 마차를 준비하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조금 후 하늘이 시커먼 구름으로 뒤덮이고 바람이 불고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아합은 재빨리 왕궁으로 떠났습니다.
엘리야는 갑자기 힘을 얻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그 날에 행하신 모든 것 때문에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는 입고 있던 긴 옷을 허리띠로 졸라매고 달려 갔습니다. 
아합이 탄 마차는 세 시간이 걸려 이스라엘에 있는 궁전에 도착했는데, 엘리야는 아합보다 먼저 성문을 통과했습니다.
f) 자포자기한 엘리야
아합 왕은 궁전으로 돌아가서 아내 이세벨에게 일어 났던 모든 일에 관하여 
이야기 했습니다. 
그녀는 엘리야가 바알 선지자들에게 행한 일에 관해 듣고 대단히 화가 났습니다. 
이세벨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견디지 못하고, 엘리야 에게 다음과 같은 전갈을 
보냈습니다.
"내일 이맘 때까지 반드시 내가 너를 죽여 네가 죽인 내 예언자들처럼 되게 하겠다.
내가 만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신들이 나를 죽이기를 원한다!"
엘리야는 왕비가 화가 났다는 소식을 듣고, 몹시 두려워 졌습니다. 
전날 그는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과 겁 많은 왕에게 하나님 만이 위대하고 강하신
분이라는 것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야는 이세벨의 위협에 담대하게 맞서지 못하고 인간적인 약함을 보였습니다.
엘리야는 지체하지 않고 남쪽 유다 땅으로 떠났습니다. 
한동안 그는 갈색의 메마른 땅을 걸었기 때문에 더위에 지쳤습니다. 
엘리야는 나무 그늘을 찾아 쉬었지만 차라리 죽는 것이 나을 것 같았습니다.
"이제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제 생명을 거둬가 주세요!" 라고 엘리야가 하나님께 요청하였습니다.
엘리야는 너무 지쳐 잠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누군가가 어깨를 어루만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는 잠결에 "일어나 먹으라!" 는 음성을 듣고 잠에서 깨어났습니다.
엘리야는 자기 곁에 물병과 빵이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그 음식을 급하게 먹고 또 잠이 들었답니다. 그런데 그를 깨우는 목소리가 또 들려왔습니다.
"일어나서 좀 더 먹어라. 네가 갈 길이 너무 멀다"
이제 엘리야는 잠에서 완전히 깨어났습니다. 
그래서 그는 먹고 마신 후 힘을 얻었습니다. 
엘리야는 하나님이 돌보고 계신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 그를 위로하고 힘을 얻게 하셨답니다.
음식을 먹고 힘을 얻은 엘리야는 시내 산에 도착 할 때까지 계속해서 여행하였습니다. 
이곳은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위대한 지도자 모세에게 말씀하시며 그들과 언약을 맺으신 거룩한 산입니다.
g) 엘리야에게 용기를 주시는 하나님
엘리야가 시내 산에 도착하자, 날이 어두워졌습니다. 
그는 그곳에 있는 어느 동굴에 들어가 그 날 밤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둠 속에서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엘리야야, 거기서 무얼 하고 있느냐 ?" 라고 하나님이 물어보셨습니다.
"저는 당신의 곁에 남아 있는 유일한 자입니다. 이세벨이 당신의 선지자들을 모두 죽이고, 당신의 백성들은 
당신으로부터 떠나 바알을 섬기고 있습니다" 라고 엘리야가 자기의 느낌을 하나님께 말했습니다.
엘리야가 말을 마치자 갑자기 강풍이 동굴 입구에서부터 불어왔습니다. 그것은 엘리야의 생각과 느낌처럼 
강하고 드센 것이었습니다. 그 바람은 언덕 주위에서 윙윙거리며 불었고 바위를 쪼개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바람속에 계시지 않았습니다.
바람은 여전히 불었고 엘리야는 자신의 발 밑에서 땅이 흔들리는 것을 느꼈습니다. 
땅은 지진이 일어난 것처럼 갈라지고 산의 밑둥지가 흔들렸습니다. 
그는 붉은 불을 보았습니다. 
그 불이 언덕 위로 번지자 밤하늘이 환하게 드러났고 마른 나무들이 타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불속에도 계시지 않았습니다.
불이 지나간 후 엘리야는 작고 고요한 음성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엘리야는 자기 겉옷으로 얼굴을 가리고 굴 밖으로 나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엘리야야, 거기서 무얼 하고 있느냐?" 라고 하나님께서 다시 물으셨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말씀하셨습니다.
"엘리야야, 이스라엘에서 나를 섬기고 사랑하는 자가 너만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아직도 바알 숭배를 거부하고 나를 섬기는 7000 명이 너 외에 또 있단다."
그리고 하나님은 엘리야가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하여 그에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엘리야의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또 엘리야에게 "가서 엘리사에게 기름을 붓고 너를 이을 선지자가 되게 하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야에게 도움을 주며 함께 할 친구가 필요하다는 것을 아셨습니다. 
엘리사는 엘리야와 함께 하며 도와 줄 것이고 엘리야의 뒤를 이어 하나님의 일을 계속할 것입니다.
h) 나봇의 땅의 빼앗은 아합왕
아합 왕은 이스라엘에 있는 궁전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궁전의 정원을 즐겨 산책하며 그곳의 꽃과 채소들을 감상하면서 다음에 해야 할 일에
대하여 계획하였습니다. 
아합 왕의 정원 옆에는 나봇이라는 사람의 땅이 있었습니다.
나봇은 그 땅을 포도원으로 만들어 놓았답니다. 
그는 포도나무를 재배했고 포도즙을 만들 물통도 만들었습니다.
"저 땅이 내것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러면 저것을 아름다운 채소밭으로 만들 수 
있을텐데" 라고 혼자 중얼거리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얼마 후에 그는, '내가 어째서 그것을 갖지 못했을까 ?' 라고 생각하고는 나봇을 불러 오게 했습니다.
"네 포도원을 나에게 넘기거라. 그 대신 더 좋은 포도원을 주겠다. 만일 네가 원한다면 그 값을 후하게 매겨 
돈으로 줄 수도 있다" 라고 아합 왕이 나봇에게 말했습니다.
나봇은 고개를 내저으며 말했습니다.
"이 포도원은 오래 전, 여호수아가 땅을 각 지파들에게 분배할 때부터 물려받은 것입니다. 그들이 저에게 이땅을 
물려주었듯이 저는 그것을 저의 아들들에게 물려 주어야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유산들을 남에게 팔거나 
넘기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아합은 이 말을 듣고 대단히 화가 났으며 시무룩해졌습니다. 신하들이 식사가 준비 되었다고 알려도 그는 
"귀찮다!" 라고 소리치고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습니다.
그는 시무룩해져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자신의 침대에 누워 벽만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이세벨이 그를 찾아왔습니다.
"무슨 일이세요? 무엇 때문에 그렇게 풀이 죽어 계세요 ?" 라고 그녀가 물었습니다.
"이건 모두 나봇 때문이오. 내가 그의 포도원을 사겠다고 했더니 그가 거절했소" 라고 그가 불평했습니다.
이세벨이 웃었습니다.
"그래가지고 왕노릇할 수 있겠어요? 왕이 원하는 것을 못 한다면, 당신이 좋을 게 뭐가 있어요!" 라고 그녀가 
말했습니다.
이세벨은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만일 나봇이 땅 넘겨주기를 거부하면, 그와 그의 가족을 제거해야만 이 땅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아합이 원하는 대로 될 것입니다.
그녀는 재빨리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그녀는 그 편지에 왕의 이름을 쓰고 왕의 도장을 찍었습니다.
"공휴일을 선포하고 모든 사람들을 모으시오. 그리고 나봇을 데려와 사람들이 잘 
보이는 곳에 앉혀 놓으시오. 그 다음에 건달 두 명을 데려와 나봇이 하나님과 왕을 
저주하는 소리를 들었다고 증언하게 하시오. 그래서 그를 재판에 붙이고 판결이 나면,
그를 사형에 처하시오" 라고 그녀는 썼습니다.
그 성의 지도자들은 그 왕비를 무서워하였습니다. 
그들은 재빨리 그녀의 명령대로 했습니다. 
곧 한 사람이 와서 나봇이 죽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세벨은 만족해하며 곧장 아합 왕에게 갔습니다.
"당신은 이제 그 귀중한 땅을 가질 수 있게 되었어요. 나봇이 죽었답니다" 라고 그녀가 그에게 말했습니다. 
아합은 대단히 기뻐하며 그 땅을 즉시 자기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보시고 엘리야를 왕에게 보내셨습니다. 
아합은 엘리야를 보고 얼굴색이 변했습니다.
"나의 원수야! 무엇 때문에 왔느냐?" 라고 왕이 소리쳤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당신에게 전하러 왔습니다. 당신은 일생동안 악을 행하며 하나님의 율벌을 어겼습니다. 
이번에도 왕은 아주 사악한 일을 하셨습니다. 
당신은 죄가 없는 사람을 잔인하게 죽였습니다. 

그래서 당신에게 경고 합니다. 
당신과 당신의 왕비 이세벨도 나봇처럼 갑자기 비참하게 죽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의 아들들은 당신의 대를 이어 왕이 되지 못할 것입니다" 라고 엘리야가 엄숙하게 말했습니다.
엘리야가 가자, 그는 대단히 부끄러워졌습니다. 
그는 이세벨이 큰 잘못을 저질렀고 자신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는 왕복을 벗고 거친 베옷을 입었습니다. 
그는 음식도 먹지 않았답니다. 
그는 우울하여 슬픈 얼굴을 하고서 돌아다녔습니다. 

그는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답니다.
하나님은 아합이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고 계셨습니다.
"아합이 정말로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것 같구나. 
그가 살아 있을 동안에는 그에게 벌을 내리지 않겠다" 라고 하나님이 엘리야에게 말씀하셨습니다.

i) 엘리야의 부활승천

엘리야는 엘리사의 도움을 받으며 그와 함께 생활하게 되어 대단히 기뻤습니다. 
엘리사는 엘리야가 자신이 알고 있는 사람들 중에 가장 놀라운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반만큼이라도 용감하며 선해지고 싶었습니다.
엘리야는 왕이나 백성들을 두려워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위해서라면 생명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가 이제 늙어서, 하나님은 그에게 곧 생을 마감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는 이제 자신의 일을 엘리사에게 넘겨 주어야만 했습니다.
어느 날 두 사람이 걷고 있을 때, 엘리사는 이제 엘리야와 헤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엘리야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었기 때문에, 그도 조용히 걷고 있었습니다.
길갈에 이르러,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너는 여기 있거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벧엘로 가라고 명령하셨다"
"저도 가겠습니다" 라고 엘리사가 대답하였습니다.
그들이 벧엘이 이르자, 한 무리의 선지자들이 서둘러 나와 그들을 맞이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오늘 당신의 주인을 데려가려 하신다는 것을 아십니까?" 라고 그들 중에 한 명이 엘리야가 앞에 
가고 있을 때 엘리사에게 말했습니다.
"알고 있소. 하지만 나는 아무 말도 않고 있다오" 라고 대답한 후 엘리사는 곧장 엘리야의 뒤를 쫓았습니다.
그들이 벧엘에 도착하자,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너는 여기 있거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여리고로 가라고 
말씀하셨다" 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엘리사는 계속 엘리야를 따라갔습니다. 

여리고에서 마주친 또 다른 무리의 선지자들이 엘리사에게, 엘리야는 이 날 떠날 것이라고 경고하였습니다.
"너는 여기 있거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요단 강으로 가라고 하셨다" 라고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엘리사는 엘리야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는 엘리야를 끝까지 따라가야겠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들은 강가에 도착하자 멈춰섰습니다. 
엘리야는 자기의 겉옷을 벗어 돌돌 말은 다음 그것으로 물을 내리쳤습니다. 
즉시 물이 갈라져 지나갈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은 강을 건너갔답니다. 
엘리야와 엘리사가 강을 건너자, 엘리야가 말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가기전에 너에게 무엇을 해주기를 원하느냐 ?" 라고 그가 물었습니다.
"아들이 아버지에게 유산을 물려 받듯이, 당신의 위대함과 능력을 물려 받고 싶습니다" 
라고 엘리사가 대답했습니다.
"네가 어려운 것을 요구하는구나! 하지만 내가 너를 떠나면 이루어질 것이다" 라고 
엘리야가 말했습니다.
그들은 천천히 걸어가며 이야기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불말들이 끄는 불 수레가 땅을 향해 달려 오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두 사람 사이를 갈라 놓았습니다. 
엘리사는 그 불 수레가 지나 간 뒤 엘리야의 모습을 자세히 쳐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강하고 급한 바람이 불어와 엘리야를 데리고 하늘로 올라가 버렸습니다.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위대한 선지자여! 나를 버리지 마소서" 라고 엘리사가 소리쳤습니다. 
그는 사랑하는 스승을 다시는 보지 못할 것입니다.
그는 슬프고 놀라 잠시 동안 하늘을 바라보며 서 있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엘리야가 남겨놓고 간 겉옷을 바라보았습니다.
엘리사는 그 것을 갖고서 무거운 발걸음을 옮겨 요단 강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는 강가에 멈췄습니다. 
그는 자기의 요구가 이루어졌는지를 알 수 있게 될 겁니다. 
그는 엘리야가 했던 대로 엘리야의 겉옷을 둘둘 말아 강물을 내리쳤습니다.
엘리야가 했을 때 처럼, 물이 갈라졌습니다. 
여리고에서 온 선지자들은 호기심에 가득 차서 계속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엘리사가 물을 가르는 것을 보고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엘리야의 능력이 엘리사에게 임했다" 고 그들이 말했습니다.
엘리야는 구약시대의 에녹과 마찬가지로 부활 승천했습니다.
부활 승천은 몸이 죽지 않고 영적인 몸으로 변화돼 하늘나라로 직접 올라가는 것을 말합니다.
하나님과 예수님과 천사들 모두 영혼과 함께 영적인 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땅에 사는 그리스도인도 예수님 재림하실 때 영적인 몸을 받게 될 것 입니다.
j) 아합왕의 죽음
이스라엘 민족이 이스라엘과 유다로 갈라진 후, 두 나라 사이에는 전쟁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아합 왕은 자신의 딸을 유다 여호사밧 왕의 아들과 결혼 시켜 평화를 이루었습니다.
어느 날 여호사밧 왕은 사마리아로 가서 아합 왕을 방문했습니다.
"길르앗 라못을 우리의 오랜 적인 시리아로부터 되찾으려 하는데 도와 주시겠습니까?" 라고 아합 왕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아합 왕은 이스라엘의 북쪽 경계선에 있는 시리아와 많은 전쟁을 했었습니다.
"나와 나의 군대는 당신을 도와 주겠소. 하지만 먼저 하나님의 뜻을 알아 봅시다" 라고 여호사밧 왕이 말했습니다.
그는 하나님을 섬기며 사랑하고 있었답니다.
아합은 그 제안에 동의하여 궁전에 있는 선지자들을 불러 오게 하였습니다. 
그 곳에는 수백 명의 선지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은 왕의 힘을 입어 사치스럽고 호화스런 생활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항상 아합 왕이 듣기에 좋은 말만 하였습니다.
두 왕은 성문에 앉아 있었고 많은 백성들이 지켜 보고 있었습니다. 
아합 왕은 선지자들에게 다음과 같이 물어 보았습니다. 
"길르앗 라못으로 쳐들어 가도 괜찮겠느냐 ?"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 왕에게 승리를 주실 겁니다" 라고 그들이 소리쳤습니다.
여호사밧 왕은 이러한 아첨꾼들의 말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진정으로 전하는 다른 선지자는 없습니까 ?" 라고 그가 물었습니다.
"미가야가 있습니다만, 저는 그가 싫습니다" 라고 아합 왕이 말했습니다.
한 신하가 미가야를 데리러 갔고 다른 선지자들은 흥겹게 춤을 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드기야라는 선지자가 기분 나쁘게 생긴 철뿔을 가지고 성난 수양처럼 나섰습니다.
"이번에 왕은 승리할 것입니다!" 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그 신하는 미가야를 데리고 오면서, 그에게 다음과 같이 충고하였습니다.
"다른 선지자들처럼 당신도 왕이 승리할 거라고 하십시오"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맹세하건데, 나는 진실만을 말하겠습니다" 라고 미가야가 대답했습니다.
드디어 "길르앗 라못을 치러 가도 괜찮겠느냐 ?" 라고 아합 왕이 그에게 물었습니다.
미가야는 시끄럽게 떠들고 있는 선지자들을 바라보며 조롱하듯이 대답했습니다.
"가십시오. 가서 공격하십시오"
"미가야야, 사실 대로 말하거라 !" 고 아합 왕이 명령했습니다.
미가야의 목소리가 갑자기 변했습니다. 
그는 슬프고 느리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만일 가신다면, 백성들은 목자 잃은 양처럼 흩어지게 될 것입니다. 제가 알기로는 완전히 패배하고 말 것입니다" 
미가야의 말을 듣고 모두가 두려움에 사로 잡혔습니다. 
그들은 잠시 아무 말도 못하고 있다가 다시 떠들기 시작했습니다.
아합 왕은 "제가 뭐라고 했습니까? 
미가야는 항상 나쁜 것만 예언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 라고 여호사밧 
왕에게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
다른 선지자들은 격분하며 미가야에게 소리쳤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어떻게 감히 다르게 전하느냐 ?" 라고 
시드기야가 소리쳤습니다. 
그는 들고 있던 철뿔을 내려 놓고 그에게 다가가서 그의 뺨을 때렸습니다.
"미가야를 체포하라! 그를 감옥에 집어 넣고 내가 돌아올 때까지 겨우 생명을 유지 할 수 있을 정도의 빵과 물만 
주거라!" 고 아합 왕이 명령을 내렸습니다.
"만일 당신이 돌아오게 될 것이라면, 하나님은 나에게 그런 말씀을 하지 않으셨을 겁니다" 라고 미가야가 
말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 두 왕은 전투하러 나갈 준비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아합 왕은 한 가지 꾀를 냈습니다.
"내가 만일 일반 군사의 복장을 하고 가면 아무도 나를 알아보지 못할 겁니다. 그러나 당신은 왕복을 입고 가도 
괜찮을 겁니다" 라고 그가 여호사밧 왕에게 말했습니다.
시리아의 장군은, 전쟁이 시작되기 전, 다음과 같은 명령을 내렸습니다.
"아합 왕을 죽여라. 그는 우리의 유일한 골칫거리이다" 
시리아 군인들은 왕복을 입은 여호사밧을 보고 그가 아합 왕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가까이 다가가 아합 왕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그냥 놓아 주었습니다.
그런데 시리아 군사 한 명이 쏜 화살에 우연히 아합 왕이 맞았습니다. 
그 화살에 의해 심한 부상을 입고 하루 종일 전차 위에 서서 자신의 군대를 지휘하다가, 저녁 때에 죽었습니다.
이스라엘의 군대는 패배하여 흩어졌고 그들의 왕은 죽었답니다.

k) 이스라엘의 승리
세 나라의 적들이 연합하여 유다에 쳐들어 온다는 소식을 듣고 여호사밧왕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이미 그들은 유다 마을 중에 하나를 정복 했습니다. 
그들은 곧 예루살렘 성으로 쳐들어 올 것입니다.
왕은 모든 사람들을 예루살렘으로 불렀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성 안으로 들어와 왕이 기다리고 있는 성전 뜰로 모여 들었습니다.
왕 옆에는 레위인들이 서 있었습니다. 
그들은 성전을 돌보고 악기를 연주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답니다.
여호사밧 왕은 자신의 군대가 그 적들에게 대항할 만큼 강하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백성들 앞에 서서 하나님께 도와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온 세상을 다스리고 계시는 하나님, 우리가 지금 큰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땅을 
적들이 빼앗으려 하고 있고, 우리는 지금 아무런 힘이 없습니다. 제발, 우리를 도와 주십시오" 라고 그가 
기도하였습니다.
그러자 레위인 중에 한명이 앞으로 나아왔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을 가지고 온 것입니다.
"왕과 백성들이여, 하나님께서는 '두려워하지 말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전혀 싸울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내일 우리들에게 승리를 주실 겁니다" 라고 그가 말했습니다.
왕과 백성들은 이말을 듣고 하나님께 엎드려 절을 하며 찬양을 드렸습니다. 
모든 레위인들이 다음과 같이 노래했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라! 하나님께 감사하라!"
여호사밧은 아침 일찍 자신의 군대를 소집했습니다.
"유다 사람들이여, 하나님을 의지 하십시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을 믿으십시오" 라고 그가 그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그는 성전의 악사들에게 군대의 앞에 서서 연주를 하게 했습니다. 
레위인들은 다음과 같이 노래를 불렀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라!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하도다!"
그들이 이렇게 행진하고 있을 때, 적군들로부터 비명 소리가 터져나왔습니다.
그들은 자기들 내부에 소동이 일어나서 서로를 죽이기 시작했습니다. 
유다의 군대가 그곳에 도착했을 때는 시체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왕과 그의 부하들은 그곳에 있는 물건들을 모아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비파와 수금과 나팔을 연주하면서 성전으로 나아갔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승리케 해주셨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전혀 싸움을 하지 않고도 승리하게 해 주셨답니다.

l) 문둥병을 고침 받은 시리아의 나아만 장군
시리아 군인들은 국경을 넘어 다시 이스라엘을 침략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손에 잡히는 것은 모두 가지고 갔으며, 또한 어린 소녀를 잡아다가 나아만 장군에게 데려다 주었습니다.
나아만 장군은 시리아의 왕과 신하들에게 대단히 인기 있는 사람이었답니다. 
그는 이스라엘과 싸워 큰 승리를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어린 이스라엘 소녀는 강하고 건강해 보였고, 나아만 장군은 그 소녀를 자신의 아내에게 선물로 주었답니다.
그 소녀는 곧 새로운 생활에 적응하였습니다. 
만일 그녀가 고향이 그리웠다면 그러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을 겁니다. 
그 소녀는 다른 노예들과 비교해 볼 때 스스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그녀는 마음씨 좋은 여주인의 사랑을 받으며 좋은 집에서 살았습니다.
어느 날 그 소녀의 여 주인이 그 소녀에게 슬픈 표정을 지으며 말했습니다.
"너의 주인이 몸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니? 그는 지금 지독한 문둥병에 걸려 고생하고 있단다. 
병이 나아지면 좋겠는데, 점점 더 악화되기만 하는 구나"
그 소녀는 고향에서 엘리사라는 선지자가 하나님의 도움을 받아 놀라운 일을 행했던 것이 기억 났습니다.
"우리가 이스라엘에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요! 그곳에 있을 때에 저의 주인이 선지자에게 가서 병을 고쳤어요!" 
라고 그 소녀가 소리쳤습니다.
나아만의 아내는 자신의 남편에게 그 소녀의 말을 전했고 나아만 장군은 왕에게 그 사실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당신의 병이 나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 주겠소. 
이스라엘 왕에게 편지를 쓰고 돈과 선물도 주겠소" 라고 왕이 말했습니다.
나아만이 말과 병거를 타고 도착하자, 이스라엘 왕은 대단히 놀랐습니다. 
왕은 다음과 같은 내용의 시리아 왕의 편지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나의 장군 나아만을 보냅니다. 당신이 그의 병을 꼭 고쳐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시리아 왕은 도대체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는가? 내가 나아만을 어떻게 살릴 수 있단 말인가 ? 
만일 내가 거절한다면, 그는 전쟁을 선포하겠지!" 라고 이스라엘 왕이 소리쳤습니다.
누군가가 이 일에 관해 엘리사에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즉시 이스라엘 왕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습니다.
"나아만을 저에게 보내십시오. 그는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선지자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나아만 장군은 무언가 놀랍고 신비한 일이 일어날 것을 기대하면서 
엘리사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는 선지자가 자기를 마중 나오거나 손을 흔들고서 어떤 신비한 말을 할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엘리사는 훌륭한 말들과 병거를 보러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단지 하인 중에 하나를 보내 다음과 같은 말을 전하라고 했을 뿐이었답니다.
"요단 강에 가서 일곱 번 목욕하시오. 그러면 당신의 병이 나을 것입니다"
나아만은 자신이 타고 온 병거로 돌아 가서 말에게 채찍을 가했습니다. 
그는 대단히 화가 났습니다.
"왜 내가 더러운 물에 씻어야 하느냐? 시리아에는 아주 깨끗한 강이 많은데" 라며 화가 나서 말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신하 중에 한 사람이 부드럽게 말했습니다.
"엘리사가 아무리 어려운 일을 요청하더라도, 장군께서는 그것을 기꺼이 하셨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 얼마나 
쉬운 일을 요구했습니까?"
나아만의 분노는 금방 사라졌습니다. 그는 자신이 온 목적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었는가를 깨닫고는 웃고 
말았습니다.
나아만 장군은 병거에서 내려와 요단 강물에서 일곱 번 목욕하였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기의 몸을 보았습니다. 
피부가 어린아이 피부 처럼 곱고 건강해졌습니다.
나아만 장군은 대단히 기뻤습니다. 
그들 모두 엘리사에게 갔습니다. 
이번에는 엘리사가 나아만 장군을 맞으러 나왔습니다.
"당신의 하나님이 진정한 하나님입니다. 나도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엘리사에게 많은 돈과 선물을 주었답니다.
"저는 아무 것도 받지 않겠습니다. 
저는 하나님의 종이며 그 하나님이 당신을 깨끗하게 해주신 겁니다" 라고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그러나 이말을 들은 엘리사의 제자 게하시는 자기 주인이 바보처럼 느껴졌습니다. 
나아만이 떠나자, 게하시는 그들을 따라갔습니다. 
게하시는 나아만 장군에게서 무언가를 얻고 싶었습니다.
"나아만 장군님, 지금 몇 명의 가난한 선지자들이 저의 주인을 찾아왔습니다. 
저의 주인께서 그분들에게 주겠다고 약간의 돈을 달라고 하시던데요 ?" 라고 게하시가 말했습니다.
나아만 장군은 기꺼이 많은 선물을 건네 주었습니다. 
게하시는 그것을 집으로 가져와 숨겨 놓고는, 엘리사에게 가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했습니다.
"어디 갔다 왔느냐 ?" 라고 엘리사가 물어 보았습니다.
"아무데도 갔다 오지 않았습니다" 라고 게하시가 거짓말을 하였습니다.
"게하시야, 네가 무슨 일을 했는지 다 알고 있단다. 
너의 욕심과 거짓말을 다 알고 있단다. 
너는 이제부터 나아만과 똑같은 병에 걸려 고생을 하게 될 것이다" 라고 엘리사가 엄하게 말했습니다.

m) 눈이 멀게 된 시라아 군
또다시 시리아와 이스라엘 간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시리아 왕은 공격에 항상 실패하였습니다. 
누군가가 이스라엘 왕에게 시리아 왕의 작전 계획을 알려 주는 것 같았습니다.
"궁전 안에 정탐꾼이 있는 것이 틀림 없다" 라고 시리아 왕이 불평했습니다.
"우리들은 모두 왕에게 충성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엘리사라는 선지자가 이스라엘 왕에게 일어날 일에 관해 모두 알려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시리아 왕의 신하들이 그에게 말했습니다.
"그렇다면 군대를 보내 엘리사를 잡아 오너라!" 고 시리아 왕이 명령을 내렸습니다.
강한 시리아 군대가 엘리사가 사는 도단으로 출발하였습니다. 
다음 날 아침 엘리사의 종이 물을 떠가지고 오다가 대단한 광경을 보았습니다. 
시리아 군이 마을 전체를 포위하고 있었답니다. 
그는 엘리사에게 가서 이 소식을 알렸습니다.
"선생님,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라고 그가 공포에 질려 물었습니다.
"두려워 하지 말거라. 저들보다 우리편의 수가 훨씬 더 많다" 라고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그리고 엘리사는 다음과 같이 기도하였습니다.
"오 하나님, 이 청년의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엘리사의 종이 다시 눈을 들어 보자, 언덕 주위에는 불병거와 불말들로 가득 차 있었답니다. 
하나님의 천사가 엘리사와 엘리사의 종을 보호하고 있었습니다.
시리아 군이 가까이 다가오자, 엘리사는 "오 하나님, 저 사람들의 눈을 닫아 주소서" 라고 기도 하였습니다.
시리아 군인들은 갑자기 앞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엘리사는 그들을 이스라엘 왕에게 넘겨 주었습니다.
시리아 군사들이 사마리아에 도착하자, 엘리사는 그들이 다시 앞을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습니다. 
이스라엘 왕은 매우 기뻤습니다. 이제 적군들의 생명이 이스라엘 왕의 손에 달려 있게 되었습니다.
"이들을 모두 죽일까요 ?" 라고 흥분하여 이스라엘 왕이 엘리사에게 물었습니다.
"안 됩니다! 이들에게 음식을 주고 집으로 돌려 보내 주세요" 라고 엘리사가 말했습니다.
두려워 떨고 있던 시리아의 군사들은 이스라엘 왕이 잔치를 베풀어 주는 것을 보고 얼마나 놀랐을까요! 
그래서 그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아주 좋은 인상을 품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후로 얼마동안 시리아 군은 이스라엘을 침략하지 않았답니다.

n) 기름 부음 받은 예후
이스라엘의 아합 왕은 죽었지만 그의 사악한 왕비 이세벨은 여전히 살아 있었습니다. 
아합 왕의 아들 요람 왕도 좋은 왕이 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엘리사에게 이러한 악한 가족의 통치를 이제 끝내야겠다고 말씀하셨답니다. 
엘리사는 한 젊은 선지자를 불러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올리브 기름병을 가지고 군 진영으로 가거라. 그곳에서 군 지휘관 중에 한 명인 예후를 찾아 그의 머리에 
기름을 붓고 하나님께서 그를 왕으로 세우셨다고 말한 다음 도망치거라."

그 젊은 선지자는 진영에 도착하자 밖에서 군사작전을 짜고 있는 예후를 찾아 말했습니다.
"장군님, 당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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